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목차] == 개요 == 먼 [[바다]]에서 하는 [[어업]]을 일컫는 말로, [[연안]]이나 근해에서는 잘 잡히지 않으며 수요가 많은 어종을 먼 버다에서 잡아오는 것을 칭한다. [[대한민국]]에서는 주로 [[참치]]잡이 배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[[새우]]나 [[오징어]], [[명태]] 등을 잡기도 한다. 대한민국 기업 중에서는 [[동원F&B|동원산업]]과 [[사조그룹|사조산업]]의 참치잡이 배를 그 업계의 대기업으로 쳐주고 있다. == 상세 == 1977년 [[미국]]과 [[소련]]이 [[배타적 경제수역|200해리 경제수역]]을 선포하면서 각국이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약간 주춤해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경제성이 있기 때문에 비교적 경제적인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(어디까지나 비교적) 꾸준히 출어를 하는 업종. [[원양어선]]의 특성 상 거의 [[군대]] 수준으로 일반 생활에서 멀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람들은 이곳에서 일하는 것을 매우 꺼려한다. 때문에 부족한 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예전에는 사람을 납치해서 [[원양어선]]에 팔아넘기는 [[인신매매]]가 '''실제로 있었다.''' [[http://news20.busan.com/news/newsController.jsp?subSectionId=1010010000&newsId=20090406000084|참조]] 하지만 위 글을 쓴 사람은 기사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였다. 위 글은 원양어선을 태워 준다고 사기를 친 경우이고 인신매매 기사의 경우 연안어선을 말하고 있다. 원양어선에서 승선하기 위해서는 법무부 [[출입국관리사무소]]에서 출입국을 관리하며 [[해양수산부]]에서 승선고입을 하지 않으면 출항자체가 불가능하다. 즉 원양어선에서 인신매매는 사실상 힘들다는 것이다. 거기다 원양어선은 해당 조업 해역의 수산기구에서 감독을 철저하며, 한국 역시 해당 해역의 규정 이행을 위해 옵서버를 승선시키므로 그런 행동은 [[은팔찌]] 직행이라 보면 된다. 현재는 [[해양경찰]]이나 [[국가정보원]]이 강하게 나서고 있는 터라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. 100% 확답 할 수 없어도 사실상 99% 불가능하다고 보면 되며, 오히려 연근해 어선이 인신매매가능성이 높으면 높지 원양어선은 출입국 및 관세검사, 각종 서류문제 등으로 어떻게든 적발 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므로 현실에서는 불가능하다. 그나마 정상적인 직업으로서 원양어선 역시 단지 인생 막장에 탄다는 기분으로 쉽게 탈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. 요즘은 인건비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하급선원들은 대부분 외국인으로 채워져 있다. 때문에 그들과 같은 봉급을 받으면서(= 같은 대우를 받으며) 일하려는 생각이 아니라면 '사관'으로 승선하는 수 밖에 없다. 일단 초임 [[해기사]](항/기관사)의 연봉은 배에 따라 다르지만 2천만 원 수준. 외국인 선원의 경우 30~150만원 이하 이므로 같은 수준으로 돈을 번다면 일하면 할수록 손해다. 그리고 초급선원을 한국인으로 태워야 할 이유도 없으므로 [[해기사]] 면허가 없다면 승선이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. 십수년 전 승선하던 한국인 부원(현재는 직장급)을 제외한다면, 나머지 한국인은 전원 사관급 이상이다. 현재는 갑판장이나 조리장등의 직장급도 경력이 오래되고 한국어가 가능한 외국인 선원으로 대체하는 선박이 늘고 있다. 사유는 당연히 비용 절감 및 보합금 배분 문제 때문[* 보합제 급여 시스템상 순이익에서 선박에서 사용한 유류 및 각종 관리비, 식비 등의 지출을 빼고 계산하여 최종 금액을 나누게 되는데 나눠가질 한국인이 적으면 적을 수록 이익이다.] 외국인 선원은 보통 [[인도네시아]], [[필리핀]], [[베트남]], [[미얀마]], [[중국]] 위주이며 기술이나 경력, 직책에 따라 임금이 결정나는데 보통 해당국가에서 [[에이전트]]를 끼고 오는 경우가 대다수라 크게 돈벌이는 되지 않는다. 보통 중국 선원의 급여가 큰편이며, 직책을 가지고 있는경우가 많다. 다만 [[다랑어]] 연승어선의 경우 [[페스카마호 선상 살인 사건]]의 영향으로 중국선원이 승선하지 않는다. 너무 한쪽 국가의 선원만 승선시키면 단체행동의 우려가 있어 여러 국가의 선원들을 골고루 승선 시키는 편이지만 어느 선박을 가던 파벌은 생기기 마련이다. == 위험도 == 업무의 위험도가 비교적 높은 편. 당연한 말이지만 망망대해 위에 배 한 척에 의지해서 [[물고기]]를 잡는 것이기도 하고 배 안이 아무라 넓다 한들 [[항공모함]]처럼 안에서 길 잃고 헤매는 정도도 아니기 때문에 안에서 보기 싫은 사람이라도 생기면 골치 아파진다. 