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목차] == 개요 == '''인도-파키스탄 국경'''은 [[인도]]와 [[파키스탄]]간의 [[국경]]이다. [[1947년]] 영국이 인도를 탈식민화 할때 [[인도 제국]]을 종교에 따라 국경선을 그렸기에 대부분 자연적인 방벽은 없는 편이다. == 상세 == ||[youtube(r5Ps1TZXAN8)]|| ||인도-파키스탄 국경에 관한 [[VOX]] borders 영상|| 인도-파키스탄 국경은 [[영국]]의 탈식민화 정책으로 인도가 독립을 준비하던 시기였던 [[1947년]]에 [[인도 제국]]을 분리하며 그려졌다. 현 인도-파키스탄 국경은 래드클리프라는 한 변호사를 필두로 한 위원회에 그려졌다. 하지만 이 래드클리프는 이 국경을 그리기 전 인도에 와본 적도 없었고 이 국경으로 인해 분단될 [[펀자브인|인]][[벵골인|도]][[신드인|의]] [[카슈미르인|민]][[시크교|족]]들이나 역사에 관한 지식 혹 경험이 전무하였고 [[힌두교]]도들과 [[무슬림]]들이 북인도 전역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어 명확한 국경선을 그리는 것이 매우 힘들고 유혈 사태를 동반할 것이란것도 모르고 있었다. 더군다나 영국의 [[노동당]] 정부는 인도에서의 [[탈식민화]] 정책을 밀어붙였고 래드클리프는 5주만에 인도-파키스탄 국경을 그리게 된다. '''그렇게 유혈 사태가 시작되었다'''. 당장 1000만에서 1200만여명이 자신의 종교에 맞는 땅으로 반강제적 이주를 당했으며 이 도중 사망한 이들도 적게는 20만에서 많게는 200만까지 추정된다. 거기에다 펀자브 각지에 살던 [[시크교]]도들과 [[암리차르]]와 같은 힌두교 성지들은 분단되었으며 국가가 종교에 따라 둘로 나뉘어 이산가족들도 다수 발생하였다. 거기다가 래드클리프 라인에서는 [[카슈미르]]와 같은 번왕국들에 관해서는 상세히 정해진 것이 없었기에 무슬림들이 다수였던 카슈미르의 힌두교도 번왕이 인도의 지원을 요청하며 제1차 인도-파키스탄 전쟁이 촉발되었고 영토 분쟁으로 인해 인도-파키스탄 국경은 [[인도-파키스탄 관계|악화일로를 걷게 되었다]]. 오늘날도 인도-파키스탄 국경은 세계에서 가장 군사화된 국경 중 하나로 남아 있다. 거기에다 [[1947년]] 독립 직후 제1차 인도-파키스탄 전쟁, [[1965년]] 제2차 인도-파키스탄 전쟁, [[1971년]] 제3차 인도-파키스탄 전쟁/[[방글라데시 독립전쟁]] 과 [[1999년]] [[카길 전쟁]], 그리고 그 외에도 [[2019년 인도-파키스탄 분쟁]]과 같은 무력 대치 상태가 수차례 벌어졌고 [[뭄바이 연쇄 테러]]와 같은 사건도 일어난 덕에 현재 인도-파키스탄 국경을 건너는 것은 5곳의[* 과거에는 6곳] 정해진 위치 외에는 금지된 상태이다.[* 물론 다른 국경들도 정해진 검문소가 있지만 주목할 점은 3323km나 되는 긴 국경에 검문소가 5곳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]. 또한 [[카슈미르]] 지역은 지금도 영토 분쟁 지역이고 제1차 인도-파키스탄 전쟁 이후 카슈미르는 LAC(Line of Actual Control)이라는 군사분계선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양국 모두 이 경계를 인정하지 않고 카슈미르 전체[* 파키스탄의 경우 중국이 점유정인 [[아크사이친]]은 제외]를 주장하고 있어서 비인정 국경으로 남아 있다. 