>'''일상적 파시즘의 문제 제기는 지금까지 한국의 비판 세력이 겨냥해 왔던 정치적 파시즘 혹은 제도적 파시즘의 극복 그 자체만으로는 분명한 한계를 갖고 있다는 반성에서 출발한다.''' >---- > 임지현. 《우리 안의 파시즘》[* 그의 포스트모던적 성향이 잘 드러나는 대목이다.] >'''[[독재]]는 [[민주주의]]의 반의어인가.''' 국민의 다수가 ‘독재’의 지배방식을 지지한다면, 그 독재 체제는 독재인가? 민주주의인가? 다수에 반하여 소수가 민주주의를 지지한다면, 그 민주주의는 민주주의인가 독재인가? '''밑으로부터 ‘국민’ 다수의 동의''' 아래 소수를 타자화하고 억압하는 '''다수파 민주주의는''' 민주주의인가? 독재인가? >(중략) >다수파 민주주의의 문제를 직시하고 18세기 [[자코뱅파|자코뱅주의]]의 국민주권론을 넘어서서 [[소수자]]와 [[타자#s-4]]를 포용하는 소수자 민주주의의 새로운 이상을 21세기의 민주주의는 어떻게 만들 것인가 >---- >임지현. [[https://shindonga.donga.com/3/all/13/880025/2|[[트럼프주의]], 대중독재 시대의 새로운 도래]] [[파일:external/img.seoul.co.kr/SSI_20050114181945.jpg]] || 출생 ||1959년 || || 학력 ||서강대학교 사학과 학사 서강대학교 사학과 석사 서강대학교 사학과 박사 || [목차] == 개요 == [[한국]]의 진보적 [[역사학자]]로 [[서강대학교]] 사학과를 졸업했다. 역사학도들 사이에서는 꽤 유명한 [[포스트모던]] 역사학자로 [[한양대학교]] 사학과 교수로 연구활동하다 2015년 1학기부터 모교인 서강대학교로 돌아와 강의를 하고 있다. 폴란드사를 전공했고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에 매우 능해서 학계의 초빙을 받아 [[폴란드]]에서 활동하기도 했다. 현재는 서강대 트랜스내셔널인문학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. 국내 역사학자중에 해외에서도 알아주는 얼마 안되는 역사학자들중 한 사람이다.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'마르퀴즈 후즈 후(Marquis Who's Who)' 2014년 판에 등재 될 정도.[* 나머지 2개는 미국 인명정보기관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의 인명사전] 단 서양사 전공자이다보니 한국사의 구체적인 부분에는 민족주의 역사학자들로부터 반박도 있는 편이다. 특히 [[한국사]] 전공자들에게는 그다지 환영받지 못한다. 예를 들어 임지현 교수는 민족이라는 개념이 근대에 만들어졌다고 해서 한국사에서 주체가 같은 동류로서의 의식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. == 성향 == 포스트모던 역사학자답게 [[모더니즘]] 역사학이 만들어낸 [[국사]]의 해체를 비롯하여 여러 근대적인 역사 담론에 대한 재구성을 꾀하고 있다. [[국가주의]], [[내셔널리즘]]을 해체하자고 주장하는데... 거의 [[아나키스트]]나 다름없다. 물론 [[뉴라이트(대한민국)|뉴라이트]]의 탈민족주의 담론과는 거리가 멀며, 오히려 '''뉴라이트식 탈민족주의 담론도 '근대주의(모더니즘)'에 기반해 있다고 비판한다.'''[* 애초에 당연한게 포스트모더니즘 자체가 모더니즘, 즉 근대주의와 이성중심주의에 대한 비판 사조로써 등장한 것이라 근대의 산물인 내셔널리즘을 해체해야 한다고 하며 [[탈민족주의]]를 주장하는 것인데 한국 뉴라이트들은 탈민족주의를 주장하면서 전근대인 조선을 부정하고 식근론으로 대표되는 근대주의를 강하기 내세우기 때문.] [[이명박]], [[박근혜]] 보수정권에 부정적인 시각을 취하거나 "[[소수자]] 민주주의"를 주장하는 등 여러모로 진보 성향을 띄고 있다.[* 다만 성향과는 별개로 진보언론 뿐 아니라 보수언론인 동아일보 계열에 속하는 신동아에도 칼럼을 쓰기도 한다.] 그는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한다는 [[전체주의]]적 사고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이다. 그런 것들을 종종 "일상적 [[파시즘]]"이라고 칭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급한 건 '경제 성장'이나 '정치 개혁'이 아닌 사회문화적 파시즘을 극복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. 포스트식민주의 계열에서는 민족주의 및 민족주의 사학 비판에 있어 비슷한 입장이나, 학문적인 맥락이나 근본적 견해가 다르다고 한다. 이쪽의 경우 탈근대적인 포스트구조주의의 맥락 하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점 등에서 그러한 듯. == 여담 == * 입시때 사학과를 지망하자 어머니가 땅을 치고 말렸다는 일화가 있다.[* 원래 지금도 그렇지만 당연히 그 시대에도 "'''인문학, 예술 하면 배곯는다'''"라는 인식은 지금과 별로 다를 것이 없었다. 일제 시대 시인 [[이상(작가)|이상]]도 원래 [[화가]]를 지망했으나 "세태가 변해도 기술자는 배를 곯지 않는다"는 그의 큰아버지(양아버지)의 반대로 결국 경성고등공고 건축과(현 서울대 건축공학과)에 입학했고, 소설가 [[조정래(소설가)|조정래]]도 그가 국문과를 택했을(1962년) 당시에 이미 국문과=굶을과라는 인식이 있어서 그의 어머니가 "국문과 가면 밥 못 먹는다."며 [[상과대|상대]](商大)를 가라고 권했다는 일화가 있다.] 