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파일:잎꾼개미.png]][* 잎꾼개미의 [[여왕개미]].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[[일본왕개미]] 여왕보다 조금 큰 정도이다.(약 3cm)] [[개미]]의 한 분류. 특정한 종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, 잎을 채취하는 양상을 보이는 개미들을 지칭하는 것이다. 두배자루마디개미아과(Myrmicinae) 에크로머멕스속(Acromyrmex)과 에타속(Atta)에 속한 개미들이 이러한 행동양식을 보인다. 이들이 잎을 채취하는 이유는, 잎을 잘게 찢어서 [[버섯]]을 사육하기 위해서이다. 버섯이 이들의 주식인데, 그들이 기르는 버섯종과 서로 의존적인 [[공생]]을 하고 있어, 인류가 개량한 작물이 야생에서 자라지 못하는 것처럼 개미집 외부에서 자생하는 잎꾼개미의 버섯종을 발견한 사례가 없다. 여왕개미가 [[결혼비행]]을 할 때 몸에 버섯 종균을 묻혀서, 일개미가 나올 때까지 자신의 체액으로 버섯을 살려둔다. 또는 입 속의 주머니에 종균을 보관하다가 일개미들이 잎을 수확해오면 종균을 뱉어서 잎죽에 심어 왕국의 식량을 장만한다. 인간보다 5000만년 먼저 버섯 농사를 시작한 종으로 평가하기도 한다.[[https://news.joins.com/article/23435014|#]] 초소형 일개미는 유충을 돌보고 버섯농장에서 일하는 정원사, 소형 일개미는 잎을 옮기는 동료들을 보호하는 파수꾼, 중형 일개미는 잎을 잘라 집으로 가져오며, 대형 일개미는 침입자와 맞서 싸우는 병정개미 등, 일개미 계급이 네 가지로 나뉜다.[[https://www.hankookilbo.com/News/Read/201803170473882949|#]] 단일 여왕의 군체는 최대 800만까지 늘어나는데, 이후 생식계층의 생산에 집중하여 서서히 규모가 줄어들게 된다. 개미학자들이 규모를 알기 위해 버려진 개미집의 내부에 [[시멘트]]를 들이부은 결과 42평, 즉 어지간한 집 한 채 크기가 나왔다고 한다. [[https://youtu.be/dECE7285GxU|유튜브]] [[병정개미]]의 덩치가 크고 턱이 날카로운것으로 유명하며 물리면 십중팔구 피를 본다. 웬만한 병정개미 저리가라다. 턱에 [[아연]] 코팅을 하여 마치 [[가위]]처럼 이파리를 쉽게 잘라낼 수 있다. 우리나라에서는 [[최재천]] 교수가 '농사짓는 개미'라고 소개하여 사람들에게 알려졌다.[* 다만 최근에 고동털개미도 효모와 곰팡이 농사를 짓는다는 것이 밝혀졌다.[[http://www.etnews.com/20150220000005]]] [[분류:에크로머멕스속]][[분류:에타속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