勇進歌 [목차] == [[독립군(한국)|독립군]]의 [[군가]] == 원래는 1908년 일본의 가미나가 료게츠(神長瞭月)가 작곡한 일본의 유행가 [[http://youtu.be/mtmXNCnihFQ|하이카라부시(ハイカラ節)]]다.[* 일본어 ハイカラ는 서양식 인물이나 세태를 말하고 節는 노래를 말한다. 우리말로 하면 "서양식 생활 찬가"정도..] 심각한 노래가 아니라 세태를 가볍게 묘사한 유행가이다. {{{#!html <iframe width="420" height="315" src="http://www.youtube.com/embed/MUimO1KU89E" frameborder="0" allowfullscreen></iframe>}}} 이것을 독립전쟁 초기 독립군에서 용진가라는 이름으로 개사해 [[군가]]로 불렀다. 북한 버전은 독립군 버전과 가사는 좀 다르지만 많은 면에서 공통점이 있으며, 기본적으로 [[일제강점기]]에 만들어진 것이라서 뒷날의 북한 군가들에서 나타나는 [[김일성]]-[[김정일]] 찬양은 노골적으로 나오지 않는다. [[김대중]] [[대한민국 대통령|대통령]]이 [[2000 남북정상회담]]을 위해 [[평양]]을 방문했을 때 [[평양순안국제공항|순안공항]]에서 북측의 [[군악대]]인 [[조선인민군군악단]]이 이 곡을 연주하는 모습이 [[텔레비전]]으로 방영되기도 했다. 실제로 북한에서는 이 곡이 외국 국빈 방문 시, [[의장대]]의 등퇴장 시 연주되는 공식 예식 군악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. 하지만 김정은 정권이 들어선 이후부턴 조선인민군가가 더 많이 연주된다. [[전주시|전주]]에 있는 신흥중 • [[전주신흥고등학교|신흥고]]에서는 학생들이 자기 학교 교가를 북한 군악대가 주악해서 놀랐다고 하는데, 신흥고의 교가 또한 1900년대에 만들어진 것이라 같은 곡조를 다르게 번안한 것으로 여겨진다. === 가사 === {{{#!html <iframe width="420" height="315" src="http://www.youtube.com/embed/b2Ul3rQbWJY" frameborder="0" allowfullscreen></iframe>}}} || || '''가사''' || || 1절 ||요동 만주 넓은 뜰을 쳐서 파하고[br][[여진족|여진국]]을 토멸하고 개국하옵신[br][[동명성왕|동명왕]]과 [[이지란]]의 용진법대로[br]우리들도 그와 같이 [[일본 제국|원수]] 쳐보세 || || 2절 ||[[한산도 대첩|한산도의 왜적을 쳐서 파하고]][br][[청천강]]수 수병[* 淸川江水 隨兵. 강수(江水)는 (강에 흐르는) 강물로 해당 구절은 청천강에 수장된 수나라 병사를 지칭한다. 淸川江 隨 水兵이 아니다.] [[살수대첩|백만 몰살하옵신]][br][[이순신]]과 [[을지문덕|을지공]]의 용진법대로[br]우리들도 그와 같이 [[일본 제국|원수]] 쳐보세 || || 3절 ||[[헤이그 특사|배를 갈라 만국회에 피를 뿌리고]][br]육혈포로 만군 중에 [[이토 히로부미|원수]] 쏴 죽인[br][[이준(열사)|이준]] 공[* 이준 공과 이준공은 '''전혀 다른 인물'''이다! 이준 공은 링크가 걸려있는 항일애국지사 이준을 지칭하지만, 이준공은 친일반민족행위자인 이준용의 별칭이니 주의하자.]과 [[안중근]]의 용진법대로[br]우리들도 그와 같이 [[일본 제국|원수]] 쳐보세 || || 4절 ||창검 빛은 번개같이 번쩍거리고[br]대포알은 우레같이 퉁탕거릴 제[br]우리 군대 사격 돌격 앞만 향하면[br][[일본군|원수 머리]] 낙엽같이 떨어지리라 || || 5절 ||[[요코하마|횡빈]] [[오사카|대판]] 무찌르고 [[도쿄|동경]]도 쳐서[br]동서 사방 번쩍번쩍 모두 함락코[br]국권을 회복하는 우리 독립군[br]승전고와 만세 소리 천지를 진동 || || 6절 ||[[미국 독립 전쟁|혈전 8년 동맹국을 쳐서 파하고]][br][[미국 독립선언서|영국 기반 벗어나던 미국 독립군]][br][[나폴레옹 보나파르트|나파륜]][* 미국 독립 전쟁과는 전혀 연관이 없으나, 당대 용진의 대명사이기에 부른다.]과 [[조지 워싱턴|화성돈]]의 용진법대로[br]우리들도 그와 같이 [[일본 제국|원수]] 쳐보세 || || 7절 ||[[백두산]] 상상봉에 깃발이 날고[br][[두만강]] 둔덕 위에 살기 넘친다[br]10년 동안 간 칼이 번쩍이는데[br]금수강산 삼천리에 자유종 운다 || || 후렴 ||나가세 전쟁장으로[br]나가세 전쟁장으로[br]검수도산 무릅쓰고 나아갈 때에[br]독립군아 용감력을 더욱 분발해[br]삼천만번 죽더라도 나아 갑시다 || 가사에 고증오류가 있는데, 이준은 자살한 게 아니고 안중근은 [[육혈포]]가 아닌 [[자동권총]]을 사용했다. 