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목차] == 개요 == 이전부터 음악과 관련된 소문으로 떠돌던 [[음모론]]으로, 대부분이 그렇듯 상한 떡밥이 주를 이룬다. 그 중에서도 [[개신교]]와 관련이 많아 [[개독]]이라고 까이는 원인 중 하나. == 내용 == 종류는 다양하지만, 대부분 밑의 주장과 매우 유사하다. * 좋은 말을 들려주었더니 물의 파동이 아름답지만 욕이나 [[메탈리카]]의 노래를 들려주니 [[물은 답을 알고 있다|파동이 보기 싫게 일어난다]].[* 물은 '''감정 따위는 없는 무생물이다'''. 처음으로 물에 감정이 있다고 주장한 일본 교수의 경우 단순히 무작위로 나온 결과 중 하나만 골라서 '우왕, 물에 감정이 있나봐요' 설레발 친 것에 불과할 뿐. 애초에 아름다움이라는게 굉장히 상대적인 개념이라... 수학적으로 해석해보면 [[푸리에 해석|푸리에 변환]]을 했을 때 클래식 음악보다 메탈 음악 쪽이 더 많은 음역대의 파장이 불규칙한 세기로 섞여있다는 말 밖에 되지 않는다.]~~[[St. Anger]]를 들려준 것이 분명하다.~~ * 식물에게 [[레드 제플린]]의 음악을 들려주니 식물이 죽었다. ~~~[[로버트 플랜트|Robert Plant?]]~~~ * [[뉴에이지]]는 악마의 음악이다. * [[메탈헤드|데스메탈 또는 블랙메탈을 듣는 사람]]은 정신 나간 사람이다. * [[마릴린 맨슨]]은 악마 숭배자이며 사탄교의 목사이다. * [[헤비메탈]]은 악마 숭배 음악이다. * [[사이먼 앤 가펑클]]의 가사중 'Silver Girl'이 마약을 상징한다. * [[레드 제플린]]의 음악이 자살을 부추긴다. * [[서태지]]의 교실이데아를 거꾸로 재생하면 '[[피가 모자라]]'라는 말이 들린다. == 설명 == 위 내용을 보면 거의가 [[록 음악]]을 겨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. [[이슬람]]처럼 음악 자체를 금기시하는 것도 아니면서 미국 개신교가 록만 겨냥하여 비난하게 된 데에는 유럽과 미국에서 있었던 [[68운동]]이 배경에 있다. 68운동은 모든 기성 세대의 것을 반대하는 학생 운동으로, 이들이 반대하던 것 중에는 기독교도 있었다. 당연히 기독교 신앙에 충실한 기성 세대가 이걸 달갑게 볼 리가 없었고, 이들은 반대로 모든 신세대의 문화를 악마의 속삭임, 사탄의 유혹이라 매도하기 시작한다. 그 대상이 기성 세대에게 [[엘비스 프레슬리]]를 떠올리게 하는 록과 [[히피]]의 문화였던 뉴에이지인 것이다. 이렇게 깔 거리가 있어서 까는 게 아니라 까기 위해 깔 거리를 만들다 보니 논지의 대부분이 [[견강부회]]이다. 예를 들자면, 비틀즈의 'Hey Jude'는 'Remember you let her under your skin'이라는 가사 때문에 '마약을 몸 안에 주입하는 것'이라는 의혹에 휩싸였으나, 사실은 존 레논의 아들 줄리안 레논을 위로하기 위해 폴 매카트니가 지은 노래다. 존 레논의 첫번째 아내의 아들 줄리안 레논이 아빠의 이혼과 재혼으로 혼란을 겪을까 걱정한 폴 매카트니가 새 어머니를 받아들이라는 의미에서 지은 가사였다.[* 영어에서 under one's skin은 무언가를 진정으로 받아들인다는 의미로 쓰이는 관용구이다.] 자살을 부추긴다는 노래가 아무리 히트를 쳐도 진짜 자살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기도 했고. 또한, 마릴린 맨슨은 미션스쿨을 나왔으며, 개인적으로 신을 믿고 있다고 답했다. 그가 이렇게 반항적이 된 것도 미션스쿨의 목사 때문이다. 아무튼 이런 음모론 때문에 현대 음악가들은 수난이 많다. 메탈 밴드의 음악 공연이 취소되고 입국이 거부되는가 하면[[https://www.hayarobi.zone/199|#]][[https://www.hayarobi.zone/258|#]], 70년대 영국에서는 [[섹스 피스톨즈]]의 공연장에 그 지역 개신교 신자들이 찾아와서 공연장 앞에서 계속해서 찬송가를 부르는 시위를 하기도 했고,[* 그때가 영하의 날씨의 한겨울이었는데, 오히려 기타리스트 스티브 존스는 '''밖은 춥지만 여긴 따뜻함요ㅋ'''라면서 아예 신경도 안 썼다.] 80년대엔 [[트위스티드 시스터즈]]가 [[PMRC]][* 미국의 자율적--반강제적-- 음반검열 위원회. 