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목차] == ISRAFIL إِسْـرَافِـيْـل == 이슬람에서 [[심판의 날]]의 심판을 알리는 나팔을 부는 천사로 나온다. 종종 음악을 담당하는 천사로 언급되기도 한다. 꾸란에서는 직접 이름이 언급되지는 않으나 심판의 날의 나팔이 대신 자주 언급되며 이스라필이라는 이름은 하디스에서 찾아볼 수 있다. 이슬람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천사 중 하나로 대천사 [[지브릴]], 지옥을 관리하는 말릭, [[아즈라엘]], [[미카엘]][* 성경과 다르게 꾸란에서는 그렇게 큰 비중이 없다. 유대인들이 가브리엘 천사를 적대시하고 미카일을 자기 편으로 여긴다는 구절이 나온다.]와 함께 가장 잘 알려진 천사이다. 심판의 날에 이스라필이 나팔을 부는 장소는 [[예루살렘]]의 바위의 돔이라는 전승이 있다. 이스라필 천사를 기독교나 유대교의 [[라파엘]] 천사나 [[우리엘]] 천사와 동일시하는 전승도 있으며, 사라피엘이라는 이명으로도 불린다. 무슬림 아니면 이름을 알기도 힘든 이스라필 천사가 후술된 모 일본 애니메이션에 출현하게 된 계기는 해당 애니 제작진이 이슬람 하디스를 참고했다기 보다는, 아마도 [[알레이스터 크로울리]]가 만든 Liber Israfel이라는 책을 참조한 것으로 보인다. 무슬림 민간 전승 내에선 상당한 울보로 나온다. 겉보기와 달리 감수성이 풍부하고 마음이 매우 여려 지옥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걱정하며 매일 울고 있는데 문제는 울 때마다 흘리는 눈물방울이 너무 커서 홍수가 날 지경이라 알라는 이스라필이 울지 않도록 달래주고 감시하고 있다고 나온다.[* 다만 이스라필의 성격에 대한 해당 내용은 꾸란이나 하디스에는 언급되지 않는다. 꾸란에서는 천사들이 기계처럼 냉정하게 자신의 직분을 수행하는 존재라고 설명한다.] == [[신세기 에반게리온]]에 등장하는 [[사도]]의 이름 == [include(틀:스포일러)] [INCLUDE(틀:신세기 에반게리온/사도)] [[파일:에반게리온 이스라펠 원본.jpg]] 분리 전 [[파일:external/lonippix.files.wordpress.com/07-israfel.jpg]] [[파일:external/images4.wikia.nocookie.net/Israfel.png|width=510]] Israfel [[신세기 에반게리온]]에 등장하는 제7[[사도(에반게리온)|사도]]. 9화에서 등장한다. 이 화를 연출한 연출가가 [[미즈시마 세이지]]이다. [[씨바 아무도 나를 막을 순 없으셈 ㅋㅋ|아무도 막을 수 없게]] [[사키엘|생긴 녀석의 가면]]과는 달리, 허여멀건한 볼링공 같이 생긴 가면[* 다만 한 개체일 때는 얼굴이 [[태극]] 모양이고, 눈처럼 보이는 구체도 2개다.]을 지닌 인간형에 가까운 사도. 특이하게도 다른 사도들과 달리 두 개체로 '''분열'''하는 특수능력을 지녔다. 이 능력 덕분에 네르프 본부와 에반게리온들[* 초호기와 2호기]을 상당히 애먹였다. 다른 사도들과 달리 코어가 두 개이며,[* 애니판에선 마지막으로 당하기 이전엔 그냥 하나였으나, 이신일체의 특징을 강조한 코믹스판에선 처음부터 두 개다.] 이에 기반해 색깔만 다른 두 개체로 분열하는 이신일체의 구조를 지니고 있다. 분열한 후에는 이스라펠 갑(甲), 을(乙)로 구분한다. 이스라펠을 발견한 네르프는 [[제3신동경시]]의 요격시스템이 이전 [[라미엘#s-2|라미엘]]전에서 입은 피해로 아직 제대로 기동할 수 없기 때문에 해안에서 미리 처치할 목적으로 [[초호기]]와 [[에바 2호기|2호기]]를 내보냈다. 아직 이놈의 특성을 모르는 [[소류 아스카 랑그레이|아스카]]가 앞 뒤 따지지 않고 그냥 돌격해 2호기의 소닉 블레이드로 몸이 세로로 양단당하지만, 순식간에 부활. 