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include(틀:다른 뜻1, other1=학교에 처음 들어간다는 개념 자체, rd1=입학)] [[http://www.ehistory.go.kr/photo_pds/PG-%C3%D1%B8%AE%2B%C0%CF%B9%DD%2FPG-1991%2F%C8%E6%B9%E9%2FPG-1991-0016%2F2400dpi%2FPG-1991-0016-301.jpg]] 매동[[국민학교]][* 종로구 필운동에 위치하고 있다.]의 [[1991년]] 당시 입학식 모습. [[파일:external/www.notyourmotherscookbook.com/Great-Hall1.png]] [[호그와트]]의 입학식. 입학연회를 하고 있다. [[파일:external/static.news.zumst.com/3e3dfaa18f024836b39babc515a54fca.jpg]] 제 73기 [[해군사관학교]] 입학식. > 앞으로 몇 년간 그 학교에서 겪을 '''재난의 서막'''. - [[학교대사전]]. [목차] == 개요 == 학생들이 [[입학]]을 할 때 [[교장선생님]]을 비롯한 여러 [[선생님]], 선배들 앞에서 '오늘부터 이 학교의 학생이 되겠습니다'하는 일종의 서약식으로, 본 행사를 치르고 나면 정식으로 학생이 된다. 보통 한국의 초등학교~고등학교에서는 [[3월 2일]]에 치러지며, 이 날이 주말인 경우 [[3월 3일]], [[3월 4일]]에 치르기도 한다. 2020년엔 [[코로나19]] 사태에 따라 전국적으로 개학이 '''무기한 연기'''되었다. 대학교 입학식은 보통 '''[[2월]]에 치러지지만''' 몇몇 학교[* [[서울대학교]]가 대표적.]는 3월 2일에[* 3월 2일이 주말일 경우 그 다음주 월요일이 되는 3월 3일 혹은 3월 4일에 치르게 된다.] 치르기도 한다. 2월에 치르는 경우 초등학교~고등학교 입학식과는 달리 입학식 당일에 수업을 한다거나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굳이 나오기 싫다면 안 나와도 상관없다. 3월 2일에 하는 경우 당일에 수업을 한다면 당연히 나와야 하지만 식은 안 가고 수업만 들으러 가도 전혀 문제될건 없으며, 만약 수강하는 과목의 수업이 [[공강|하나도 없는 날]]일 경우 그냥 학교를 안 가도 상관없다. --왜 8월 입학식은 없나요-- 참고로 한국에서는 [[봄방학]] [[개학식]]과 병행하여 동시에 치러진다. 한국에선 입학식 혹은 전후날에 봄비가 내리거나 흐리는 등 맑고 화창한 날이 드물다. 비의 영향으로 실제로 추워지는 경우도 종종 있고, 학생들도 2월까진 아침에 돌아다니지 않다가 오랜만에 아침에 밖에 나오기 때문에 2월보다 춥게 느끼곤 한다. == 구성 == [[초등학교]]~[[고등학교]] 입학식의 경우 보통 개식과 [[국민의례]], 신입생 선서, 입학 허가선언, 교장 및 내외빈의 축사, 담임 발표, 폐식 순으로 이루어진다. --[[국민의례]]는 어느 행사 때나 늘 하는 것이므로[* [[여호와의 증인]] 신도는 이를 거부한다. 1971년 서울의 기독교 재단 중학교는 입학식에서 국민의례를 넣지 않는 등 과거 기독교 재단 학교에서는 입학식, 졸업식에 국민의례를 안 넣는 곳이 있었다.] [[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.|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]],-- 신입생 선서는 신입생 대표가 나와서[* 대학의 경우 대부분 '''전체수석'''이 하게 된다.] --학교에서 미리 준비한-- 선서문을 낭독하는 절차이다. 보통 신입생 대표의 경우 수석 입학생이 담당한다. 입시경쟁을 거치지 않은 입학의 경우 아직 학생임원이나 그런 게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'''1반에서 1번을 배정받은 학생'''이 나와서 하거나 '''학생들의 이름을 가나다순으로 할 때 맨 앞에 오는 학생'''이 하는 등, 뽑는 기준이 다양하다. [[중학교]]나 [[고등학교]] 같은 상위 교육기관의 경우 '''이전 학교에서의 학적 등을 조회해 수상기록이 가장 우수한 학생'''이 선서를 하는 경우도 있다. 