음반에 '''[[Parental Advisory]] - explicit contents''' [[https://commons.wikimedia.org/wiki/File:Parental_Advisory_label.svg|스티커]]를 붙이고 다닌다.]와의 기자회견에서 "[[http://www.youtube.com/watch?v=S0Vyr1TylTE|우리는 악마주의자가 아니다]]"라는 것을 밝혀야 했다. 그렇다고 음악가들이 가만히 있지만은 않았다. 저항적인 밴드들은 "parental advisory - explicit contents" 스티커가 자극적으로 보여 좋다면서 [[노이즈 마케팅|자기도 스티커를 붙여달라]]고 하고 다녔고, 결국 지금에 와서는 그냥 장식으로 간주되고 있다. 이런 바람은 90년대로 넘어오며 세대 교체가 일어나는 동시에 FPS 게임 [[둠]]이 미국 사회에서 이슈를 끌며 멎었다. 68운동은 옛일이 되어버린 90년대의 기성세대에게는 저항이니 해방이니 하는 것보다 컴퓨터 화면 보면서 총질하는 게 더 사회를 어지럽히는 것 같아 보였던 것이다. 이제는 10대 살인/사고가 나면 노래 탓이 아닌 게임 탓을 하게 된 것이다. 대신 이 바람은 태평양을 건너 한국에 다다랐다. 개신교 단체 낮은 울타리의 대표 신상언은 [[사탄은 마침내 대중문화를 선택했습니다]]라든지 뉴에이지와 사탄이라는 책자에서 음악을 듣고 아이들이 우울증에 빠지며 성적부진, 여러가지 악영향에 빠져든다고 주장하면서 찬송가를 듣어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. 결국 낮은 울타리는 성적 문란(68운동의 모토 중에 성의 해방도 있었다)을 이유로[[레이디 가가 내한 반대 사건]]을 일으키게 된다. == 시각적인 요소에 관한 논란 == 미국, 한국의 보수 개신교인들이 지적하는 것은 음악 뿐 아니라 외설적이거나 폭력적으로 보이는 앨범자켓이나, 일부 [[블랙 메탈]] 밴드처럼 정말로 악마주의에 경도되어 살인 의식 등을 진짜로 행하는 경우, 공연 과정에서 퍼포먼스랍시고 엽기적인 행위를 하는 것도 포함되기 때문에 단순히 음악만 듣고 사탄적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. 물론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으나, 이런 점만큼은 비개신교인들이 봐도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막나가는 사례가 많이 나타나는 것도 사실이다. 물론 윗 문단의 음모론과는 별개의 이야기다. == 각종 매체에서 ==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떡밥이 '신비한 TV 서프라이즈' 등의 프로그램에서 한 코너를 채우는 떡밥으로 활용되기도 한다. [[메가데스]]의 노래 Hook In Mouth가 PMRC를 직접적으로 까는 노래다. 한국의 인디밴드 [[밤섬해적단]]이 이런 기독교 광신도들의 무리수를 풍자하며 만든 '그로울링이다 무섭지'라는 노래가 있다. > 겁먹어라! 이게 바로 [[그로울링]]이라는 창법이다 > 주로 블랙메탈, 데스메탈등의 익스트림 메탈에서 사용된다 꿀꿀꿀 > 나는 아마 사탄과 개인적으로 좀 알고 있을것이다 > 밤에는 태아를 잡아먹기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 > 겁먹어라! 나는 그로울링을 하는 무서운 사람이다 > 꿀꿀꿀 월월월꿀꿀월월'''콜록콜록'''[* 무리하게 그로울링을 하다가 목이 아파서 기침을 한다.] > ㅡ [[서울불바다]] 이 내용을 소재로 만들어진 [[마이클 무어]]의 [[볼링 포 콜럼바인]]라는 영화가 있다. == 관련 문서 == * [[악마 숭배자]] * [[https://youtube.com/watch?v=KJy1eCdnaEE]] [[분류:도시전설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