李文鎔, [[1900년|1900년]] ~ [[1987년|1987년]] [목차] == 개요 == 자칭 [[고종(대한제국)|고종]]의 딸. 한국의 안나 앤더슨(Anna Anderson)[* 자신을 [[러시아 제국]]의 [[아나스타시야 니콜라예브나 로마노바]] 공주라고 주장한 여성. 가족들과 함께 총살당할 때, 홀로 극적으로 살아남아 탈출했다고 주장했다. 아나스타시야 공주가 살아남았다는 이야기가 끊임없이 돌았고, [[아나스타샤(애니메이션)|미국 애니메이션]]으로도 만들어졌다. 하지만 안나 앤더슨의 머리카락과 조직을 검사한 결과는 [[제정 러시아]] 황실과 혈연이 전혀 없다는 것이었다. 게다가 아나스타시야 공주의 시신이 발견되어, 안나 앤더슨은 사기꾼으로 밝혀졌다.]이라고 할 수 있다. == 생애 == 이문용의 주장에 따르면, 생모 염씨는 [[궁녀]]였다가 [[고종(대한제국)|고종 황제]]의 승은을 입어 이문용을 [[임신]]하였다고 한다. 당시는 [[순헌황귀비 엄씨]]가 기세등등했던 때라, 염씨는 사가로 쫓겨나고 이문용을 낳은 직후 [[사약]]을 받았다. 이에 유모가 갓난 아이였던 이문용을 데리고 [[경상북도]] [[김천]]에 피신, 숨어 살았다고 한다.[* 현재 이문용이 살았던 마을은 '황녀의 마을'이라 하여 관광 상품화되어 있다.] 하지만 양부가 사망하고 양모가 이문용의 재산을 챙겨 달아나면서, 이문용은 걸인으로 살게 된다. 그러다가 생모 염씨의 친구였던 상궁에게 거둬져 유복하게 자랐고, [[진명여학교]][* 참고로 [[진명여학교]]는 [[순헌황귀비 엄씨]]와 친정 엄씨 가문이 설립한 학교 중 하나이다. 엄씨 일가는 [[진명여학교]] 외에도 [[숙명여학교]]와 [[양정학교]](男)도 설립했다.]에 다니며 신교육을 받았고 결혼도 했다. 그러나 남편은 익사하고 유복자까지 병사하는 불행을 겪는다. 해방 후 이문용은 좌익 활동과 연루되어 복역하였고, 출감 후 자신이 [[고종(대한제국)|고종 황제]]의 딸이라고 주장하였다. 1972년 유주현이 잡지 사상계에 이문용의 일생을 다룬 <문용옹주>라는 소설을 연재하였으며[* 2010년 <황녀>라는 제목으로 재출간되기도 하였다.] 이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<황녀>가 1974년 [[문화방송|MBC]]에서 방영되면서 센세이션을 일으켜 다음 해 [[전라북도]] 도지사의 주선으로 태조 [[이성계]]의 영정을 모신 [[경기전]] 일각에 기거하게 되었으며 그곳에서 생을 마쳤다. 그러나 처음부터 황녀로서 궁에서 살았다고 해도 불행한 삶을 살았을 것이다. [[영친왕]], [[덕혜옹주]]와 마찬가지로 [[조선총독부]]가 [[유학]]을 명분으로 [[일본]]으로 끌고 갔을 것이고, 지옥 같은 유학 생활을 보내고, 자신의 의견과 상관없이 [[소 다케유키|일본]][[이방자|인]]과 결혼하게 되었을 것이다. 그리고 영친왕과 덕혜 옹주가 그랬던 것처럼, 불행한 삶을 살다 갔을 가능성이 높다. == 논란 == 이문용이 황녀라는 주장의 근거는 '''본인의 주장'''과 '[[고종(대한제국)|고종 황제]]와 닮았다'는 이면용[* [[정미칠적]] 이재곤의 아들]의 주장뿐이다. 이문용이 황녀라는 근거는 그 외에는 어디에도 없다. [[이방자]] 여사가 생존했던 당시에도 이문용과 만남이 주선되었으나, 이방자 여사가 극구 거절해 일반 방문객 자격으로 만나는 데 그쳤다. 이때 [[이방자]] 여사가 [[창덕궁 낙선재|낙선재]]로 들어와 살 것을 권유했다고 하는데, 오히려 드라마 방영 당시 낙선재 측에서는 2회나 [[고종(대한제국)|고종 황제]]에게 그런 딸은 없었다고 주장했으며, 이문용이 사망한 때에도 고종의 딸임을 부인하였다. 전주 이씨 대동 종약원에서 "공식기록이 전혀 없다"면서 이를 부정하였고, 당시 생존해 있던 [[조선]]의 마지막 [[궁녀]] 성옥염 상궁도 "임금과 하룻밤만 자도 당호가 붙는 법인데[* 조선 후기가 되면 워낙 왕손이 귀해 지다보니 책봉 인플레(...)가 있었다. 조선 초기만 해도 워낙 왕손들에 많아서 같은 서자녀여도 어머니의 신분에 따라(간택후궁or궁녀출신)대접을 달리 했고, [[후궁]] 따위의 첩지는 대왕대비의 생신 같은 경사스런 날을 축하하는 의미로 여러 명을 한 번에 처리했으나, 워낙 손이 귀해지다보니 어머니의 신분이 천출이든 아니든 왕의 자식이기만 하면 적자 못지 않은 귀한 취급을 받았고, 후궁 한 명 한 명이 귀해지게 된 것. [[인조]] 이후로는 대군이 봉해진 경우가 없었고, [[철종(조선)|철종]]은 아예 [[영조]]의 서자의 서자의 서자의 서자였다.], 임신까지 했다면 상궁들끼리 모를 리가 없다.