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목차] == 개요 == 2019년 출판된 [[장류진]]의 단편소설이다. 제21회 창비 신인소설상을 수상했다. 판교 노동자를 울린 테크노밸리의 고전으로 불리며 화제가 되었다. [[알랭 드 보통]]의 수필 '일의 기쁨과 슬픔'에서 제목을 따왔다고 밝혔다. == 줄거리 == 간편한 중고 상품 거래 앱 ‘우동마켓‘(’우리동네마켓‘)[* 아무리 봐도 [[당근마켓]]의 패러디(...) 당근마켓의 이름이 '''당'''신 '''근'''처의 직거래 '''마켓''' 이라는 뜻이다.] 에는 하루에도 백 개씩 새 제품을 시중보다 살짝 낮은 가격으로 올리는 파워 셀러가 있다. 이 파워 셀러의 이름은 ‘거북이알’. 우동마켓의 사장은 거북이알이 자기네 앱을 도배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. 우동마켓의 실질적 막내이자 화자인 안나는 ”너무 도배하지 말고 적당히 좀 올리라”는 말을 거북이알에게 전하라는 사장의 오더를 받고 거북이알을 만난다. 거북이알과 대면하기 위해 거북이알이 판매하는 캡슐커피머신을 회사 근처 판교의 커피숍에서 거래하기로 한다. 안나는 이 만남에서 거북이알이 중고 물품을 하루에 거의 백 개 씩 올리는 이유가 월급을 카드사 포인트로 받기 때문이라는 얘기를 듣는다. 거북이알은 어느 카드사 직원이었는데 회장의 sns 감성을 챙겨주지 않아 좌천을 당하고 한술 더떠서 1년치 월급을 포인트로 받게 되었다는 것이다. [[https://onemileatatime.com/american-airlines-cuts-management-jobs/|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.]][* 2020년 [[아메리칸 항공]]에서 희망퇴직 패키지에 마일리지를 포함하는 방안을 발표하였다] == 그외 == 2020년 11월 21일 KBS 드라마 스페셜 2020에서 소설을 드라마하여 방영하였다. 작가 장류진은 월급을 포인트로 받는 사람의 이야기를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들었다고 한다. “그래서 관뒀대?”라고 묻자 “아니. 계속 다닌대.”라는 대답을 들었고 그 사람에 대해 궁금증을 품게 된 것이 소설의 시작이었다고 한다. == 원작과 드라마 버전의 차이점 == * 제니퍼와 앤드류의 비중이 늘어났다(원작에서는 1번 언급되는 걸로 끝난다) * 루보프 스미르노바가 알렉세이 스미르노프로 바뀌었다 * 데이빗은 [[람보르기니]] 소유자가 되었고, 유튜브도 한다, 그리고 유비카드 조회장을 존경한다는 설정이 덧붙었고, 짠돌이 이미지가 더 강화되었다, 한편으로 창업자로서 자금 문제에 고민하며 친구와 고민을 나누는 입체적인 인물이 되었다 * 앤드류 이사의 본명이 [[정해인]]이라는 설정이 덧붙었고, 그가 영어이름을 쓰는 이유는 유명 연예인 본명이랑 같아서 * 안나와 케빈의 갈등이 아주 격하게 강화되었다. * 원작에서 케빈이 업무 단톡방을 나가는 장면 없다 * 원작에서 앤드류는 안나와 케빈을 갈구는 장면 없다. * 원작에서는 기획자와 개발자가 [[트렐로]]로 문제점을 소통하지만, 드라마에서는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포스트잇을 벽에 붙여 소통한다. * 드라마에서 안나의 남친은 카톡의 대화명에서 노출된다, 원작에서 안나의 남친 유무는 불확실하다. (남친의 존재 언급이 없지만, 정황상 커플보다는 솔로인 것으로 추측된다, 이때문에 안나와 케빈이 이후 썸 관계로 나아갈 거라고 해석하는 독자들도 있다) * 거북이알의 매너온도가 87.4%로 나타났다 (원작에서는 단순히 높은 수치로만 언급됨) * 데이빗이 안나에게 계속 반말을 한다.(원작에서는 둘만 대화할 때 반말해도 남들 보는데선 존대는 함) * 원작에서 데이빗은 거북이알에게 썸네일 사진을 차라리 [[닌자 거북이]]로 바꿨음 한다고 밝히지만, 드라마에서는 [[꼬부기]]로 바꾸는게 낫지 않냐고 말한다. * 원작에서 육교 관련하여 행정낭비를 꼬집는 멘트 삭제됨 * 원작의 [[엔씨소프트]]와 [[리니지]] 언급 역시 삭제됨 * 원작에서 넌지시 암시만 되었던 알림은 드라마에서 급여 알림으로 명시됨. [* 참고로 작가가 책 뒷편에서 이스터 에그를 언급할 때 급여 알림이라고 못박았다.] [[분류:2019년 소설]][[분류:단편소설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