일단 승선하면 길게는 몇 개월까지도 같이 생활해야 하고 어업을 할 때는 며칠 동안 잠 안 자고 쉴새없이 일해야 하기 때문에 웬만한 군대 이상으로 엄격하고 [[욕설]]이 난무한다고 한다. 안에서 싸움이나 [[냉동창고]]에 감금되어 [[정신이상자]]가 된 사례도 있다. 특히 [[참치]] 선망선이 심하다고~~[[항해사]]나 [[기관사]] 막내는 고생길~~ 하며 기타 다른 어선에서도 한국인 선원이 외국인 선원에게 욕설을 하거나 폭행 등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고, 외국인 선원끼리도 [[중국]], [[베트남]] 선원간 집단 패싸움이나 폭행, 살인 사건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. 거기다 물고기 잡다가 물고기나 그물에 다치는 경우도 부지기수. 부상을 입는 경우 [[항해사]]가 응급조치나 의약품 투여를 하고 한국과 [[위성전화]]를 통한 의료 서비스가 있긴하나 정말 심각하다면 문제가 달라진다. 보통 육지에서 km로 따진다면 배마다 다르지만 멀리 조업하는 선박은 200~800km 이렇게 망망대해에서 조업을 하므로 [[헬기]]가 오기도 힘들다. 최대한 자기몸은 자기가 지키겠다란 생각으로 조심해서 근무하는 수 밖에 없다. 혹여 밤바다에 빠지면? 그날로 실종 처리된다. 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2&oid=001&aid=0006383534|간혹 이런 점을 악용해서 일부 선원들이 선상 반란을 일으켜 다른 선원이나 선장 등 상급자들을 죽인 경우도 있었다.]] 게다가 외국인 선원과 마찰도 문제. 2016년에 벌어진 광현호 사건도 [[베트남인]] 선원들이 회식하며 요~요~~(베트남어로 [[건배]])라고 한 걸 욕이라고 잘못 듣은 한국인 선장이 멱살잡고 욕하며 싸우다가 배에서 내리게 하겠다고 하여 이 일로 앙심을 품고 칼로 선장을 죽인 사건이었다. == 업무강도 == 또한 배에 따라 다르지만 잠자는 시간이 일정한 것도 아니고 그 시간이 많은 것도 아니라 이래저래 업무강도가 굉장히 높고 그에 비해 보수는 턱없이 낮은 편. 더군다나 갇힌 환경이기 때문에 군대 이상으로 온갖 [[스트레스]]를 겪게 된다. 군대는 휴무라도 있지 선박은 계약기간동안 연중무휴다. 거기다 한국인 선원이 부족하므로 당연히 당직시간도 늘어나고 어선의 특성상 당직이 끝났다고 쉴 수 있는 분위기는 절대 아니다. 바쁠땐 정말 24시간 풀타임근무를 할때도 있다. 게다가 쓸데없이 인원이 많다해도 보합제의 특성상 한국인이 많으면 그만큼 본인에게 돌아오는 몫이 적은 단점이 있다. 일단 배에 관련된 직종이 그렇지만 쓸 곳이 마땅치 않기도 하고 해서 목돈을 벌 수는 있겠다. 하지만 뭍에 올랐을 때 돈을 노린 여자에게 당하는 경우도 있다. 이 외에도 오랜 시간 배를 탄 사람의 대부분은 [[민통선]] 안에서 30년 근무한 [[원사(계급)|원사]] 정도의 현실 감각을 가지고 있기도 해서 내린 다음에 이래저래 세파에 치이는 경우가 잦다고 한다. 또 기타 [[도박]]이나 [[유흥업소]] 등으로 소비하는 돈도 많다. 거기다 미혼 남성이라면 [[결혼]] 역시 힘들다. 기혼이라도 결혼생활을 제대로 유지하기 힘들다. 그냥 20세에 배에 올라 32세에 그만두고 결혼하는 게 속편하다. == 관련 직업 == 위에 설명한 이유로 인해 이래저래 인기가 있는 직종은 아니다. 머리 비울 생각으로 타는 것이 아니라면 일단 다시 생각해 볼 것을 추천할 정도.[* 절대로 머리 비울 생각으로 올 만한 곳이 아니다. 몸과 머리 둘다 힘든 곳이 원양어선이니 군 복무와 자금마련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다른 일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.] 만약 정말 원양업계에서 일을 하고 싶다면 수산계 고등학교로 진학하거나 수산계 대학교([[부경대학교]], [[경상대학교]], [[전남대학교]], [[군산대학교]], [[제주대학교]] ~~모두 국립대학교이다~~ 전문대의 경우 강원도립대학 을 통하여 어선 해기사면허를 취득 후 어선의 항해사나 기관사로 취업이 가능하며(상선으로 진출도 가능) 군미필 남성의 경우 [[승선근무예비역]]으로 3년간 근무시 병역의 갈음이 가능하다. 대다수가 병역특례를 마친 후 수산회사의 사무직이나, 해양수산직 공무원, 해양수산관련 공기업, 해양경찰 등으로 진로를 잡는다. 해당 공무원이나 직종이 특채위주로 선발이라 타 직렬에 비해 경쟁률이나 합격선이 낮은 편이다. ~~물론 그 적은 자리도 해양대학생들이 휩쓸긴 하지만~~ 또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오션폴리텍에서 3급 해기사나 5급 해기사 양성과정을 통하여 어선사관으로 진출이 가능하다. --북한 어선이 바다를 나가면 상당수가 목숨걸고 강제로 이 경험을 한다 [[카더라]][[http://news.jtbc.joins.com/article/article.aspx?news_id=NB11110463|#]]--[* 북한의 어업 및 선박기술이 개판이어서 툭하면 이들의 조업용 목선이 원양에 표류해 시체만 잔뜩 남은 [[유령선]]으로 일본에 조난한다고 한다...] == 관련 문서 == * [[원양어선]] [[분류:어업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