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분류:1963년 출생]][[분류:대한민국의 무슬림]][[분류:이맘]] [[파일:이주화.jpg]] [목차] == 개요 == [[대한민국]]의 [[이맘]]. 현재 한국 이슬람교 중앙회에 소속되어 있으며, [[서울중앙성원]]에서 사목을 하고 있다. 역대 '''10명''' 밖에 없는 한국인 이맘 중 1명이며, 쿠트바(금요 예배 연설)는 [[아랍어]], [[한국어]], [[영어]] 3개 국어로 진행한다. 대내외적 활동이 잦다보니 인지도가 있고, 이슬람과 관련된 언론 인터뷰나 뉴스 등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. 교명은 '''압두르 라흐만'''이다.[* 라흐만은 [[알라]](하나님)의 99가지 속성 중 하나로, 압두는 종복이란 뜻이고 아르 라흐만은 가장 자비로우신 분이란 뜻이다.] == 생애 == 1963년 출생하였으며 서울에서 성장하였다. 본래는 무종교인으로 지냈으나, 1984년 [[사우디아라비아]]에서 주최하는 왕실 장학생으로 선발되었고 이 때 [[무슬림]]이 되었다.[* 왕실 장학생 선발 조건 중 하나가 무슬림 개종이었다고 한다.] 이 이맘에 인터뷰에 따르면 대학교에 입학한 이후 기독교에 관심을 가지고 교회에 몇 번 다니다가, 우연히 서울중앙성원 근처를 거닐다가 이슬람 선교사를 만나게 되었다고. 사우디아라비아로 유학간 것도 사실 한남동 성원의 이슬람 선교사가 먼저 권유한 것이라고 한다. 메다니국립이슬람대학교에서 [[아랍어]]와 이슬람 신학을 전공하였으며, 이 후 귀국하여 한국이슬람교중앙회의 사무처장을 맡았다. 이 후 이행래 이맘을 보좌하는 역할을 하다가 2000년대 후반 이행래 이맘이 고령으로 원로이맘직으로 사역하자[* 한국 이슬람 이맘의 정년은 65세이다.] 이맘으로 추대되어 2010년부터 서울중앙성원의 이맘을 맡고 있다. 서울중앙성원이 가지는 상징성 때문에 국내의 이슬람 관련 언론 인터뷰나 뉴스에 자주 등장하면서 인지도도 많이 높은 편이다. == 여담 == * 결혼도 이슬람 식으로 했고, 아들들도 있는데 전부 아버지를 따라 무슬림이 되었다고 한다. * 2001년 [[9.11 테러]] 당시 한국이슬람교중앙회 사무처장 신분으로 인터뷰를 가진 적이 있다. * 무슬림이 되기 전까지는 꽤나 술을 좋아하는 [[주당]]이었다고 한다. 무슬림이 된 후 술을 같이 마시며 놀던 친구들과 관계가 많이 어색해졌고, 이 때문에 본래 알던 사람들과 상당히 멀어졌다고. 유학 시절에도 방학 때 한국에 오지 않고 터키 등지를 여행하였다고 한다. * 성향은 기본적으로 보수 성향이다. [[와하비즘]] 등의 [[이슬람 근본주의]] 국가인 [[사우디아라비아]]에서 이슬람 신학을 공부했고 졸업 논문은 중세 [[한발리파]] 이슬람 신학자 저서의 해석 관련이었다. 때문에 그 쪽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이며, 이로 인해 [[샤리아]] 법정이 공식적으로 인정된 유럽을 부러워하는 뉘앙스의 발언을 몇차례 하면서도 그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국제적 문제들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지 않고 있다. * [[예멘 난민 사태]]에 대해서는 약간의 도움을 주긴 했으나, 공식적으로 중립이라고 밝혔다. * 2011년부터는 [[한국종교인평화회의]] 등에서도 이슬람 대표로 참석하고 있다. 사찰에도 몇 차례 방문하였고, 교회에서 설교도 하는 등 활동이 활발하다. * 다른 종교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비판을 삼가는 성향이다. 그러나 [[신천지]]나 [[바하이교]]에서 일부 신자들이 종종 무슬림으로 위장하여 몰래 선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이다. 예전에는 이런 사람들도 용서하거나 포용해주려는 입장이었으나, 보통 이런 사람들은 도덕심이 약하고 선민 의식만 강해서 오히려 용서해주는 한국 내 무슬림들에게 뒤통수를 날리는 일이 많았다. * 종종 [[서울중앙성원]]의 이슬람 결혼 서류 발급을 너무 느리고 비싸게 한다는 이유로 대표격인 이주화 이맘이 비판을 받는 경우가 있다. 다만 이는 과거에 [[사기결혼|일부 재한 외국인 무슬림들이 비자를 노리고 한국인이랑 결혼하는 일]] 때문에 여러 문제가 발생하자 취해진 조치라고 생각할 여지가 있다. 만약에 무슬림이거나 무슬림 친구를 둔 입장에서 서울중앙성원의 이슬람 결혼 절차가 비싸고 느리다고 생각하면 부산 성원을 추천한다. 부산성원의 경우 절차상 큰 차이는 없으나 결혼 서류 관련한 컴플레인이 적은 편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