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include(틀:다른 뜻1, other1=디템포의 무료공개곡, rd1=우주의 기운(민중가요), paragraph1=1)] [[파일:external/image.chosun.com/2014102501758_0.jpg]] [목차] == 소개 == 어떤 일을 할 때 신묘하게 주변 여건이 딱딱 맞아떨어지며 잘 풀리는 상황을 묘사하는 말. 원래는 야구팬들 사이에서 주로 쓰이던 속어였으나 [[박근혜]]가 대통령 재임 중에 했던 관련 발언이 강한 인상을 남겨 "우주의 기운"이란 단어가 일반인들에게도 회자되었다. [[범죄와의 전쟁: 나쁜놈들 전성시대]]에서도 경찰조사를 받고 나온 최형배(하정우)를 위로하는 술자리에서 최익현(최민식)이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USGMg9a0gic|우주의 기운이 우리 둘을 감싸고 있다 아이가~]] 라는 대사가 나온다. == 야구계에서의 유행어 == 특히 야구팬들 사이에서 자주 언급되는 유행어인데, 그 근원은 대체로 [[2009년 한국시리즈]] 당시 [[조범현]] [[KIA 타이거즈]] 감독이 했던 말로 보고 있다. 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41&oid=018&aid=0002170783|우주의 기가 타이거즈를 감싸고 있다]] 재미있는 사실은 저 말이 나온 때가 한국시리즈 3차전을 시작하기 전이었는데, 이 경기는 '''6:11로 [[KIA 타이거즈|KIA]]가 털린 경기'''였다는 것. 그래서인지 기사를 비웃는 댓글들이 역사의 흔적(...)으로 고스란히 남아있다. 그렇지만 정말로 우주의 기운을 받은 것이었을까, [[KIA 타이거즈]]는 7차전까지 가는 끝에 [[나지완]]의 끝내기 홈런으로 극적인 한국시리즈 V10을 달성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. 실제로 정규 시즌부터 [[KIA 타이거즈]]는 여기저기서 선수들이 폭발하면서 심상치 않은 징조를 많이 보였다. 그 사례들을 나열해보면, * [[김상현(1980)|김상현]] - 3루를 급히 메꾸기 위해 영입해온 이적생 신분임에도 36홈런을 기록하며 홈런왕, 정규 시즌 MVP, 골든글러브 3루수 부문 석권. * [[김상훈(1977)|김상훈]] - 데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두 자릿수 홈런(12홈런) 달성, 골든글러브 포수 부문 수상. * [[나지완]] - 기대만큼 보여주지 못한 대졸 유망주에서 나름 타선 한자리를 차지할정도로 성장함, 끝내기 홈런으로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. * [[안치홍]] - 데뷔 첫 해에 올스타전 MVP와 14홈런 기록, 노쇠화의 기미가 보이던 [[김종국(야구선수)|김종국]]의 자리를 완벽히 메움. * [[양현종]] - 볼질만 하던 유망주에서 12승을 기록하면서 토종 좌완 에이스로 급부상. * [[유동훈]] - 불지르던 불펜에서 [[BABIP]]의 도움으로 0점대 방어율의 특급 클로저로 각성. * [[최희섭]] - 욕만 먹던 전직 메이저리거 ~~형저메~~에서 33홈런을 달성하며 CK포 결성, 골든글러브 1루수 부문 수상. * [[아킬리노 로페즈]], [[릭 구톰슨]] - 전해에 재미를 못봤던 용병 뽑기에서 두 선수 각각 14승, 13승을 거둠. 로페즈의 다승왕과 투수 골든글러브는 덤. 말 그대로 기이한 일이 겹친 시즌이다. 이후로도 주로 KIA 팬들 사이에서 종종 언급되다가, 2014년 OSEN의 [[LG 트윈스]] 담당 [[윤세호]] 기자가 언론에서 언급하며 재발굴되었다. 2014년 7월 27일 [[http://sports.news.naver.com/kbo/news/read.nhn?oid=109&aid=0002838752|'급상승' LG, 하나씩 완성되는 4강 방정식]]이라는 기사를 작성했는데 이 기사 하단에 "4강권 팀과 충돌하기에 앞서, 상대 주축 선수가 부상으로 LG와 경기에 결장하곤 한다. '''LG를 중심으로 우주의 기운이 돌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.'''"