곧바로 두 개체로 분열해 초호기와 2호기를 [[역관광|보기 좋게 관광 태우고]], 각각 육지와 바다에 거꾸로 꽂아버렸다. [[파일:에반게리온 꼴사납네.jpg]] E계획 책임자 리츠코의 한마디 "꼴사납네". 작중에서 에바가 개그스런 몰골을 보인 유일한 장면. 다만 과정은 나오지 않는데 그래서 더 웃기다. 실제로 이때까지만 해도 사도 공습이라는 인류 입장에선 대위기가 닥쳤는데도 작품 분위기가 참 밝았다. 초호기가 거꾸로 쳐박힌 상태인데도 [[초호기#s-2.4|폭주]]하지도 않고. 이 사도가 나오는 에피소드(9화)는 밝게 가려고 처음부터 작정한 거다. 애니판에선 분열한 이후 위의 결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안 나온 반면, 코믹스판에선 그 과정이 나와 능력도 더 자세히 나오는데,[* 대신 코믹스판에선 땅에 꽂히지 않고 공중으로 동시에 내던져져 서로 충돌해 전투불능이 된다.] [[쥐스틴 & 카롤린|한 쪽이 당해도 다른 한 쪽이 무사하면 둘 다 순식간에 재생]]한다. 설령 코어를 부순다 해도 두 개의 코어를 동시에 가격하지 않는 이상, 코어조차도 복구하는 [[테오키스|상식을 초월하는 재생력]]을 보인다. 사실, 라이플 사격으로 팔이 날라가거나 소닉 블레이드 한 방에 순식간에 두동강나는 걸 보면 내구력은 상당히 약하다. [[AT 필드]]도 그리 강한 건 아니라 [[마트리엘]]과 크게 다를 바가 없을 정도. 그러나 미리 언급한 괴랄한 재생 능력 덕분에 강력하지는 않아도 구축시키기엔 상당히 까다로운 축에 든다. 단, 이후 [[N2 폭탄]] 폭격으로 입은 데미지를 재생하는 데 일주일이나 걸렸던 걸 보면 두 개체가 동시에 데미지를 입으면 재생 속도는 통상적인 사도와 다를 바 없다. 그 외에도 다른 사도들보다 좀 위력이 떨어지긴 하지만, 사도들의 상징인 [[눈에서 빔]]을 연사할 수 있고, 에바를 들어 던지거나 특수장갑판을 발톱으로 일격에 종잇장처럼 썰어버리는 등 힘도 상당히 세다. 라이플 사격도 점프해서 간단히 피해버릴 정도로 스피드도 상당하다. 결국 두 에바가 땅 속에 박혀버린 덕분에 [[네르프]] 본부는 지휘권을 포기하고 [[UN]]에게 양도하기에 이른다.[* 그동안 UN을 들러리 취급하던 네르프에게 있어서는 치욕적인 일. 작중에도 [[후유츠키 코조|후유츠키]] 부사령관이 매우 화냈다.] 그리고 [[카츠라기 미사토|미사토]]는 "[[제3신동경시]]가 아닌 다른 곳에서 싸우다 괜히 피해만 키웠다"는 이유로 각지에서 올라온 산더미 같은 항의 문서들을 눈앞에 두고 겐도 포즈를 취한다. 이후 UN에서 '''지도를 바꿀 정도로 [[N2 폭탄]]을 무지막지하게 뿌려대어'''[* 사실 [[N2 폭탄]]이라는 물건이 [[홍철 없는 홍철팀|방사능 없는 핵폭탄]]같은 물건이라 2~3개만 뿌려도 지도가 바뀌기는 한다.] 상당한 피해를 입히는 데 성공하고, 이스라펠은 활동을 정지하고 자가수복에 들어간다. 방어력 자체는 그리 강력하지 않은데다가 두 개체가 동시에 입은 데미지를 재생하는 속도는 다른 사도들과 다를 바 없어 오히려 N2 폭탄으로 한꺼번에 피해를 입히는 것이 더 수월했던 듯하다. 그래도 사도는 사도인지라 사살까지는 불가능하고 잡아둘 수 있는 시간은 겨우 일주일. 그 틈을 타서 첫 전투에서 패배한 신지와 아스카의 합숙훈련이 시작되었다.[* 왜 뜬금없이 신지와 아스카가 합숙하냐는 의문을 가진 사람들도 있었는데, 이놈에게 데미지를 입히려면 두 에바가 같은 부위를 정확한 타이밍에 동시에 가격하는 수 밖에 없는데, 이게 보기보다 여간 힘든 일이 절대 아니다. 그렇기에 둘이 서로의 패턴에 그 정도로 완벽하게 익숙해지려면 함께 생활하면서 훈련해서 서로에게 맞추는 방법 밖에 없었을 듯.][* 그런데 아스카와 신지는 서로에게 맞추는데 1주일 정도가 걸린 반면, [[아야나미 레이|레이]]와 신지는 미사토의 권유에 곧바로 똑같이 행동을 맞추는 모습을 보였다. 그래서 미사토도 "아스카 대신 레이를 작전에 투입시키는게 더 낫겠네~?