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[[군가/소련-러시아]], [[러시아군]] {{{+3 Армия и Флот}}} 작사: 일리야 라흐미엘레비치 레즈닉(Илья Рахмиэлевич Резник, 1938~) 작곡: [[발레리 할릴로프]](Валерий Михайлович Халилов, 1952~2016) [목차] == 개요 == > - Во всем свете у нас только два верных союзника. Это наша армия и флот. > '''전 세계에서, 짐에겐 두개의 충직한 동맹만이 있소. 바로 짐의 육군과 해군이오.''' > [[알렉산드르 3세]] [[러시아어]] 어휘 '아르미야(Армия)'는 단순히 [[군대]]라는 뜻이긴 하지만, 정확히 따지자면 [[한국어]]의 '군대'와 일치하지 못한다. 특히 [[대한민국 국군]]은 현대에 창군된 조직이니만큼, 체계상 여러모로 [[육군]], [[해군]], [[공군]]에서 공유하는 부분이 많은 편이라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해가 상당히 어려울 수 있다. 한국어에서 '군대'는 모든 군종을 포괄하는 어휘이지만, 러시아어에서는 엄밀히 말하자면 [[해군]]을 포함하지 못한다. 이것은 [[유럽]]의 대부분의 국가들에서 비슷한 성격을 나타내며, [[고대]]시대부터 [[근대]]시기까지 전통적으로 [[육군]]과 [[해군]]이 명확하게 구분된 독자적인 집단으로 취급되었기에 이것이 이어지는 것이다. 가령 [[소방공무원]]이나 [[경찰공무원]]이나 결국은 같은 [[공무원]]인데 구분할 필요 있냐고 하면 어색할 텐데 그런 정도의 차이가 난다. 보통 [[소련군]]으로 해석되는 'Советская Армия'도 사실은 '소련 육군(과 그 휘하에 속한 기타 군종들)'을 뜻하는 것이며, [[소련 해군]]은 빠진다. 해군은 'Флот'이라는 다른 어휘로 표현하는데, 유럽권의 대부분의 국가에서 육군과 해군은 계급명은 물론이거니와 어휘도 상당히 다르고 이것은 상충이 불가능하다.[* 대부분의 [[유럽]] 국가들에서는 육군과 해군을 뜻하는 어휘는 있어도 근현대에 들어서야 창군되는 [[공군]]조직을 뜻하는 독자 어휘가 '''없다'''. [[영어]]만 해도 육군(Army), 해군(Navy)은 어휘가 존재하나 [[공군]]은 항공(Air) + 병력(Force)으로 합성 어휘를 사용하며, [[독일어]]의 'Luft + Waffe'도 똑같다. [[러시아어]]도 마찬가지로 항공(Воздушные) + 병력(Силы)으로 하고 있다.] 현대로 접어들면서 [[공군]]이나 [[전략로켓군|전략미사일군]], [[우주군]] 등이 탄생하였으나 이들은 기본적으로 편제상 기존 육군의 것을 따랐으므로 [[해군]]과는 구분된다. 즉 현대 러시아어에서 'Армия'는 [[해군]]을 제외한 모든 군종을 포괄적으로 뜻하는 어휘라고 할 수 있다.[* 그래서 [[러시아어]]로도 [[소련군]]을 지칭하는 단어는 공식적으로 'Вооружённые Силы СССР'으로 했고, 이는 '''해군을 포함'''한다. [[영어]]로 하면 'Armed Forces of the USSR'로, [[한국어]]로 번역해도 정확히 [[소련군]]의 의미에 부합한다.] 그래서 만약에 국군 [[예비역]]이 러시아어로 '나는 군복무를 했다'를 표현할 때, '''[[수병]]''' 출신일 경우에는 'Я служил в армии.'로 하기보단 대신 'Я служил '''на флоте'''.'로 해야 [[러시아인]]들이 제대로 알아듣는다. [[충무공 이순신]]의 경우에도 '[[제독|Адмирал]] Ли Сун Син'으로 표현해야 하는데, '[[장군|Генерал]]'이라고 하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. [[권율]] 등이 게네랄(Генерал)이다. 웃긴 건 한국의 [[똥별]]들도 겉멋은 대충 들어서(...) [[장군]], [[제독]] 정도는 엄격하게 구분하는 편이긴 한데, 그것 외의 근본적 문화의 차이에 대해서는 [[아오안]]이라고 할 수 있다.[* 유럽권 군대에서는 아예 계급명부터가 차이가 난다. [[러시아]]에서도 마찬가지라 같은 [[대령]]이라고 해도 '빨꼬브닉(Полковник)'이라는 명칭은 '''해군'''에서는 통용되지 않는다. 