그리고 사립 중,고등학교 같은 경우 따로 학생들을 소집해 시험을 치룬 후 전교1,2등 학생에게 연락해 전교 1등이 선서를 하고 2등이 학교 교표(뱃지)를 받게 하는 경우도 있다.[* 사실 교표는 원래 모든 교복에 구매할 때 부터 붙어 있어서 교표를 받는 학생의 경우 교표를 미리 땐다.] [* 강릉여자중학교(현 해람중학교)는 공립임에도 시험을 쳤다.] [[입학]] 허가선언은, 신입생 대표의 선서를 들은 [[교장]]선생님이 허가선언을 하는 행사이다. 주로 [[교장]]선생님이 '''여러분의 OOOO학교 입학을 허가합니다'''라고[* "허가합니다" 대신 "축하합니다" 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.] 말씀하시는 게 주 내용이며, 이어서 훈화 등을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 내용은 천차만별이다. 학교에 따라 혹은 교장선생님 본인의 성향에 따라 짧게 끝내시는 경우도 있고, 아침조례 때처럼 지루하게 하시는 경우가 있다. --지루하게 하시는 경우라면, 그걸 계속 일어서 있는 상태에서 들어야 한다. 들리는가 학생들의 아우성이-- 교장 및 내외빈의 축사는 말 그대로 축사이며, 교장 축사는 입학허가선언에 합쳐서 안 하는 경우도 있고, 별개로 하는 경우도 있다. 이 경우 시간압박이 좀 있어서 대부분 짧게 하고 끝나는 편. 물론 [[그런 거 없다|그런 거 없이]] 언제 끝나는지 알 수 없는 길고 긴 축사가 기다리는 경우도 없는 것은 아니다. 축사 대신 이미 재학중인 선배들이 축하해주는 경우도 있다.[* 하지만 일부이고, 보통은 축사 선에서 끝낸다.] 다음으로, 교감이 [[부장교사]] 및 [[담임]] 발표를 한다. 여기서 교실배정도 같이 해주는 학교가 있다. 반배정과는 다르다.[* 보통 반배정은 예비소집일에 발표한다. 여기서 말하는 교실배정이란, '''그냥 교실 찾는 것(...).'''] 그런데 교실배정의 경우 폐식 이후에 이루어지는 학교가 대부분이라 이것도 일부 --[[종특]]-- 학교들의 사항. 사실 이 담임 발표는 당시로서는 별 의미는 없다.[* 어차피 담임교사가 악명을 날리는 사람이라고 해봤자 이걸 아는 신입생들은 극히 드물 것이다.] 이후로는 [[교가]] 제창을 하고 폐식하는 것이 일반적인 학교 행사의 식순이지만 신입생들은 교가를 모르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대개는 그냥 음악을 틀기만 한다. 아예 입학식에 한해서는 ~~화끈하게~~ 교가 제창을 생략하는 학교도 있다. 일반적인 경우 교가는 첫번째 [[음악]]시간에 배우게 된다. 다만 개식 전에 미리 교가를 알려주고 예행연습을 시키는 경우도 있다. ~~그래봐야 그 짧은 사이에 교가를 외우는 학생은 거의 없다~~ [[야간자율학습]]을 실시하는 고등학교[* 주로 일반계 고등학교에 있다.]는 대부분 이 날부터 야자(!)를 하는데, 이 주는 중학교 때까지 야자라는 걸 모르고 살던 학생들이 난생 처음으로 10시까지 학교에 남아 고생하기 때문에 피눈물을 흘린다. ~~중학생 땐 농담인 줄 알았죠?~~ 입학식날 하는 야자는 시간도 안 가고 정말 죽을 맛이다. --이런 미친! [[난 여기서 빠져 나가야 되겠어]]!-- 다만 야간자율학습 제도가 있긴 하지만 강제가 아닌 경우는 추후에 신청자를 받아서 야자를 하기 때문에 입학 다음 주쯤부터 시작하기도 한다.[* 물론 강제가 아닌 학교라도 예비소집일 등을 이용해 사전에 신청자를 미리 받아놓고 입학 당일부터 야자를 하는 경우도 있다.] 어떤 학교는 입학도 하기 전에 학생들을 모아서 --더럽게 재미없는-- 진로코칭 같은 것도 한다더라. --어? 우리 학굔데?--[* 대전의 한 자사고가 시행하는 것이다.] 수업의 경우 학교에 따라 입학식 당일은 단축수업을 하고[* 이 경우는 대개 입학식 종료 후 교실로 이동해 담임교사에게 간단한 전달사항을 듣고 끝난다.] 