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분류:1992년 범죄]] [[분류:노태우 정부/살인사건]] [[분류:방화]][[분류:여호와의 증인]][[분류:원주시의 사건사고]] [include(틀:사건사고)] [목차] == 개요 == [[파일:sdfdsfsd.jpg]] '''화재 사고 당시의 [[왕국회관]]'''[* 2021년 기준 29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건물은 개인 사업장으로 남아있다.] [[1992년]] [[10월 4일]], [[강원도]] [[원주시]]에 위치한 [[여호와의 증인]]의 예배당인 '왕국회관' 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. == 사건 정황 == || [[파일:원언식.jpg|width=200]] || [[파일:원언식 현장검증.jpg|width=400]] || || '''범인 원언식 ([[1957년]] [[6월 17일]]생, 당시 35세, 현재 [age(1957-06-17)]세)''' || '''현장 검증하는 원언식''' || 원언식의 아내(신성숙, 당시 34세)는 1991년 5월 경부터 [[여호와의 증인]]에 빠져서 집회에 나가기 시작했다. 원언식은 아내가 집회에 나가는 것을 반대했으나, 아내는 "사탄의 핍박"이라고 하면서 더 끈질기게 나가는 상황이었다. 사건 당일인 1992년 10월 4일 직장에서 돌아온 원언식은 여호와의 증인에 나가는 문제로 아내를 설득하다가 [[부부 싸움]]으로 번지게 되었다. 원언식은 자신의 범행 동기에 대해 "아내가 나의 뜻에 따르지 않고 또 다시 여호와의 증인 집회에 가는 것에 분노가 폭발했다"고 주장, "주유소에서 [[휘발유]]를 구입한 뒤 원주의 왕국회관으로 찾아가 입구를 가로막고 '아내를 내놓으라'며 고성방가를 했지만, 현장에 있었던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은 오지 않았다"고 거짓말을 했다. 결국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으며, 불은 왕국회관 안의 카페트 등 가연성 물질을 따라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퍼지면서 많은 인명 피해를 야기했다. 사고 당시 아내는 남편의 고함 소리에 두려움을 느껴 피신한 것으로 알려졌다. 이 불로 15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부상을 당했다. == 결과 == 구속 기소된 원언식은 재판을 통해 1993년 사형 확정 판결을 받았고, [age(1993-01-01)]년이 흐른 현재도 [[광주교도소]]에서 수감 중이며, '''현재 국내 사형수 중 최장기 복역 사형수이다.'''[* 1997년 12월 30일 마지막 사형 집행 당시 집행된 사람은 모두 [[노태우 정부]] 시절에 확정 판결을 받은 사람이다. [[문민정부]] 시절 때 사형 확정 판결을 받고 집행된 사람은 [[지존파]]나 [[온보현]] 정도.] [[2005년]] [[간암]] 말기 진단을 받고 3개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았으나, 간 절제 수술이 성공해 현재까지 생존중이다. 당시 원언식의 [[변호사|변호인]] 측은 "이성을 잃은 피고가 결국 엄청난 결과와 사태를 예측하지 못한 [[심신미약]]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"고 주장했고, "심한 [[화상]]으로 겨우 목숨을 유지했던 피해자들이 [[수혈]] 거부라는 여호와의 증인의 교리 때문에 자진해서 수혈을 받지 않았다"고 주장하면서 그의 정신감정까지 의뢰했지만, 받아들여지지 않았다. 여담으로 원언식의 변호인은 훗날 [[민주당(2008년)|민주당]]에서 국회의원을 역임하는 [[박우순]]이었다. 당시 원언식의 범행은 소굴 방화를 목적으로 휘발유까지 구입한 것만으로도 치밀하게 계획된 행각이라 볼 수 있기에, 심신미약 상태에서 저질렀다는 변호인 측의 주장은 신빙성이 없다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다. 더구나 겨우 살아난 피해자들은 전신에 심각한 화상을 입어 수혈을 한다 해도 사실상 생존 가능성이 거의 없었던 상태였다. == 그 외 == 수감된 이후 원언식은 교도소 내에서 [[개신교]]로 개종하고[* 원래 종교는 [[불교]]였다고 한다.] 골수 신도가 되었다고 한다. 그가 속한 종파 측에서는 이단을 처벌했으니 원언식을 가석방해 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가 도리어 거센 비난을 받기도 했다. 현재 [[대한민국]]이 실질적 [[사형]] 폐지 국가인 만큼, 사실상 무기징역 상태로 계속 수감될 것으로 보인다. 원언식의 경우 범행동기가 우발적이었고, 모범적인 수형생활을 하는 점 등이 참작되어 감형대상자로 검토는 되고 있지만 희생자가 너무 많다는 점에서 매번 감형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고 한다. 이 사건은 이후 2003년에 방송된 [[실화극장 죄와벌]] 27회에서 '마지막 집회'라는 부제로 다루었으며, 여기서는 [[여호와의 증인]]이 '''천국교'''라는 가칭으로 바뀌었고 실제 인물들도 가명 처리되었다.[* 사건의 범인 원언식은 이 드라마에선 조대식이라는 가명으로 바뀌었으며, [[불멸의 이순신]]에서 허성 역을 맡았던 단역배우 이정성이 연기했다.] == 둘러보기 == [include(틀:화재/한국)] [include(틀:살인사건/한국)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