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include(틀:다른 뜻1, other1=유튜버 덕양소의 컨텐츠, rd1=덕양소, paragraph1=2.1)] [목차] == 한자성어 == ||<-4><tablewidth=400px><table bordercolor=black><bgcolor=black><:> '''[[고사성어|{{{#white 고사성어}}}]]''' || ||<width=25%><:> {{{+5 '''一'''}}} ||<width=25%><:> {{{+5 '''瀉'''}}} ||<width=25%><:> {{{+5 '''千'''}}} ||<width=25%><:> {{{+5 '''里'''}}} || ||<:> 한 일 ||<:> 쏟을 사 ||<:> 일천 천 ||<:> 마을 리 || 한 번에 쏟아져서 천리를 간다는 뜻으로, 일이 조금도 거침없이 빨리 진행됨 또는 문장이나 글이 매우 명쾌하게 흐름을 뜻한다. 이 말은 복혜전서(福惠全書) 29권의 "엄연협리경주 편각일사이천리(儼然峽裡輕舟 片刻一瀉而千里)"에서 유래되었다. 이를 번역하면 "엄연한 계곡 사이를 가벼운 배는 삽시간에 일사천리로 내려간다"는 뜻이다. 즉, 가벼운 배가 강물을 막힘없이 내려가는 것과 같다는 뜻이다. == 한국산 [[워드프로세서]] 소프트웨어 == [[파일:posdata_1472.jpg]] 1994년 포스데이타(현 [[포스코 ICT]])에서 개발한 그래픽 기반의 [[워드프로세서]] 소프트웨어 이름이다. [[Windows 3.x|Windows 3.1]]용으로 출시되었다. 이는 첫 출시 당시는 Windows로 3.1이 주로 쓰였기 때문이다. 핸디소프트에서 개발한 워드프로세서 '아리랑'의 소스 기술을 허가받아 개발하였기에, 아리랑과 일사천리를 같은 프로그램으로 취급하기도 한다. 이름의 어원은 위 1번 섹션의 사자성어. 1980~90년대 '한국 워드프로세서의 춘추전국시대'라 할 정도로 제법 많은 종류의 워드프로세서들이 출시되었는데 일사천리도 그들 중 하나였다. 일사천리라는 상표명 위에 '멀티미디어시대의 [[Microsoft Windows|윈도우]]용 워드프로세서'라는 캐치프레이즈답게 [[멀티미디어]] 출판물에 특화된, 오늘날로 치면 [[인디자인]]과 비슷한 기능을 갖고 있던 워드프로세서였다. 여러 종류의 편집 기능을 지원한 데다가 [[프리젠테이션]] 기능까지 있어서 비슷한 시기 나온 [[한컴오피스 한글|아래아 한글]]보다 기능이 더욱 강력하였다.[* 일사천리가 처음 나올 시기의 아래아 한글읃 도스용만 있었다. 첫 윈도우용 아래아 한글이 나온 건 1995년 3월로 일사천리 3.1 플러스의 출시와 비슷한 시기였다.] 다만 단점으로는 다중 문서 편집이 지원되지 않고 파일을 읽어들이는 속도가 일사천리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느렸다는 점이다. 또한, 실행취소가 한 번밖에 지원되지 않아서 편집 잘못하면 매우 골룯한 상황이 벌어졌다. 여러 번 연속으로 실행취소가 가능하다고 해도 작업 꼬이면 멘붕 올 상황인데... 또 다른 단점으로는 수천종류의 클립아트가 함께 설치된다고는 하나 독자적인 파일 형식이라 다른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. 매우 강력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비싼 가격에 팔렸는데 1995년 3월 신문기사로 더욱 강력해진 기능과 함께 수천종류의 클립아트, 40여종의 글꼴을 추가로 수록한 일사천리 3.1 플러스(위의 사진에 있는 그 것)가 12만 9천원에 출시되었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하였다. 참고로 그 당시는 [[신라면]] 한 봉지가 300원이고 9급 공무원 초봉이 33만 8천원이던 시절이었으므로 오늘날 물가로 환산하면 아마도 30만원 정도 될 것이다. 이에 앞서 1994년 말에는 [[KT|한국통신]]으로부터 가장 우수한 워드프로세서 제품으로 평가되어 표준 워드프로세서로 선정되면서 1996년까지 2만본을 한국통신에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하였다. 또한, [[삼성전자]]에서 자사의 워드프로세서 [[훈민정음(워드프로세서)|훈민정음]]의 어린이용 제품으로 '어린이 훈민정음'(꾸러기 훈민정음)을 출시한 것과 비슷하게 어린이용 제품으로 일사천리와 호환되는 '마이아트'라는 소프트웨어를 출시하기도 하였다. 하지만 1990년대 후반 들어 한국 워드프로세서계가 아래아 한글과 [[Microsoft Word|MS 워드]]의 양강구도로 재편되어 다른 경쟁 제품들이 쇠퇴해 가자 일사천리 역시 사양길을 걷게 되었고 [[한글과컴퓨터]]가 기능이 매우 강력해진 아래아 한글 97을 내놓으면서 일사천리는 상술했던 단점들이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하여 경쟁에서 밀려나는 바람에 결국 워드프로세서 시장에서 철수, 현재는 [[단종]]되어 버렸다. 그래도 [[리즈 시절]]엔 오늘날의 [[Microsoft Office]]나 [[한글과컴퓨터 한컴오피스|한컴오피스]]와 비슷한 '일사천리오피스'라는 것도 개발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묻혀버린 듯 하다. 포스코 ICT에서는 단종된 일사천리를 재발매하지는 않을 모양. 이미 한컴오피스 한글과 MS 오피스의 기능이 막강해져버린 현실에서 기능을 강화하고 오늘날 쓰는 운영체제에 맞게 다시 내놓는다고 핻도 그 두 소프트웨어와 차별화될 요소가 없는 이상 사용자들에게 외면당할 가능성이 높다. 삼성 버프로 꽤 오래 버텼던 훈민정음이 결국 단종된 이유를 생각하면... 한편, 오늘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일사천리가 뭐 그냥 1990년대 추억의 프로그램들 중 하나로 간간이 언급되는 정도다. 당연한 말이지만 20대에 일사천리를 접한 사람이 2017년에는 40대가 되었을 테니... === 외부 링크 === * [[http://newslibrary.naver.com/viewer/index.nhn?articleId=1994020300289113004&editNo=5&printCount=1&publishDate=1994-02-03&officeId=00028&pageNo=13&printNo=1806&publishType=00010|일사천리 첫 출시 당시 신문기사]] [[분류:고사성어]][[분류:워드프로세서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