라는 코멘트를 남겼다. 실제로 이 당시 2014년 7월 25일 잠실에서 열렸던 [[롯데 자이언츠]]와의 경기에서 LG가 9:1로 크게 지고 있던 경기가 4회에 우천으로 노게임이 선언되면서부터 LG의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했었다. 반대로 롯데는 이 경기가 노게임이 되면서부터 [[내려갈 팀은 내려간다|내팀내]]를 시전하며 시즌 순위를 7위로 마감했다. 사실 롯데는 이 경기 노게임 이후 내팀내도 내팀내지만 [[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CCTV 사찰 사건|더 큰 재앙급 원인]]이 있었으니...... 그 때 이후로 롯데는 온 우주의 기운의 용서를 받지 못하고 있다. 이 코멘트가 워낙 비범했던 나머지 많은 [[KBO 리그|KBO]] 팬들은 빵 터졌는데, 그해 LG가 [[LG 트윈스/2014년/9월~10월|10월 극장 승리 퍼레이드 끝에 4강을 확정짓자]], 이 기사는 [[성지]]가 되었다. 아무튼 쉽게 말해, 온갖 천운과 요행이 터진 [[플루크]] 시즌이라고 보면 된다. === 해당 시즌 === * [[KIA 타이거즈/2009년]]: 우주의 기운의 시초. * [[LG 트윈스/2013년]]: 비밀번호를 깨고 11년만에 포스트시즌을 진출했다. * [[LG 트윈스/2014년]]: [[LG 트윈스]]에서 우주의 기운 드립이 처음 소개된 시즌. * [[LG 트윈스/2016년]]: 시즌 중반부터 부진에 빠지며 8위까지 내려 앉았고, 이 때문에 [[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|잠실 야구장]] 외야에 [[양상문]] 경질플랜카드가 걸 정도로 팀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. 그러나 [[우주의 기운]]을 받았는지 파죽의 9연승을 달리며 가을야구에 성공한다. * [[히로시마 도요 카프/2016년]]: [[마에다 켄타]] 등 주축 선수들이 빠져나갔지만 돈이 없는 구단 사정상 타선을 보강하기 위해 헥터 루나를 줏어온게 이해 전력보강의 전부였다. 그런데 [[노무라 유스케|선발 유망주]]가 터지고, [[스즈키 세이야|타자 유망주]]가 터지고, [[아라이 타카히로|노장]]과 용병도 터지는 모든 if가 만족되며 시즌 초반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[[센트럴 리그]] 1위를 기록, [[2016년 일본시리즈]]까지 진출해 내는데 성공한다. * [[롯데 자이언츠/2017년]]: 8월 첫째주 [[엘꼴라시코]]전에서 피스윕을 허용할 때까지 7위에 계속 머무르다가 사직 넥센전에서 스윕 이후 단 한 차례도 피스윕과 3연패를 허용하지 않았다. 이 과정에서 [[박진형]]의 불펜 전환과 [[김원중(야구선수)|김원중]], [[손승락]]의 호투, 그리고 [[손아섭]][* 이 미친 활약으로 8월 MVP에 선정되었다. 참고로 20-20을 달성하는 사이에 친 홈런 4개는 모두 [[사직구장]]에서 쳤다.]이 [[20-20 클럽]]에 가입해버리면서 8월에만 19승 8패 승패마진 +11로 마감했고, 9월 첫 시리즈인 [[낙동강 시리즈]]에서 NC마저 스윕하며 9승 7패로 상대전적 우위를 확정지었다.이후 9월 14일 기아전에서[* 이날은 최동원 선수의 기일이었다.] 처참한 경기력으로 말아먹는 등 몇 차례 위기가 있었으나 막판 잔여 6경기에서 5승 1패, 9월 총합 14승 7패, 승패마진 +7을 기록하면서 결국 2008년 이후 9년만에 정규리그 3위를 확정했다. * [[한화 이글스/2018년]]: 5886899678의 비밀번호를 찍고 별다른 상승 요인도 없었으나 6월까지 48승32패 승률 6할로 2위를 찍었다. 전문가들 대부분 꼴찌후보로 놓았던 팀을 이 정도까지 성장시켰다. 특히 대부분 1-2점차 이내로 이기길 반복하며 시즌 전체 득점과 실점을 비교해 산술적 승률을 계산하는 피타고리안 승률로 봐도 5할도 넘지 못하는 성적이었지만 굳건히 3위 자리를 지켜내며 우주의 기운이 몰려온다는 말이 딱 맞아떨어진다. 