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목차] == 설명 == 곡의 조성을 바꾸는 작곡 기법(modulation). 곡에서 진행 중이던 조에서 다른 조로 바뀌어 곡이 계속 흘러가게 하는 기법이다. 순우리말을 써서 '조바꿈'이라 하기도 한다. 많은 경우는 조표가 바뀌어 전조되었다는 것을 쉽게 알아볼 수 있으나, 임시표만으로 곡이 다른 조처럼 들리게 한다든지, 나란한조(ex. C Major→a minor)로 전조하여 조표가 같은 경우도 있다. 세도막 이상 길이를 가진 악곡이라면 순간적인 전조라도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. == 종류 == 전조는 전조의 방법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며 아래는 그 종류와 전조의 방법을 서술한 것이다. * [[온음계적 전조]]: 원 조의 화음과 바뀔 조의 화음의 구성음이 같은 화음(공통화음)을 찾아 공통화음을 통해 전조한다. [* ex) C; I(도미솔) → vi(라도미)=a; i(라도미) → v(미솔#시)] * [[반음계적 전조]]: 원 조의 화음의 구성음 중 하나를 반음계적 반음을 통해 다른 조의 화음의 구성음이 되게 하여 전조한다. [* ex) a; i(라'''도'''미) → D; V7(라'''도#'''미솔)] * [[이명동음 전조]]: 이명동음으로 표기되는 음을 공통음으로 하여 이루어지는 전조다. 다른 음들은 새 조의 구성음으로 진행하여 급격한 화성 변화가 일어나지만, 이명동음 공통음이 같은 위치에 머물러 변화를 감소시킨다. [* ex) g#; i('''솔#'''시'''레#''' → Db; V('''라b'''도'''미b''')] 기타 응용된 전조가 몇 가지 존재하기는 하지만 크게는 위의 맥락을 따른다. == 설명 == 아래는 각 전조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서, 또 몇 가지 예시를 들어 전조의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는 글이다. === [[온음계적 전조]] === 위에서 설명한 공통화음을 이용하여 전조한다. 전조 가능한 공통화음 몇 가지를 예로 들자면 C; I (도미솔) → F; V (도미솔), G; IV(도미솔), e; VI(도미솔) a; i (라도미) → e; iv (라도미), C; vi (라도미), G; ii(라도미), F; iii(라도미) 등이 있다. 변성화음을 포함하면 더욱 다양한 경우의 전조가 가능하다. 감3화음은 화음 자체가 불안정하므로 공통화음으로는 주로 쓰이지 않으며, 전조 이후에는 바뀐 조의 5도, V를 사용해서 바뀐 조를 확립하여야 한다. [[네아폴리탄 6화음]]같은 경우도 온음계적 전조가 가능하다. [* ex) C; I(도미솔) → N(레b파라b)=Db; I(레b파라b)] === [[반음계적 전조]] === 화음 중의 한 음 또는 그 이상의 음을 반음계적으로 변화시켜서 조바꿈하는 하는 것이다. 따라서 온음계적 조바꿈처럼 공통화음을 거치지 않고도 직접 조를 바꿀 수 있게 된다. 공통화음은 없으나 같은 음이름을 가진 두 음 중 뒤의 음이 반음 올려져서 조바꿈을 하는 요인이 된다. 이때 반음 올려진 음이 어떤 조의 이끔음으로 작용하여 으뜸음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조성이 확립된다. === [[이명동음 전조]] === '''딴이름 한소리 조바꿈''' 화음 중 몇 개의 음 또는 화음 전체의 딴이름 한소리를 이용하여 조바꿈하는 것이다. [[분류:음악 용어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