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파일:external/upload.wikimedia.org/Philtrum.jpg]] [목차] == 개요 == {{{+1 人中 / Philtrum^^[* 이렇게 단어가 있긴 하지만 의학용어일뿐 일상대화에 쓰이는 일은 거의 없다. 한국을 방문했던 한 미국인은 한국인이 인중이란 단어를 자주 쓰는 것 자체를 신기하게 생각했다고 말하기도 했다. [[쌍꺼풀]]과 비슷한 경우인 듯.]^^}}} 코와 윗입술 사이를 정중앙으로 관통하는 홈과 같은 부위. 인중 자체는 이렇다 할 역할이 없으나, 인중 바로 뒤에 [[치아]]가 있기 때문에 잘못 맞았다간 앞니가 말 그대로 옥수수알처럼 털리게 된다. 몸의 [[급소]] 중 한 부위이기도 하다. 촉각이 예민한 곳이라 [[여드름]]이 여기에 나기라도 했다간 다른 부위보다 더 아프다. 태아 때 얼굴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3개의 다른 판이 얼굴 가운데 모이면서 인중이 형성된다고 한다. 이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[[구순구개열]]이 된다. == 이미지 == [[만화]] 등의 2차원 매체에서는 [[얼굴개그]]를 할 때가 아닐 시에는 '''웬만하면 표현하지 않는 부위'''로,[* 특히 [[미국]] 등의 서양권 만화보다는 동아시아권 만화가 더 심한데, 원래 동아시아권 만화는 절제와 생략을 거친 --위상기하학적인--미형 캐릭터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.] 심지어 콧구멍을 큼지막하게 그려넣어도 인중만은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. 이게 있고 없고에 따라 '''[[캐릭터]] 이미지가 확 달라지기 때문.''' 굳이 표현할 땐 윗입술 가까이에 살짝 "u" 비슷하게 윤곽만 넣거나 선 없이 명암만 진하게 해주는 정도. 단, 예외적으로 [[노안]]이나 우락부락한 인상을 표현할 때에는 거꾸로 주름살[* 특히 팔자주름(콧날개와 뺨 사이의 경계선).]과 함께 [[필수요소]]다. 현실의 [[사람]]이라면 '''누구나 다 있기''' 때문에 왜 이걸 굳이 생략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한데, 아무래도 인중이 뚜렷하면 '''[[원숭이]]'''와 닮아보이기 때문인 듯 하다. --원숭이 비하발언이다--실제로 원숭이 또는 [[유인원]]과 닮은 컨셉의 캐릭터에는 99.9% 확률로 인중이 선명하게 그려진다. 여기에 [[돌출입]]까지 갖추었다면 금상첨화. 이런 이유로 [[눈깔괴물|거대한 눈깔]]과 함께 [[미소녀]]와 현실의 [[여자]] 이미지 사이를 크게 괴리시키는 절대 요소 중 하나. 왠지 이 부위가 크게 묘사될 때는 [[콧물]]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. 인중이 심하게 길고 두터우면 [[원숭이]]를 넘어 [[낙타]]와 비슷한 이미지가 되기도 한다. 인중이 길더라도 턱이 어느 정도 있는데다 하관 위의 얼굴이 짧으면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다. 대표적으로 박보검. 다만 인중이 긴데 턱이 무턱이면 더 이상해 보이며, 여기에 하관 윗 쪽의 얼굴까지 길면 외모적으로 콤플렉스가 생길 수 있다. 팔자주름과 동시에 아무리 [[미남]] [[미인]]이라도 얼굴을 볼때 인중부터 보고 얼굴을 보면 평범해 보일정도로 얼굴을 좌지우지하는 부위다. [[남자]]의 경우 [[수염]]으로 이 영역을 커버할 수 있으나, 간혹 인중 부분에만 수염이 안나는 체질도 있다. 인중 바로 옆, 그러니까 코 밑에 [[점]]이라도 박혀있으면 '''엄청나게 튀어보이는''' 효과가 있다. 그 존재만으로도 미소년, 미소녀를 순식간에 범인 이하의 외모로 몰락시키는 [[마법]]의 포인트. 그 효과를 느껴보고 싶다면 어떤 샘플에든 시험삼아 한번 그려넣어 보자. [[만화가]] [[박무직]]은 그리는 캐릭터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인중을 뚜렷이 그려넣는 독특한 그림체로 유명한데, [[눈깔괴물]] + 인중이라는 '''극도의 언밸런스함'''으로 인해 단순히 그림체 때문에 [[안티]]들이 있을 정도. 다만 최신작인 [[닥터 스톤]]에서는 인중이 거의 빠져있어 인기몰이중이다.[* 가끔씩 얼굴개그를 할 때는 인중이 그려지기도 한다.] [[미티]]도 [[http://gall.dcinside.com/board/view/?id=game_classic&no=9321595&page=1&exception_mode=recommend|인중을 뚜렷하게 그려넣어서 상당히 안티가 많은 편]] == 기타 == * 윗입술을 코에다가 갖다 대면 냄새가 느껴질 것이다. [[네이버]]에선 아예 자동완성까지 뜨며 [[지식iN]]에도 인중 냄새 관련 질문글이 많다. 특히 '''[[우유]]라도 마신 뒤'''에는 냄새가 아주 극강이다. [[가수]] [[이특]]이 한때 이 냄새를 [[유행어]] 반열에 올려놓기도 했다. 인중을 쭉 펴고 냄새를 맡으면 꼬리한 냄새가 나는 이유는 인중을 펼 때 코 속의 점막도 함께 펴지면서 표면적이 넓어져 후세포가 더욱 활성화되기 때문이다. 마침 콧구멍 바로 아래에는 피지선이 밀집되어 있어 이 [[개기름|피지]] 냄새를 맡게 되는 것이다.[* 실제로 피지를 짜내고 나서 냄새가 사라졌다는 경험담도 있다. [[https://www.instiz.net/name/32590583|약혐주의]]] * [[코끼리]]의 코가 인간의 이 부위에 해당한다. 그래서 코끼리의 코는 특히 통증에 민감한 부분이다. [[분류:얼굴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