林宗 [[진평왕]] 시대부터 활동한 신라의 [[진골]] [[귀족]]. [[삼국사기]]에는 등장하지 않고 [[삼국유사]]에 두 개의 에피소드에서 등장한다. 첫 등장은 [[비형랑]] 설화인데, 비형랑이 [[귀신]]을 부리는 능력이 있음이 밝혀진 이후 비형랑은 [[길달]]이라는 귀신을 [[진평왕]]에게 추천한다. 진평왕은 길달을 괜찮게 여겨 아들이 없던 임종에게 양자로 들이는데, 임종은 길달을 시켜 [[흥륜사]](興輪寺) 남쪽에 문을 세우게 하고 밤마다 그 문루 위에 가서 자도록 했다. --양아들 학대-- 그리하여 그 문의 이름은 길달문(吉達門)이 되었는데 길달은 결국 [[여우]]로 변해 도망가려 하고, 이에 분노한 비형랑은 다른 귀신들을 시켜 길달을 붙잡아서는 죽여버렸다. 이로 해서 그 도깨비 무리들은 비형의 이름만 듣고도 무서워 달아나게 되었다. 설화적인 이야기지만 비형랑만 해도 [[김용춘]] 등 실존인물의 행적을 설화로 각색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기도 하므로 임종이 아들이 없었거나 양자를 들인 것 등이 사실일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다. 또 하나는 진덕여왕 때 [[알천]](閼川)·[[수을부|술종]](述宗)·[[무림]](武林)·[[염장]](廉長)·[[김유신|유신]](庾信)과 더불어 신라 4대 영지(靈地)의 하나인 [[남산(경주)|남산]]의 오지암(亏知巖)에 모여 국사를 의논하는 [[화백회의]]에 참여하였다는 내용이다. [[분류:신라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