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분류:홍길동]] [목차] {{{+2 栗島國}}}[* 밤 율(栗), 섬 도(島), 나라 국(國). [[순우리말]]로 풀이하면 "밤섬나라"가 된다.] == 개요 == [[조선]]조 [[광해군]] 시절 [[허균]]이 지은 [[홍길동전]]에서 나오는 [[가공의 국가]]. == 내용 == [[홍길동]]이 [[서자]]를 차별하는 [[조선]] 사회를 비판하면서 [[활빈당]]을 조직하여 [[팔도]]를 돌아다니며 탐관오리가 [[백성]]들에게 착취한 재물들을 뺏어가자, 임금[* 실존인물 홍길동은 [[연산군]] 때 사람이지만, [[홍길동전]]에서는 [[세종대왕]] 시기에 태어나 활약한다. 단 세종대왕의 치세에 홍길동은 막 태어나 성장기를 거치고 있었을 뿐 그가 의적으로 활동하는 시기는 [[문종(조선)|문종]]의 치세일 경우가 유력하며 [[단종(조선)|단종]]이나 [[세조(조선)|세조]]의 치세 도중일 가능성도 있다.]은 길동을 잡을 것을 명령한다. 하지만 [[홍길동]]은 온갖 도술을 사용해 잡히지 않고 오히려 관군을 농락하고 자신에게 병조판서[* 조선시대에 군대를 통솔하던 벼슬이다. 현대의 국방장관에 해당]라는 벼슬을 주면 다시는 도둑질을 하지 않겠다고 하자 결국 임금은 길동과 직접 대면 후 대화를 나누고 원하는대로 병조 판서로 임명한다. 이에 길동은 임금에게 큰 절을 올린 후, 부하들과 함께 조선을 떠나 새로운 땅을 찾아 저도에 정착한다. 정착한 섬에는 율도국이란 나라가 있었고, 당시 그곳의 국왕이 주색잡기에 빠져 정치를 돌보지 않자[* 판본마다 다르다.], 홍길동은 율도국을 정벌하고 그곳을 빼앗아 왕이 되어 다스리고 조선에 사신을 보내 조선과 연락을 지속한다. 홍길동은 그 이후 삼십 년 동안 재위하다가 그의 부인들과 함께 월영산에 들어가 학이 되어 승천하였고, 그의 아들이 왕위를 이어 다스렸다. == 기타 == * 작가 [[허균]]은 [[율도국]]을 적서차별이나 탐관오리가 없고 만백성이 행복한 [[이상향]], 이상사회로 설정하였다. * 율도국과 관련하여 [[오키나와]]의 [[류큐 왕국]][* 이와 관련해서 류큐 왕국의 반란자 [[오야케 아카하치]]가 외지 출신이라는 전설, 별명이 '홍가와라' 였다는 기록에 의거하여 아카하치와 [[홍길동]]이 동일인물이라는 설이 있긴 한데... 문제는 실존인물 홍길동은 연산군 때 체포되었으며, 탈출한 적 따윈 없다. 그리고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홍길동은 1500년 10월 22일에 잡혔는데 오야케 아카하치는 같은 해 2월 13일 [[류큐 왕국]]에서 파견된 관군 3000명과의 대결에서 패배해 죽었다. '''즉, 아카하치는 홍길동이 체포되기 이전에 이미 죽은 사람이다'''] 혹은 [[위도(섬)|위도]](蝟島)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는 주장이 있다. * 율도국의 왕이 된 홍길동이 죽은 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《망국전기》라는 RPG 게임이 1995년에 발매되기도 했다. * 부기영화에서 언급되는데 "도둑들이 건너가 세운 나라인데 살기 좋다니 [[호주]]를 말하는건가요?"라고 한다.[* 호주가 과거, 대영제국에서 죄수를 유배하는 유배지로 활용되었다는 것에 대한 농담이다.] == 같이보기 == * [[밤섬]] * [[류큐 왕국]] * [[오키나와]] * [[위도(섬)|위도]] * [[이상향]] * [[유토피아]] * [[허균]] * [[홍길동]] * [[홍길동전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