그 다음날부터 정상수업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고, 입학식 당일부터 바로 정상수업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. 물론 신입생이 아닌 경우는 개학 첫날부터 정상수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. ~~신입생들 먼저 집에가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묘해진다.~~ 다만 입학식에 학생들만 참석하는 것이 아니라 입학하는 학생들의 가족들도 오는 경우에는 교내 혼잡을 막기 위해 기존 재학생들은 오전 수업만 진행한 뒤 일찍 귀가시키고 입학식을 오후에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. == 역사 == 이 역사에 대해 거슬러보면, 상당히 무궁무진하다. 공식적인 교육기관이 처음 생긴 때를 즈음하여 생긴 것으로 추측된다. [[고대]]의 경우 있었는지 없었는지 불확실해서 서술하지 않는다. === 중세 === 중세 시대 서양에서는 입학식과 함께 입학연회를 주최하였다. 지금도 내려오고 있는 유서깊은 절차이기도 하며, [[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]]에서도 --위의 사진과 함께 잘-- 나타나 있다. 보통 입학생들 및 내빈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고, 별개로 식사 중 [[교장]]선생님이 훈화를 하시거나 주의사항을 알려주신다. --사실 우리나라도 기숙사 있는 학교는 대부분 이럴 것이다-- 또한 선배들이 축하해주는 절차도 있었다. 주로 덕담을 하거나 [[팡파레]]를 부는 등의 행사를 했다고 한다. 여튼 이런 절차는 큰 변화 없이 현대까지 이어지고 있다. 한편 [[고려]]-[[조선]]시대, [[서당]]에서는 입학식 당일 수업을 하지 않고 학생들을 놀게 하였다. 하지만 다음 날부터는 [[그런 거 없다]]. [[향교]]에서는 선생의 연설 후 축제([[다과회]])를 즐겼다고 한다. 동서양을 막론하고, 입학식 때 다과를 베푸는 것은 상당히 오래 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. 이런 방식은 [[성균관]]에서도 썼던 듯하다.[* 단, 성현들에 대한 제사 절차가 추가되었을 수도 있다.] 여튼, 입학식 때 먹고 마시면서 놀던 건 대부분 비슷했다. 옛날부터 전 세계 어디건 입학식은 상당한 경사로 여겨졌던 것으로 보인다. 학부모들이 입학일에 맞춰 떡을 돌리기도 했다는 기록도 있다. === 근대 === [[파일:external/www.korea.net/maedong2.jpg]] [[한국]]에서, 1960~70년대 당시의 [[국민학교]] 입학식 사진. 다들 손수건을 달고 있는데 어르신들은 당시에 콧물을 거기다 닦으라고 달아준 거라고 한다. [[조선]] 후기나 [[구한말]] 시기 세워진 근대 학교의 경우 당시의 입학식에 대한 기록은 거의 없지만, 기존 [[서당]]이나 [[향교]] 등에서 했던 입학식과 비슷하게 치루어졌을 것이라 예상된다. --[[광무개혁|구본신참]]-- [[1895년]], [[갑오개혁]] 등으로 인해 소학교(지금의 초등학교)령이 실시되면서 한국 [[근현대사]] 속에서 [[근대]]식 기초교육기관이 등장한다. 이 당시에는 보통 [[4월 5일]]에 치루었다고 전해진다. 절차는 지금의 입학식과 몇몇 다른 점이 있으며, 기존의 입학식 절차 등과 혼합한 방식을 치루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. [[일제 강점기]] 들어와 지금의 입학식 절차가 확립되었다. 지금과 다른 점으로, 소학교(혹 국민학교) 입학할 때 같이 참석한 [[학부모]]들이 아이한테 [[손수건]](혹은 꽃)을 달아주는 절차가 있었다. 1980년대까지는 대부분의 국민학교에서 실시했으며, 1990년대부터는 유서깊은 학교들만 이것을 고수하고 있을 뿐 거의 사장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. [[대한민국]] 정부가 수립되고 나서, 기존 4월에 치뤄지던 입학식이 3월에 치뤄지는 것으로 변경되었다. [[북한]]은 9월로 바꾸었다가 다시 바꾸어 4월에 입학식을 한다. 