[* 궁녀가 왕과 동침하게 되면 하루아침에 종 5품 승은상궁이 되어 그동안의 업무에서 해방되고 거처와 심부름할 궁녀를 받는다.왕실의 새로운 어른(왕자녀를 낳을수도 있다)이 생긴것이므로 궁녀들도 알고 있어야만 한다.]고 부인했다. 다만 [[제정 러시아]]의 [[아나스타시야 니콜라예브나 로마노바]] 공주를 자칭했던 안나 앤더슨의 주장이 DNA 검사를 통해 거짓말로 밝혀진 것과는 달리, DNA 검사 등 [[고종황제]]의 딸이 아니라는 명확한 증거가 없기 때문에 세간에서는 고종의 숨겨진 딸로 믿는 사람도 더러 있다. 여기서 문제는 '''자칭''' 왕위 계승 권리를 주장하는 무리는 서구왕조 외에 한국 황실에도 ~~뭐 얻어먹을 게 있는지.~~ 대단히 많다는 것이다. 옛 황실의 후손(황손)들은 이문용 역시 그러한 무리 중 하나로 비정할 뿐이다. 실제로 매년 제향 날짜에 맞춰 [[홍유릉]]을 방문하면 저 스스로 숨겨진 황손이라 주장하는 사람들을 1명 ~ 2명쯤은 쉽게 만나 볼 수 있다. 중요한 사실은 이들 대부분 주장하는 내용이 '''[[고종(대한제국)|고종 황제]], 혹은 황족 누구누구와 닮아서'''라는 것뿐이라는 점이 문제다. 더욱이 대한제국 황실은 후손이 귀해 말미엔 거의 적서차별이 없다시피 했고[* 인조대 이후로는 대군의 칭호를 받은 이가 없다. 즉, 왕비가 왕자를 낳더라도 한명만 낳았거나(아들이 하나뿐이면 자동적으로 그 아들이 세자가 되는데, 세자는 [[의경세자|왕이]] [[소현세자|되지]] [[사도세자|못하고]] [[효명세자|요절]]하거나 [[양녕대군|폐위되지]] 않는 한 봉호나 군호를 따로 받지 않는다), 아들을 낳지 못해 후궁 소생의 왕자를 왕으로 세웠고, 후궁 소생의 왕자마저도 없어서 먼 친척뻘인 철종, 고종 등을 겨우 세울 정도 였으니 적서차별을 할 겨를이 없었다.] , [[의친왕]]비 김덕수는 [[의친왕|남편]]이 밖에서 얻어 온 자식 대부분을 [[사동궁]]에서 직접 먹이고 입혔다. [[순헌황귀비]]가 ~~망조 띤 나라에 얼마나 권력이 있었겠냐마는.~~ 권세를 누린 햇수도 실제 몇 년 되지도 않을 텐데,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할까? ~~차라리 [[명성황후]]면 몰라.~~[* [[명성황후]]는 실제로 저랬다. [[의친왕]]의 생모 귀인 장씨, [[순헌황귀비 엄씨]]가 대표적인 피해자.] == 기타 == * 종교는 기독교였으며, 장례또한 기독교식으로 지냈다.[[http://blog.daum.net/zggzz/8302146|##]] * 전라북도에서는 이문용의 [[http://www.jjan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215665|친필병풍을 기증받아]] 박물관에 전시하거나, [[http://www.jjan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583675|제사를 지내주는]]등 어느정도 '''[[http://www.jjan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1108407&sc_section_code=S1N9|진짜]]'''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. * [[박근혜]]당시 한마음병원 이사장과 만난적이 있으며, 박근혜 이사장의 배려로 사망때까지 약 처방을 해주었다고 한다.[[http://guro79.net/30151457758|##]] * [[신비한 TV 서프라이즈/에피소드/2017년#s-14|신비한 TV 서프라이즈 2017년 4월 2일 방영분]]에서 소개되었다. 배우는 [[김하영(배우)|김하영]].[[http://www.liveen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159338|##]] == 같이보기 == * [[덕혜옹주]] * [[아나스타시야 니콜라예브나 로마노바]] [[분류:대한제국의 인물]][[분류:일제강점기의 인물]][[분류:대한민국의 인물]][[분류:1900년 출생]] [[분류:1987년 사망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