[목차] == 소개 == [[김유정(소설가)|김유정]]의 소설 [[봄봄]]에서 [[데릴사위]]인 주인공의 장래 신붓감. 2014년작 애니판 성우는 전혜영. '''16살이며 주인공보다 10살 어리다.''' 거기다 2살정도 더 어려보인다.' == 작중 행적 == 주인공의 약혼녀지만 [[장인]]어른[* 빙장님/빙장 어른은 장인을 높여부르는 호칭이 맞긴 한데, '''남의''' 장인을 높여 부르는 말이며 자기 처가 식구들에게 쓰는 말이 아니다. 선친(본인의 '''돌아가신''' 아버지를 일컫는 말이다! 함부로 쓰다간 [[패드립]] 되기 십상이니 살아계신 경우 가친/엄친/부친으로 부르고 지인의 살아계신 아버지를 높여줄 때는 '춘부장'이라는 표현을 써야 한다.)처럼 한자 상식이 부족한 경우에 헷갈리기 쉬운 표현으로 장인어른이 본인을 빙장님이라고 부르기를 강요하는 데서 사실 격식 차리는 체 하는 장인어른의 지식 수준은 그다지 높지 못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.]이 점순이의 키가 작은 걸 들먹이며 아직 덜 자랐지 않느냐며 성례시켜 주지 않은 것이 벌써 '''3년째'''. 예전에도 [[데릴사위]]를 2명이나 들였지만 역시 점순이 키 핑계로 머슴질하다가 지쳐서 도망간 탓에 주인공이 3번째 데릴사위라고 한다. 주인공이 앞서의 2명에 비해 [[호구|좀 어리숙하고 힘이 세서 농사일에 부려먹기 좋기 때문에]], 셋째 딸의 데릴사위를 놓을 수 있을 때까지 예비 장인은 온갖 수단을 다해 붙잡아 놓을 속셈이다. 주인공은 어리숙한 척하면서도 장인의 그 수단을 다 '''알고 있지만''', 알고 있을 뿐 어찌할 수 없으므로 계속 눌러붙어 지낼 뿐이다. 가끔 성례시켜 달라고 파업, 태업, 관청에 호소, 실력 행사에도 나서지만 그때마다 장인님에게 처절하게 진압당할 뿐. 내외하느라고[* 한 70년대까지만 해도, [[소꿉친구]]도 아닌 남녀끼리는 '''서로 말을 통하지도 못한다'''는 관습이 있었다. 지금 생각해 보면 이 뭐 [[이슬람]]인가 싶지만, 분명히 한국에도 있었던 관습이다. 다만 작중에서도 점순이가 새참을 나르기도 하고 눈을 감고 입술을 내밀었듯이, 직접 어울리진 못해도 간접적으로는 곧 부부될 입장에 고작 관습이니만큼 그렇게 엄격하게 지켜지지는 않는다. 어리숙한 주인공과 고약한 장인의 콜라보로 이 답답한 상황이 만들어졌을 뿐.] 얼굴도 못 보고 지내지만, 어느 날 주인공에게 성례시켜 달라고 조르라고 바람을 넣는다. 정확히 말하면 “수염이라도 확 잡아채지 그냥 있었어, 이 바보!”라며, [[혼잣말]]을 하는 척 하면서 바람을 넣는다. 이에 주인공이 장인에게 성례시켜 달라고 하며 다투다가 점순이가 보고 있는 것을 알고 '''정말로''' [[허세부리지마|장인의 수염을 잡아채며 허세를 부리다가]][* "수염이라도 확 잡아채지 그냥 있었어, 이 바보!" 발언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인 것. 그래서 중등 교육 과정에서는 이 작품을 들어 '비유적 표현 이해의 중요성'을 설명한다(...).] 몸싸움까지 가게 되는데, 장인의 [[영 좋지 않은 곳]]을 잡고 왜 성례 안 시켜주냐며 윽박지른다.[* 사실 그 전에 이미 장인에게 그곳을 공격당했기 때문에 나름대로 [[정당방위]].] 장인은 죽는다고 "할아버지!!" 소리를 치고 장모와 점순이가 달려오는데, 점순이 왈 “이놈이 아버지 죽이네!”하며 주인공 귓방망이를 잡아댕긴다. 그렇다. 점순이는 자기 아버지가 당하고 있으니 당연히 구하러 달려온 것뿐. 어쨌든 주인공은 점순이의 배신에 얼이 빠졌다가 장인에게 [[역관광]]을 당한다. 주인공은 장인님의 지게작대기에 머리가 터지도록 얻어맞으며 이번에는 얄짤없이 쫓겨나리라 생각하지만, 주인공을 내쫓으면 당장 농사지을 사람이 없는[* 새로 들이면 되긴 하나, 들이는 동안 시간이 걸리며, 주인공 자체가 [[호구|상당히 일을 잘하고 멍청하기 때문에]] 장인으로선 그냥 버리긴 아깝다.] 장인님은, 주인공의 터진 머리를 손수 치료하고 담배까지 따로 넣어 주면서 "올 가을에는 꼭 성례시켜 주마, 나가서 [[콩]]밭이나 갈아라"고 다독거릴 수밖에 없으며 주인공은 그게 또 고마워서 "다시는 안 그러겠어유!" 라며 콩밭 갈러 나간다. == 기타 == 2016학년도 평가원 6월 모의고사 국어 영역에 등장했다![* 정확히 말하자면 A형. B형에는 최일남의 흐르는 북이 [[수능특강]] 지문에서 연계되어 출제되었다.] 공무원 시험에서는 단골 출제되는 지문으로 가장 최근에는 2018년 9급 국가직에 출제된 적이 있다. [각주][include(틀:문서 가져옴, title=점순이, version=168)] [[분류:작품별 캐릭터]][[분류:김유정(소설가)]][[분류:작품별 캐릭터]][[분류:김유정(소설가)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