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목차] [[아일랜드 신화]]의 [[투어허 데 다넌]]의 일원. == 이름 == 고대 게일어로 옹구스(Óengus), 중세 게일어로 앙구스(Áengus)라고 한다. 영어 이름 "앵거스"가 여기서 비롯되었다. 이명은 "오크(Óc)". 또는 "막 인드 오그(Mac ind Óg)". 오크=오그 는 "젊음"이라는 뜻으로 "옹구스 오크"는 "젊은 옹구스", "옹구스 막 인드 오그"는 "젊음의 아들 옹구스"라는 뜻이 된다. [[판타지 라이브러리]]에서는 '''"인우스"'''라는 해괴쩍은 이름으로 나온다. == 가계 == [[다그다 모르]]와 [[보안]]의 아들. 보안은 원래 네크탄의 아내였는데 다그다와 불륜 관계였다. 보안이 임신하자 불륜 사실을 숨기기 위해 다그다는 마법을 부려서 태양이 아홉 달 동안 떠 있게 만들었고, 옹구스는 하루만에 태어난 셈이 되었다. 태어난 옹구스는 이복형 [[미디르]]가 거두어 길렀다. 다그다가 자식들에게 재산을 나눠줄 때 옹구스는 너무 늦게 도착해서 물려받을 재산이 없었다. 그래서 옹구스는 다그다의 부동산인 [[브루 너 보너]][* 아일랜드 미스 주에 있는 신석기 시대 고분군. [[세계문화유산]]이다. 스톤헨지나 이집트의 피라미드보다 오래 되었다.]에서 "한 밤과 한 낮"을 지내게 해 달라고 부탁했고 다그다는 그 청을 들어 주었다. 그런데 [[게일어]]는 부정관사가 없기 때문에 "한 밤과 한 낮"은 곧 "밤과 낮 = 모든 시간"을 의미한다. 그래서 옹구스는 브루 너 보너를 영구임대(...)한 것이 되어 사실상 자기 것으로 삼았다. --[[왕위를 계승 중입니다|아들아, 무슨 짓이냐! 부동산을 계승중입니다]]-- 다그다 입장에선 아들에게 사기 당한 셈이지만 불륜으로 사생아를 낳아놓고 다른 아들에게 양육을 떠넘겼으니 할 말은 없었을 듯(...) == 내력 == 옹구스는 어느 날 꿈에서 본 여자에게 반해서 [[상사병]]에 걸렸다. 그의 부모는 [[에린]] 땅 전역을 뒤져서 그 여자를 찾았고, 1년 뒤 마침내 [[먼스터]] 지방의 요정왕이었던 다그다의 아들 [[보드브 데르그]]가 여자를 찾았다. 여자의 이름은 "케르 이보르메이흐"라고 했는데 케르는 한 호수에 149명의 다른 여자들과 함께 쇠사슬에 묶여 있었다. [[켈트족의 축제|서우인]] 둘째날인 11월 1일 이 150명의 여자들은 모두 [[백조]]로 변신하게 되었는데, 옹구스가 그 백조들 가운데서 케르를 찾아내면 결혼할 수 있다는 허락이 내려졌다. 옹구스는 케르를 찾아내는 데 성공했고 자신도 백조로 변신해 함께 날아갔다.--나머지 여자 149명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-- 판본에 따라 보안의 남편은 네크탄이 아니라 엘크와르라고도 한다. 미디르가 엘크와르에게 살해당하자 옹구스는 어머니의 남편인 엘크와르를 죽여 형의 원수를 갚았다. 옹구스는 "격렬한 분노"의 검 [[모랄타크]]와 "작은 분노"의 검 [[베갈타크]], 두 자루의 명창 [[게 비데]]와 [[게 데르그]]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것은 원래 [[마나난 막 리르]]의 것이었다가 마나난이 옹구스에게 준 것이다. 옹구스는 이것을 자기 양아들 [[디어머드 우어 두브너]]에게 주었다. 나중에 디어머드가 [[그라너]] 사건으로 죽자 옹구스는 디어머드의 시체를 브루 너 보너로 가져와 [[언데드|생명을 불어넣고]] 마음 내킬 때마다 그 산송장과 잡담을 나누었다. 한 [[이스시]] 여자가 옹구스의 수양딸이었는데, 어느 날 그녀가 길을 잃고 헤메다 기독교를 전도하고 다니던 [[성 파트리치오]]의 무리와 마주쳤다. 딸이 기독교로 개종하자 옹구스는 그녀를 떠나 버렸고, 수양딸은 몇 주 뒤 슬픔에 빠져 죽었다. [[분류:아일랜드 신화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