만약에 해군의 인물인데 '빨코브닉'이라고 지칭하면 [[러시아인]]들은 99% [[해군 항공대]]거나 [[해병대]] 대령으로 인식한다. 해군 대령은 '1급함장(Капитан 1-го ранга)'으로 표현한다. 이러한 계급명의 차이는 [[병(군인)|사병]]과 [[부사관]]도 다르지 않다.] 이 노래는 [[러시아 연방]] 공훈예술가(Народный артист РФ) 일리야 레즈닉이 2005년에 발표한 시에 러시아 연방 공훈예술가이자 [[알렉산드로프 앙상블]] 단장인 [[발레리 할릴로프]]가 음을 붙여서 탄생한 곡이며, 제목의 어원은 [[러시아 제국]]의 [[차르]] [[알렉산드르 3세]]가 즐겨 했던 발언에서 나온 것이다. 사실 이 곡은 그렇게 유명한 곡이 아니었는데, 2016년 말에 [[알렉산드로프 앙상블]]에게 닥친 참사에서 작곡자이자 단장인 [[발레리 할릴로프]]가 [[순직]]하게 되면서 그 위상이 급상승한 곡이다. 특히 곡 자체가 [[러시아군]]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[[국군의 날]] 격인 '조국 수호자의 날(День защитника Отечества)'[* [[소련]] 시절에는 '[[소련군|소련 육군과 해군]]의 날(День Советской армии и ВМФ)'이었다.] 공연에서 [[알렉산드로프 앙상블]]이 자주 부르는 곡이 되었다. [youtube(Efdq4YWqn0w,width=640,height=360)] [[러시아 연방]] [[국방부]] 중앙 군악단과 [[모스크바 국립대학교]] 합창단의 합동공연[* 솔리스트는 [[알렉산드로프 앙상블]] 소속의 보리스 지야코프.]. 지휘는 작곡자인 발레리 할릴로프 본인이다. [youtube(1WxtMrG8vFs,width=640,height=360)] [[알렉산드로프 앙상블]]의 솔리스트 막심 막클라코프(Максим Маклаков) == 가사 == || 절 || [[러시아어]] || [[한국어]] 번역 || || 1절 ||Мы верны боевому содружеству. Друг за друга мы встанем стеной. Наш девиз: честь, отвага и мужество. Мы защита Отчизны родной! ||우리는 군사적 결연에 충실하다. 연대를 통해 우리는 장벽처럼 일어선다. 우리의 신조는 명예, 용맹과 불굴이다. 우리는 [[러시아 연방|친애하는 조국]]의 수호자이다! || || 후렴 ||На суше, на море и в небе синем Вы Родины нашей оплот! Два верных союзника есть у России – Армия и Флот! ||육상, 해상, 창천에서 그대들은 우리 조국의 방벽이다! 러시아엔 두개의 충성스런 동맹이 있는데, [[러시아군|육군과 해군]]이다! || || 2절 ||Сквозь тревоги пройдя и пожарища Не забыла родная страна: Беспримерную храбрость товарищей И бессмертные их имена. ||경보음을 뚫고 탄흔을 지나는 동안에도 사랑하는 조국은 다음을 잊지 않았다 - 동지들의 비할 수 없는 용맹함과, 그들의 불멸한 이름들을. || || 3절 ||Ну, а если порою опасною Нам грозит будет яростный враг Нас вперёд позовёт знамя красное И священный Андреевский флаг. ||물론, 만일 위협스럽게 날뛰는 적병이 우리를 겁박한다면 앞에 선 붉은색 깃발과 [[사도 안드레아스|성 안드레이]]의 기[* 푸른색 X자 깃발로, [[사도 안드레아스|사도 안드레아]]의 [[십자가]]를 형상화한 것이다. 전통적인 [[러시아 해군]]기로 쓰였는데 [[소련]] 시절에는 바다를 상징하는 푸른색 선 위에 붉은 별과 [[낫과 망치]]가 들어간 기로 개정되었다가, [[소련 해체]] 이후에 회귀하였다.]가 우리를 부를 것이다. || [[분류:소련 및 러시아의 군가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