위의 유튜브는 3절까지 나와있고, 오늘날 남아있는 버전 또한 대부분 3절까지 있다. == [[대한민국 국군]]의 [[군가]] == 동명의 군가가 하나 더 있다. 뜻은 1번과 동일하지만 독립군이 아닌 대한민국 국군의 군가다. * 작사: [[예관수]] [* [[국방일보]]에서는 독립군들이 부르던 군가 곡조에 예관수가 작사만 한 것이라 서술하였다. [[http://kookbang.dema.mil.kr/kookbangWeb/view.do?parent_no=1&bbs_id=BBSMSTR_000000001112&ntt_writ_date=20150828|해당 기사]] ] 정확히 말하면, 대한민국 국군의 모태인 [[국방경비대]]의 군가다. 이후 [[한국 전쟁]]이 발발하자 유명해지게 됐는데, 군인, 민간인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유명해진 것이 특징이다. 드라마 [[야인시대]]에서 [[소년병|학도병]]이 출정할 때 이 곡이 등장한다. {{{#!html <iframe width="480" height="360" src="http://www.youtube.com/embed/RFsEnpOPEBY" frameborder="0" allowfullscreen></iframe>}}} === 가사 === || || 가사 || || 1절 ||양양한 앞길을 바라볼 때에[br]혈관에 파동치는 애국의 깃발[br]넓고 넓은 사나이 마음[br]생사도 다 버리고 공명도 없다[br]보아라 우리들의 힘찬 맥박을[br]가슴에 울리는 독립의 소리|| || 2절 ||사면이 높이 솟은 우리 백두산[br]하늘 아래 금수강산 우리의 자랑[br]돌격 훈련 독립전선에[br]천하무적 우리 군대 누가 당하랴[br]보아라 우리 군대 힘찬 행군을[br]승리의 깃발이 날릴 때까지|| 위의 영상에선 1절만 불렸으나 악보로써 2절이 전해져 온다. 더불어 2절에서 앞의 두 줄이 '용진 용진 어서 나가자, 한 손엔 총을 들고 한 손엔 칼을', 뒤의 두 줄은 '보아라 휘날리는 태극 깃발을, 천지를 진동하는 승리의 함성'으로 불리기도 했다. [[6.25 전쟁]] 당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와중에 1, 2절이 뒤섞이기도 함으로 변형이 많이 생긴 듯하다. == [[조선인민군]]의 [[군가]] 《유격대행진곡》 == [[북한]]에서는 [[김일성]]이 이끌던 [[조선인민혁명군]] 시절 때 항일무장투쟁을 한 ~~구라적~~배경을 바탕으로 가사를 붙였다. 이 노래는 《유격대행진곡》이라 부른다. {{{#!html <iframe width="420" height="315" src="https://youtu.be/LhkgfGslZVI" frameborder="0" allowfullscreen></iframe>}}} 유격대행진곡 가사 원문은 다음과 같다. 제국주의 침략자, 혁명정권, 붉은기 등 [[사회주의]]적 성격이 두드러지지만 원본인 용진가의 구절을 어느 정도 살린 부분도 존재한다. [* 아래의 가사는 북한의 [[현대조선어사전]]에 의거한 [[문화어]] 표기와 맞춤법에 근거하여 작성되었다.] || 1절 ||[[조선인민혁명군|동무들아]] 준비하라 손에다 든 무장[br][[일본 제국|제국주의침략자]]를 때려부시고[br]용진용진 나아가세 용감스럽게[br]억천만번 죽더라도 [[일본 제국|원쑤]]를 치자|| || 후렴 ||나가자 판가리싸움[* 전쟁의 판세를 뒤집을 만한 대전투를 의미를 뜻하는 [[문화어]].] 에[br]나가자 [[보천보 전투|유격전]]으로[br]손에 든 무장을 튼튼히 잡고 나갈 때에[br]용진용진 나아가세 용감스럽게[br]억천만번 죽더라도 [[일본 제국|원쑤]]를 치자 || || 2절 ||[[김일성|우리 대장]] 사격구령 한번 웨칠 때[* 표준어 표기는 '외칠 때' 이지만, 문화어 표기법 상으로는 '웨칠 때' 이다.][br]전대동무 겨냥총을 받들어쥐고서[br]악악소리 웨치면서 몰사격바람에[br][[일본군|적의 군사]] 정신없이 막 쓰러진다 || || 3절 ||[[보천보 전투|기세맞춰 승리의 함성 드높이[br]전대동문 무장뺏아 둘러메고서]][br]승전고에 걸음맞춰 노래부르며[br]어깨춤을 모두 추며 돌아오누나 || || 4절 ||썩어가는 [[제국주의]] 뚜드려부시고[br][[일제강점기|무너진 그 터전]]에 새 터를 닦고[br][[북한|인민의 혁명정권]] 건설하고서[br]붉은기를 휘날리며 나가들가자|| [[분류:대한민국의 군가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