일본의 경우 [[벚꽃]]의 개화시기에 맞추어 4월에 입학식을 하는데, 이것 때문에 [[일제 강점기]] 때의 학교에서는 전부 4월에 입학식을 했었다. === 현대 === 현세대 들어와서, [[실용성]]과 간단명료함을 추구하는 풍속에 따라 입학식도 점차 간단하게 변화하고 있다. 근래에는 신입생 선서 절차를 생략(!)하는 학교가 많다.[* 사실 반 배정도 원래는 입학식 날 했었지만, 현대의 풍속에 의해서 입학식 절차에서 사라지고 예비소집을 신설해 끼워넣는 경우가 --많아졌다.-- 다 그런다고 봐도 무방하다.] --[[야 신난다]]-- 또한 개성을 중시하면서, 점차 선생 위주에서 벗어나 학생 위주로 탈바꿈하고 있다. 선배들이 축하해주는 절차는 이전에도 있었지만[* 이것도 간단명료화되면서 요즘의 입학식에서는 빠졌다.] 최근에는 상당히 다양하게 변하고 있는데, 풍선을 날린다던가 아니면 선물, 폭죽 발사 등의 관행이 생겼다.--선배가 후배에게 장미꽃을 주는 학교도 있다-- 교장 축사를 하지 않고 이런 걸 하는 학교도 있다. '''물론 [[현실은 시궁창]].''' --이런 거 하는 학교들 좋겠다-- 대부분의 학교에선 이런 거 얄짤없다. 길고 지루한 교장선생님 훈화가 아직도 남아있는 경우도 다수.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 간단명료하게 변하고 있는 추세라는 것은 사실이며, 최근에는 선배 축하 절차를 부활시키는 학교도 적게나마 늘어나고 있다. 입학식날에 입학하는 [[1학년]]들은 수업을 대부분 안 하며, 교육기관마다 입학식 시간이 다른데 보통 초등학교에서는 10-11시, 중고등학교에서는 14-15시에 입학식을 한다.[* 따라서 이때는 초중고에 재학중인 형제들이 입학식에 참석할 수 있다. 왜냐하면 입학/시업식에 주로 학교가 오전만 하고 끝나기 때문] 2020년에는 [[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-19]] 사태로 인해 입학식을 취소한 학교들이 많이 늘었다. == 다른 나라에서의 입학식 == [[미국]], [[독일]], [[대만]] 등의 국가들은 8월에 입학식을 하며, [[캐나다]], [[영국]], [[베트남]], [[프랑스]] 등의 국가들은 9월에 입학식을 치른다. [[일본]]의 경우 위에 나오다시피 4월에 입학식을 치르며,[* 일본은 교육과정 자체는 초등학교(소학교) 6년, 중학교 3년, 고등학교 3년으로 한국과 동일하지만 학기 제도는 한국과 차이가 있다. 4월부터 7월(혹은 8월)까지가 1학기, 8~9월부터 12월까지가 2학기, 1월부터~3월까지가 3학기로 구성되고 그 사이에 [[여름방학]], [[겨울방학]], [[봄방학]]이 들어간다. 참고로 3학기도 기간은 짧지만 정식 학기이기 때문에 정기고사를 실시한다(!). 그 대신 한번 한번의 정기고사 시험범위는 2학기제인 경우보다 좁은 편.] 벚꽃의 개화시기에 맞추어 입학식을 한다. 또한 회계상 연도가 3월에 끝난다는 점도 있다. [[북한]]도 4월에 입학식을 하는데, 이건 명백히 [[일제강점기]] 잔재다. [[영국]]의 경우 커리큘럼상 만 5세 때 입학식을 치른다. 사실 [[유치원]] 과정이 [[초등학교]] 과정에 들어가 있어서 그렇다. 사실 입학식 시기를 보면 [[북반구]]나 [[남반구]] 관계가 없다. [[가을]]에 치르는 나라도 북반구 남반구 가리지 않고 상당하며, 심지어 [[여름]]에 치루는 나라들도 많다. 많은 나라들이 입학식을 대부분 7월에 치르는데, 북반구에서는 [[여름]]이고 남반구에서는 [[겨울]]일 때다. 정작 그 달 입학식을 치르는 나라들 중에는 북반구에 위치한 국가도 많고 남반구에 위치한 국가들도 상당수다. 기타 우리나라와 같은 시기에 입학식을 하는 나라들은 [[중국]], [[말레이시아]], [[이탈리아]] 등이 있다. == 같이 보기 == * [[졸업식]] [[분류:학교 행사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