딱히 그 때문은 아니었겠지만 대학 재학 중 학생운동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굉장히 방황한 이력을 갖고 있다. 그래서인지 술을 아주 좋아한다는 이야기도. * 일제 강점기 당시 [[사회주의]] 독립운동가이자 [[고려공산당]]의 주축 중 한명이었던 임원근의 손자라고 한다. * [[문재인]] 정부의 [[조국(인물)|조국]]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해 비판하는 글을 썼다.[[https://www.hankookilbo.com/News/Read/201909081155391684|#]] == 저서 == * 민족문제와 마르크스주의자들(한겨레, 1986) * 대보름 날 해방촌(도서출판 심상사, 1987) * 마르크스, 엥겔스와 민족문제(탐구당, 1990) * 오늘날의 역사학:쟁점과전망(역사비평사, 1992) * 오늘날의 역사학(역사비평사, 1993) * 바르샤바에서 보낸 편지(도서출판 강, 1998) * 민족주의는 반역이다(도서출판 소나무, 1999) * 노동의 세기(삼인, 2000) * 우리 안의 파시즘(도서출판 삼인, 2000) * 그대들의 자유 & 우리들의 자유(아카넷, 2000) * 이념의 속살(도서출판 삼인, 2001) * 서양의 지적 운동 1, 2(지식산업사, 2002) * [[대중독재]] 1, 2, 3(책세상, 2004) * 근대의 국경 역사의 변경(휴머니스트, 2004) * [[적대적 공범자들]](도서출판 소나무, 2005) * 근대의 경계에서 독재를 읽다(도서출판 그린비라이프, 2006) * 여성주의 학교 '간다'(지성사, 2008) * 새로운 세대를 위한 새로운 세대를 위한 세계사 편지(휴머니스트, 2010) * 역사를 어떻게 할 것인가(소나무, 2016) * 기억전쟁(휴머니스트, 2019) * 근대 국민국가와 민족문제(지식산업사, 1995) * 서양에서의 민족과 민족주의(까치, 1999) * 오만과 편견(휴머니스트, 2003) - 서카이나오키 공저 * 국사의 신화를 넘어서(휴머니스트, 2004) - 이성시 공저 * 반일과 동아시아(소명출판, 2005) - 우카이 사토시 공저 * 대중독재의 영웅 만들기(휴머니스트, 2005) - 권형진 공저 * 제자, 스승에게 길을 묻다(민음in, 2006) * 더 작은 민주주의를 상상한다(웅진지식하우스, 2007) * 지구화 시대의 국가와 탈국가(한울아카데미, 2009) * 대중독재와 여성(휴머니스트, 2010) * 찰스 다윈 한국의 학자를 만나다(휴머니스트, 2010) * 근대 한국 제국과 민족의 교차로(책과함께, 2011) * 지그문트 바우만을 읽는 시간(북바이북, 2017) * 촛불 너머의 시민사회와 민주주의(아시아, 2018) * 植民地近代の視座―朝鮮と日本(岩波書店, 2004) * 東アジア歴史対話 国境と世代を越えて(東京大学出版会, 2007) * Auf der Suche nach der verlorenen Nation: Geschichtsschreibung in Westdeutschland und Japan, 1945-1960(Vandenhoeck & Ruprecht, 1999) * Nationalism, Labour and Ethnicity 1870-1939(Manchester: Manchester Univ. Press, 1999) * Narrating the Nation: Representations in History, Media and the Arts(New York: Berghahn Books, 2008) * Memory in a Global Age: Discourses, Practices and Trajectories(London: Palgrave Macmillan, 2010) * Gender Politics and Mass Dictatorship: Global Perspectives(London: Palgrave Macmillan, 2011) * A Companion to World History(Chicester: Wiley-Blackwell, 2012) * Encyclopedia of Global Studies(LA: Sage Publications, 2012) * Mass Dictatorship and Modernity(London: Palgrave Macmillan, 2013) * Imagining Mass Dictatorships(London: Palgrave Macmillan, 2013) * Mass Dictatorship as Ever-Present Past(London: Palgrave Macmillan, 2014) * Everyday Life in Mass Dictatorship: Collusion and Evasion(London: Palgrave Macmillan, 2015) * The Wiley-Blackwell Encyclopedia of Race, Ethnicity and Nationalism(Blackwell, 2015) * Handbook of Mass Dictatorship(London: Palgrave Macmillan, 2016) * Mnemonic Solidarity: Global Interventions(London: Palgrave Macmillan, 2021) === 앞으로 나올 예정인 책 === * [[희생자의식 민족주의]] (2021) * Global Easts * 일상의 욕망과 미망 * 대중독재의 근대성 * 기억의 정치 == 같이 보기 == * [[사회적 소수자]] * [[안티내셔널리즘]] * [[진보주의]] [각주] [include(틀:문서 가져옴,title=임지현,version=9)] [[분류:한국의 역사학자]][[분류:서양사학자]][[분류:서강대학교 출신]][[분류:서강대학교 재직]][[분류:한양대학교 재직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