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분류:음악 장르]] [목차] == 개요 == '''장송곡'''([[葬]][[送]][[曲]])은 [[장례식]] 때 연주하는 곡, 혹은 특히 장사를 지내는 행렬이 행진할 때 연주되는 행진곡을 말한다. == 서양의 장송곡 == [youtube(xWRcx9LHBJU)] ▲ [[헨리 퍼셀]](H.Purcell)의 《[[메리 2세|메리 여왕]]을 위한 장송곡》 中 〈행진곡〉(March : Sounded Before Her Chariot), Z.860. 장송곡이란 망자의 [[장례식]] 현장에서 매장 등의 과정을 거치며 마지막 이별을 하는 도중에 연주되는 곡이다. 망자를 그리워하고 그 뜻을 되새기면서 [[묵념]]을 하는 추모곡과 쉽게 혼동되곤 한다. 서양의 장송곡 중에서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매장의 경우, 전통적으로 행진 - 매장 - 정리 순의 3단계를 갖추도록 되어 있어서, 음악 역시 그에 맞게 배치된다. 여기에는 총 7개의 전례문(sentences)이 사용되는데, 행진에 3곡, 매장에 3곡, 정리에 1곡의 구성이다. 모든 전례를 마칠 때에는 칸초나(canzona)가 연주된다. [[클래식]] 음악 중에서도 장송곡은 꽤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, 대표적으로 [[프레데리크 쇼팽]]의 [[피아노]] [[소나타]] 2번(작품번호 35번)의 3악장이 있다. 여기에는 부제 "장송 행진곡"(Marche Funèbre)이 붙어 있으며 일반인들에게도 이 이름으로 굉장히 유명하다.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kyFyAqLtHq8|듣기]] 그 외에도 위에 링크한 헨리 퍼셀의 장송곡,[* 영화 《[[시계태엽 오렌지]]》 에서도 신디사이저 버전으로 등장한 음악이다.] [[샤를 발랑탱 알캉]]의 솔로 피아노를 위한 교향곡 2악장, [[루트비히 판 베토벤]]의 [[피아노 소나타 12번(베토벤)|피아노 소나타 12번]], [[교향곡 제3번(베토벤)|영웅 교향곡]]의 2악장 '장송 행진곡', [[교향곡 제7번(베토벤)|7번 교향곡 2악장]], [[에드바르 그리그]]의 장송 행진곡, [[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]]의 현악 사중주 15번 등이 있다. 의외로 많은 장송곡들은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. 예를 들어 [[1997년]] [[다이애나 스펜서|다이애나 왕세자빈]]의 장례식에서 연주된 음악은 위의 [[헨리 퍼셀]]이 작곡했던 것이다.[* 단, 영상에 나온 행진곡(March) 부분은 아니다.] 흔히 장송곡이라고 여겨지지만 장송곡이 아닌 경우도 있다. 대중적으로 유명한 알비노니의 《[[알비노니의 아다지오|아다지오]]》[* 이 곡은 사실 알비노니가 작곡한 것이 아니다. 알비노니를 연구하던 한 음악학자가 알비노니의 것으로 여겨지는 모티프를 보고 작곡했다고 "주장하는" 곡이 와전된 것이다.] 의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인데, 한없이 우울하고 어두운 분위기지만 본래 장송곡 목적으로 작곡된 것은 아니다. 흔히 "세상에서 가장 슬픈 곡" 이라고도 불리는 [[샤콘느]] 역시 원래는 절대 슬픈 장르가 아니며, [[바흐]]나 비탈리의 샤콘느[* 이것 역시 비탈리의 작품이 맞느냐에 대해서는 상당히 논란이 있다.] 작품 역시 구태여 슬프게 연주할 이유가 없는 곡들이다. == [[가톨릭 교회]]의 [[미사]]: [[레퀴엠]] == 해당 항목으로. == 한국 고유의 장송곡: [[상여소리]] == 해당 항목으로. == 관련 문서 == * [[레퀴엠]] * [[어메이징 그레이스]] * [[장례]] * [[천 개의 바람이 되어]] * --[[채태인]] 응원가-- *--[[Astronomia]]-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