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]]의 등장인물. 대원 구 번역판에서는 오타로 '''사무자'''로 표기되었다. [[자보에라]]의 아들이자 요마사단의 간부 중 한 명으로 '''"요마학사"'''란 이명을 지니고 있다.[* 대한민국 대원 번역판에서는 오역으로 요마'''박사'''로 나왔다.] 나이는 182세. 마족 내에서는 비교적 젊은 나이인데도 탁월한 두뇌의 소유자로 특히 생물학 분야의 지식이 독보적이다. 그를 바탕으로 [[초마생물]]의 연구에 중점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다. 그 과정에서 인성이 뒤틀린 탓인지 자신보다 약한 생명체를 모르모트(실험체)라 부르며 쓰레기란 식으로 멸시하는 경향이 있다. 마족 자체가 약육강식의 사회에서 인간을 얕보는 등의 성향이 있다는 걸 감안해도 한 층 더 비틀린 케이스. 인간으로 둔갑하여 [[로모스 왕]]에게 [[패자의 검]]을 우승상품으로 하여 로모스 각지의 강자들을 모집하는 무술대회를 개최할 것을 건의한다. 그 속셈은 마왕군에 대항할 전사들의 사전 제거도 겸해서 초마생물에 필요한 새로운 실험체들을 확보하는 것. 그리고 [[마암]]을 비롯한 [[로모스의 강자들]]이 결승에 진출하자 마침내 본성을 드러내고 이 과정에서 패자의 검 떡밥을 물고 온 [[타이(타이의 대모험)|타이]]와 싸우게 된다. [[메라]]계, [[기라]]계, [[이오]]계 주문을 쓸 수 있고 자보에라의 아들인 만큼 상당한 위력이었겠지만 타이가 용의 문장의 힘을 바로 발동해 막아서는 바람에 이 부분에서는 별로 빛을 못 봤다. 그러나 그의 진정한 무서움은 바로 [[초마생물]]로서의 힘이다. 스스로가 당시 90%까지 완성되어 있던 초마생물 연구의 기반이 되었기 때문에 [[초마생물]]로 스스로 변신할 수 있었던 것. 초마생물의 완성도가 90%인 이유는 초마생물인 상태에서는 마법주문을 전혀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.[* 해들러는 이 결점을 초마생물로 변신하는 능력을 삭제하고 스스로를 초마생물로 완전 개조하는 것으로 해결했다.] 이 때문에 [[용의 기사]]의 힘을 발휘한 타이에게 상대가 안되어 마족 상태로 흠씬 두들겨맞아 피투성이가 되었으면서도 육체 자체는 멀쩡했다.[* 용투기를 한 손에 집중한 타이의 주먹질에 바란마저 데미지를 입었던걸 감안하면 엄청난 방어력이다.] 이어 타이가 쏜 문장섬광에 맞아 괴물이 된 몸체가 드러났고 마침내 초마생물로 변신한다. 그 힘으로 즉시 타이의 공격을 피하며 집게손으로 역습을 가해 몰아붙이고, 복부의 입을 열어 문장의 힘을 다 쓴[* 이 때 타이는 문장의 힘을 제대로 다룰 수는 있게 되었어도 힘의 배분이 서툴러 문장을 오래 지속시킬 수 없었다.] 타이를 집어삼키려 든다. 이 때 타이가 마지막 힘을 발휘해 자신을 붙들던 집게손을 부수고 이어 포프가 기라계 주문으로 몸 여기저기에 상처를 냈지만 특유의 재생력으로 모두 회복시키고 끝내 타이를 집어삼킨다. 그러나 [[포프]]와 [[치우(타이의 대모험)|치우]]의 활약으로 다시 반쯤 뱉어내게 되었고[* 치우가 정말 끈질기게 덤비면서 자무자 본인도 체력을 소모했고, 포프가 자무자가 배의 입으로도 호흡함을 간파하여 그 허점을 이용해 타이를 구출할 작전을 세웠다.], 그 뒤 [[생체감옥]]을 부수고 나온 마암의 [[섬화열광권]]에 계속 당하게 된다. 입에서 점액질을 내뱉어 마암의 주먹을 봉쇄해 섬화열광권을 묶은 뒤 다시 선전했으나 포프의 메라에 점액질을 녹인 마암의 섬화열광권에 한 팔이 박살났고, 그 뒤 타이가 가짜 패자의 검으로 마지막 힘을 담아 날린 [[아방 스트랏슈]]에 패배한다. 그 뒤로 누운 채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 뒤 왜 진 건가 납득을 못 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[[포프]]가 치우를 가리키면서 네가 얕보던 서생원에게 물어보라는 말에 하등생물을 쓰레기라 얕본 자기 마음이 패인이었다며 비로소 납득한다. 허나 진짜 [[패자의 검]]을 가짜와 바꿔치기하여 [[해들러]]에게 보낸 뒤였고, 자신의 모든 지식이 담긴 이마의 팬던트를 아버지 [[자보에라]]에게 전송하는 걸로 임무를 끝낸다. 사실 그에겐 진작부터 아버지인 [[자보에라]]로부터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어하던 일면이 있었다. 과거 회상에서 쓸모가 없으면 아들이고 뭐고 핏줄도 쓰레기에 지나지 않는다며 자신에게 정을 주지 않았던 아버지를 떠오르기도 하고 그렇게도 발버둥치고 자신의 몸까지 [[초마생물]]로 개조하려고 한 것도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던 것 뿐. 그래서 "네 아버지가 어떤 자인지 몰라?" 라며 따지던 [[포프]]에게 "잘 알아, 내가 죽는 것도 전혀 슬퍼하지 않겠지... 하지만... 그런 아버지라도 내 아버지란 사실은 변함이 없어."이라고 착잡하게 말하며 그 씁쓸한 속내를 어렴풋히 드러낼 정도였다. 이에 마암이 다가와 회복마법을 걸어보려는 듯 손을 대보지만 전혀 통하지 않았고 몸이 검은 재로 변해 바스러지기 시작한다. 자무자도 덤덤하게 "이것이 초마생물의 최후...죽은 뒤에는 재가 되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. 신이 준 생명을 가지고 논 것에 대한 천벌일지도 모르지..."라고 말하며 자신의 패배를 받아들이고 아주 잠깐이지만 세계 최강의 육체에 가까워진 채 너희와 승부를 겨룰 수 있어서 만족했다고 타이 일행을 칭찬한 뒤 미소를 보이며 눈을 감고 검은 재로 변해 사라져간다. 타이는 착잡한 얼굴로 "이 녀석, 이해하겠어."라는 반응을 보였고 그의 최후를 지켜본 사람들은 숙연한 반응을 보였다. 물론 [[자보에라]]는 아들이 죽었네 뭐네 그딴 건 신경도 쓰지않고 그저 아들이 마지막으로 건네준 팬던트에 담겨진 지식만 좋아라 웃을뿐이었다. 나중에 그 지식을 통하여 [[초마생물]]로 개조된 [[해들러]]가 되려 [[자보에라]]를 하나 뿐인 아들을 잃었다고 봐주며 애비되는 자보다 되려 타인들이 그 아들인 자무자를 꽤 애처롭게 대했다. 포지션상 1회성 악역이고 출연 분량은 평범했는데 [[해들러]]의 파워업을 위한 사전작업을 해주었고 대접은 좋은 편. [[분류:타이의 대모험]][[분류:일본 만화 캐릭터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