결국 11년 만에 비밀번호를 깨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였다. 허나 소수의 팬들은 피타고리안 승률과 투수진 FIP, 타자들의 wpa을 따라 다음 시즌은 하위권일 것을 예상하고 있었고 결국 실제로 9위까지 떨어졌고, 그 다음 년도엔 10위로 떨어졌다. == [[박근혜]] 관련 유행어 == [[파일:external/www.mediaus.co.kr/49905_119951_464.jpg]] 원래는 위와 같이 야구팬들 사이에서 주로 쓰이던 속어였으나 [[박근혜]]가 대통령 재임 시절 어린이날 행사에서 어린이에게 질문을 받은 뒤 "[[박근혜 화법|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나서서 도와준다]]"라는 발언을 했던 것이 화제가 되었다. 또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"[[연금술사#s-2.1|파울로 코엘료의 소설]]을 보면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나서서 도와준다라는 말이 나온다"라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국정 교과서 사태 관련해 편향된 교과서를 구분하는 것과 관련해 "전체 책을 다 보면 그런 기운이 온다"라는 발언이 강한 인상을 남겨 "우주의 기운"이란 단어가 일반인들에게도 회자되기 시작하였다. [[2016년]] 10월 말, 박근혜가 [[박근혜-최순실 게이트]]로 [[박근혜/평가/사이비 종교 논란|사이비 종교 논란]]에 휘말리게 된 것이 본격적으로 유행을 타게 된 계기이다. 뭔가 무속종교 냄새가 나는 이 "우주의 기운"이란 단어가 박근혜의 그 동안의 의문스러운 언행을 이해하는 중요한 키워드로 부각되어 박근혜의 정신세계를 대표하는 새로운 유행어로 크게 부각되었다. 언론도 약삭빠르게 '우주의 기운'이란 제목을 남용하고 있다.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hm&sid1=103&oid=421&aid=0002374677|#]] === 예시 === * [[파일:FB_IMG_1489069781851.jpg]] [[박근혜 대통령 탄핵|박근혜 탄핵 과정]]에서 기권 1, 찬성 234, 반대 56, 무효 7 등 수열이 기묘하게 맞아떨어졌다. [[JTBC 뉴스룸]]에서 아예 이 [[http://news.jtbc.joins.com/article/article.aspx?news_id=NB11539563&pDate=20171024|숫자 이야기를 언급할 정도다.]] * [[박씨유대기]]에서 말벌 요괴가 [[김크낙|사람]]이 되는 장면에서 박근혜의 모습과 함께 '간절히 바라면 우주가 나서서 들어준다'는 드립이 나왔지만, 이후 박근혜의 모습은 검게 실루엣 처리되는 것으로 수정되었다. == [[이인영(정치인)|이인영]]의 사용 ==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[[2021년]] [[1월 4일]], 통일부 영상 시무식 신년사에서 "'토르(Thor)'라는 영화를 보면, 9개의 세계가 일렬로 정렬할 때 '''우주의 기운'''이 강력하게 또 강대하게 집중되는데 이것을 컨버전스(Convergence)라고 한다"며 "이와 같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집중된'대전환의 시간'이 우리 앞에 열리고 있다고 생각한다"고 밝혔다.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hm&sid1=100&oid=448&aid=0000315433|#]] [[이인영(정치인)/논란]]에서 보듯이 이인영은 통일부 장관으로 재직하면서 북한 문제와 관련해 지나치게 낙관적이고 현실성이 떨어지는 발언을 자주 하였는데, 우주의 기운을 언급한 것 또한 그런 맥락으로 보인다. == 관련 문서 == * [[KIA 타이거즈]] * [[LG 트윈스]] [각주] [[분류:KIA 타이거즈]][[분류:LG 트윈스]][[분류:박근혜/발언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