또한 카슈미르 내에서도 (특히 남부 지역에서는) 간간히 무력 충돌이 일어나고 [[인도령 카슈미르]]에선 특히 힌두교도 다수 국가의 무슬림 다수 지역이기에 테러도 일어나고 있는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다. 특이한 점이 있다면 카슈미르 북부 국경 지대의 [[시아첸 빙하]]는 워낙 험준하여 군사들의 주둔이 사실상 불가능하기에 군사 분계선도 세우지 못하는 [[무주지]]가 되어버렸다. 더군다나 [[인도-파키스탄 관계]] 때문에 [[인도인]]들에게는 파키스탄 관광비자가 발급되지 않으며 인도인들이 파키스탄 비자를 받을 수 있는 경우는 외교관이거나 친지 방문, 통행과 성지순례 뿐이다, 또한 [[파키스탄인]]들에게도 인도 비자는 외교관, 사업, 학생용 외에는 매우 까다로우며 도착비자 발급도 1년에 두번으로 제한된다. 워낙 졸속으로 지역에 대한 정보 없이 한 변호사가 단독적으로 그린[* 완전히 단독으로 그리지는 않았고 그래도 어느 정도 과거 행정 구역이나 종교 분포 지도를 참고하여 그렸기에 해당 서술에는 다소 과장이 포함되어 있지만 크게 보면 틀린 말은 아니다] 국경이다 보니 많은 험지들을 가른다. 남쪽 [[라자스탄]]과 [[신드]] 지역에는 [[타르 사막]]을 가르면서 그어져 있고 중부에는 [[펀자브]] 지역을 반으로 가르며 평원 한가운데를 가로지르고 북쪽에서는 험준한 산 지형을 가로지르며 주둔도 불가능한 [[시아첸 빙하]]에서 멈춘다. == 기타 == 이렇게 군사화되었고 전쟁이나 분쟁도 자주 일어난 국경이지만 [[카슈미르]]를 제외한 다른 지역의 국경 지대는 꽤 안정적인 편이다. 인도 [[암리차르]]와 파키스탄 [[라호르]] 사이 펀자브의 와가-아타리 국경 검문소에서는 매일 국기 하강식을 하며 양쪽 군대 모두 묘기를 부리며 자존심 대결 --병림픽--을 하는데 인도인들과 파키스탄인들이 서로 각자의 국가들을 응원하며 하는 행사의 특수성 덕에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찾는다. 펀자브 지역은 시크교도들의 전통적 강역이었는데 이 국경 때문에 [[암리차르 황금사원]][* 인도에 있음]과 카타르푸르 구루 나나크 영묘[* 파키스탄에 있음]를 포함한 많은 성지들이 국경 양쪽에 존재하게 되었고 분단 후 두 나라들의 관계가 악화되고 국경을 건너는 것이 더욱 어려워지자 우리나라 [[통일전망대]]와 비슷한 '성지전망대'가 생겼었고 지금까지도 인도와 파키스탄을 왕래하는 것은 매우 어렵기에 아직도 남아있다. 여담으로 [[펀자브(인도)|인도 펀자브 주]]와 [[하리아나]] 주[* 과거 펀자브의 일부였으나 분단 후 펀자브 주에서 분리되었다]의 공동 수도이자 [[르 코르뷔지에]]의 계획도시 [[찬디가르]]가 생긴 것도 이 국경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. 인도와 펀자브의 분단 후 펀자브의 중심도시 [[라호르]]를 비롯한 많은 펀자브 주요도시들이 파키스탄으로 넘어갔는데, 이로 인해 인도의 펀자브 지역의 주도를 맡을 마땅한 도시가 없자 건설된게 계획도시 [[찬디가르]]이다. == 관련 문서 == * [[인도-파키스탄 관계]] * [[카슈미르]] * [[시아첸 빙하]] [[분류:정치지리]][[분류:인도의 외교]][[분류:파키스탄의 외교]][[분류:나무위키 외교 프로젝트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