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목차] == 소개 == 청록파로 알려진 [[조지훈#s-2|조지훈]]의 [[시]]. 이 시가 만들어진 데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다. [[박목월]]이 자신의 고향인 [[경주시|경주]]로 [[조지훈#s-2|조지훈]]을 초대하였다. 그리고 목월의 초대를 받은 지훈은 경주로 향했고, 그 곳에서 두 사람은 문학과 사상과 시국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. 이 때 경험했던 목월의 인정과 경주의 풍물이 기억에 자꾸만 남았던지 조지훈은 목월에게 보내는 편지로 자신을 달래다가 완화삼을 짓게 된다. == 본문 == [br] ||<tablealign=center><tablebordercolor=#ffffff><bgcolor=#ffffff><table width=260>{{{#!wiki style="text-align:center" {{{+2 '''완화삼(玩花衫) - 목월에게'''}}} {{{-2 조지훈}}}}}} ---- 차운산 바위 위에 하늘은 멀어 산새가 구슬피 울음 운다. 구름 흘러가는 물길은 칠백 리(七百里) 나그네 긴 소매 꽃잎에 젖어 술 익는 강마을의 저녁 노을이여 이 밤 자면 저 마을에 꽃은 지리라 다정하고 한 많음도 병인 양하여 달빛 아래 고요히 흔들리며 가노니 || == 이후 == 박목월은 조지훈의 시에서 '''술 익는 강마을의 저녁 노을이여'''라는 대목을 따 답장으로 '''[[나그네(박목월)|나그네]]'''라는 시를 써보내게 된다. [각주] [[분류:시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