ㅎ"라고 말했다. 다만 레이의 0호기가 당시 수리 중이라서 출동시킬 수 없었다.] 이스라펠의 특성상 둘을 동시에 쓰러트려야 하기 때문에 일주일 간의 합숙 훈련의 결과, 그 유명한 합체기인 ''''유니즌 킥''''을 익혀 동시에 격파되었다. 격파 후 폭발의 의한 구덩이에서 초호기와 2호기는 여전히 괴상한 자세로 뒹굴어 있고, 리츠코의 한마디 "꼴사납네"... ||[youtube(j_0aBLn-FUI,width=640,height=360)] || ||TVA 9화에서 나온 이스라펠 격파씬.[br]연출 [[미즈시마 세이지]]. 작화감독 [[하세가와 신야]][br] 원화 와타나베 케이스케 (시작부터 UN군 미사일 공격까지), [[나카무라 유타카]] (화면 분할 이후 격파까지.[br]노래는 Both.of.you,.Dance.Like.You.Want.to.Win! || 전투 시 흘러나오는 음악과 에바 초호기, 2호기의 움직임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이 장면은 신세기 에반게리온 작품 내의 최고 명장면들 중 하나로 손꼽힌다. 비장함과 긴장감이 넘치는 에반게리온의 전투씬들 중 유일무이하게 굉장히 활기차고 경쾌한 전투씬. 비록 원작에서는 마무리 포즈를 제대로 못 잡은 탓에 엉켜버리고 마나[* 이후 전개가 원작과 코믹스가 다른데, 원작에선 마무리가 엉망인 원인을 두고 에바에 붙은 홀로그램까지 나오는 통신기를 가지고 신지와 아스카가 서로 책임 전가를 해대며 말싸움을 해댄다.][*코믹스판 하지만 코믹스판에선 아스카가 마무리 실패를 두고 잠시 발끈하는 것으로 매듭짓고 오히려 서로를 인정하는듯한 발언을 하다 둘 다 긴장이 풀려 엔트리 플러그 안에서 잠들어 버린다. 이런 이유로 다음 전개도 전혀 다른데 원작에선 아스카가 미사토의 집에 거주하게 된 것은 미사토의 제안 때문이었지만, 코믹스에선 아스카가 직접 의사표명을 해서이다.], 미디어믹스 게임인 [[신세기 에반게리온 64]]에서는 유니즌 킥의 진짜 마무리 포즈가 구현되어 있다.[* 캡콤의 격투 게임인 [[사립 저스티스 학원]]에 나오는 캐릭터인 아키라의 타임 릴리즈 캐릭터인 [[카자마 아키라]](핼멧을 벗은 버전)의 투 플라톤 어택이 유니즌 킥의 패러디] 그리고 이 전투는 [[울트라맨 레오]]의 [[형괴수 갤런 & 동생괴수 리터]]의 전투신의 오마쥬이다. 세세한 차이는 있지만 뜬금없이 동시 덤블링하는 연출은 울트라맨이 원조. 슈퍼로봇대전 알파에도 등장. 처음에는 초호기도 이호기도 아닌 '''[[브라이트 노아]]'''의 [[린호스Jr.]]로 잡으면 좌중의 감탄과 함께 숙련도 2와 보너스 자금을 받을 수 있다. 이후에는 분열된 이스라펠을 에바 초호기와 2호기로 동시에 잡느냐 아니면 (슈퍼)로봇들을 동원해서 동시에 잡느냐로 분기한다. [[에반게리온 신극장판]] 중 [[에반게리온: 파|2편 파]]에서는 [[제7사도]]가 구판의 제7사도였던 이스라펠과는 모습도, 능력도 전혀 다른 사도로 등장한다. 다시 말해, 짤렸다. 구판 팬들 사이에선 매우 안타까워했다.[* 대신 유니즌 킥은 파 초반부에 아스카가 제7사도를 격파할 때 '''혼자서''' 보여준다. 전체적으로 등장인물들의 정신연령이 높아진 신극장판에서의 아스카는 신지와 쌔쌔쌔(?)할 필요 없이 성숙하다는 표현일지도 모르겠다.] 여담으로 역대 사도들 중 몇 안되는 인류과 유사한 신체구조를 지닌 사도이다.[* 인간과 유사한 신체구조를 지닌 사도는 의외로 얼마 안된다. [[아담(신세기 에반게리온)|아담]], [[릴리스(신세기 에반게리온)|릴리스]], [[사키엘]], 이스라펠, [[타브리스]], 그리고 '''[[릴림(에반게리온)|스포일러]]'''. 조금 억지를 부리면 [[제르엘#s-1|제르엘]]도 넣을 수 있긴 하다.] [각주] [[분류:천사]][[분류:신세기 에반게리온/사도]][[분류:이름/이슬람권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