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목차] == 개요 == [[e스포츠]]에서 게임을 관전하면서 게임 화면을 비쳐주는 사람. [[방송]]으로 치면 [[카메라맨]]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. '게임연출가'라고도 불린다. == 기술적 발전 == [[스타크래프트]]에서는 1.18 버전에 옵저버 기능이 추가되었다. 그 전에는 유닛 없이도 게임 진행을 볼 수 있도록 [[유즈맵]]에서 수동으로 트리거 세팅을 해야 관전을 할 수 있다. 그래서 스타크래프트에서는 옵저버맵이 따로 있다. 옵저버맵의 옵저버 유저는 아무 유닛도 없는 대신 모든 플레이어의 시야를 공유하게 된다. 즉, 그냥 보여주기만 하는 것. 옵저버의 역할이 이 정도면 되지 않냐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천만의 말씀. 보여주기만 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실제 경기 중인 '''프로게이머의 시야만을 공유하는 것으로''' 상대편이 어떤 업그레이드 및 연구를 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하질 못한다.[* 예를 들어 히드라리스크 덴이 올라가 있는데 이게 속업을 하는 건지 사업을 하는 건지 아니면 러커 변태를 하는 건지 사람들은 실제 게임에 반영되기 전까지는 알 수 없다.] 한마디로 상대편 기지 정찰 가서 보는 것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. 그래서 가끔 경기 중간중간에 화면전환을 해서 선수가 실제로 플레이하는 화면을 잠시 보여주는 경우도 있었다. 이건 게임 관람에서 상당히 큰 요소인데, 이미 선수들의 전략을 모두 파악하고 있는 관전자 입장에서 각 선수들이 관전자만 알고 있는 것을 부족한 정보를 이용하여 정확히 캐치해서 운영을 하는 것에 전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. 이 방법이 나오기 전까지, 스타 중계를 할 때는 테란을 선택한 후 [[사령부(스타크래프트 시리즈)|커맨드 센터]]를 띄워 맵 구석에 놓는 방식을 사용했다.(...) 이 때 남은 [[건설로봇|SCV]]는 서로 강제공격시켜 없앴는데, 운이 좋을 땐 동시에 터지는 모습을 볼 수도 있었다. [[99 PKO]], 즉 초회 스타리그 대회를 봐도 옵저버 세팅은 존재했는데, 다만 이 방식을 다른 방송사에서 몰라서 이렇게 플레이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. 대표적으로 한때 [[iTV 랭킹전|스타크래프트 리그]]를 진행했던 [[경인방송|iTV]]의 경우도 리그에서 커맨드를 이용한 방법을 써먹었다. 당연하지만 당시 iTV의 경우 맵 제작 기술도 존재하지 않아서 기존 래더맵만 써서 경기를 진행했다. 실제로 랭킹전 중 옵저버의 커맨드 센터가 공격당하기도 했다. 다행히도 파괴되지는 않았다. 이후에 나온 다른 게임에서는 옵저버 기능이 따로 있는 경우가 많다. [[워크래프트 3]]만 해도 게임 세팅에서 관전 허용, 패배 후 관전자 전환 등을 선택할 수가 있는데 스타크래프트는 [[스타크래프트: 리마스터|리마스터]] 버전에서도 패배 후 관전자 전환은 지원하지 않는다. 게임 시작시 제공하는 관전 모드도 연구 및 유닛 생산을 제대로 볼 수가 없어서 엉성하기 그지없다. 스타크래프트에서 패배 후 관전이 가능한 맵은 단순히 시야 공유 트리거를 이용한 것이다. 워크래프트 3에서는 플레이어와 대화도 가능한 레퍼리(심판) 시스템도 존재했다. 한쪽 플레이어에게 자기가 본 걸 귀띔해주는 [[귀맵]](?) 문제가 있기는 했다. == 중요성 == 경기를 구성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. 동시 산발적으로 벌어지는 난전이나, 멀티 활성화 상황 등을 화면을 통해 보여주지 않으면 시청자와 중계진에게 혼란을 가져다줄 수 있기 때문이다. [[AOS(장르)|AOS]] 장르에서는 더 중요한데 플레이어가 10명이다 보니, 최대 10개의 다른 일이 동시에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. 그리고 초반에 적어도 라인 3개는 왔다갔다 하면서 보여줘야 한다. [[리그 오브 레전드]] 북미 LCS 도중에는 해설이 틀린 해설을 하자 바로 옵저버가 해당 장소로 화면을 전환해서 확인시켜 주는 등 해설자들을 도와주는 역할도 했다. 즉 옵저버라고 그냥 화면만 보고만 있으면 안 되고, 수준급의 [[맵 리딩]] 실력이 있어야 한다. 주어진 정보를 기반으로 선수들의 심리를 예측해서 순간적이지만 중요한 장면을 잡아내는 것이 옵저버의 역할이다. 한창 교전 중이더라도 전장에 눈이 팔리면 안 되고 미니맵(RTS)이나 체력창(AOS/FPS)을 주시해야 하며, 궁각이 나왔을 때 궁을 쓸법한 캐릭터를 예측하는 등 생각해야 할 것이 많다. --게이머는 상대랑만 심리전하면 되는데 옵저버는 양측의 심리를 다 알아야 한다-- 아무리 재미있는 게임이어도 옵저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시청자들과 중계진은 벙찌게 되고, 경기의 평가를 깎아먹게 된다.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2로 넘어갔음에도 아직도 옵저빙 문제가 심심지 않게 터지면서 시청자들의 혈압을 올리는 중이다. [[온게임넷]]은 WCS 탈퇴 이전까지 개선의 여지를 보이지 못하고 해설진들의 적절한 조율에 의지해야 했으나, [[SPOTV]]의 경우 늦게나마 옵저버를 전 프로게이머 출신인 [[송재경]]으로 교체하면서 피드백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. 그리고 [[OGN]]도 2016년을 맞아 롤챔스 옵저버를 전 프로게이머 출신인 [[김대웅|모쿠자]]로 변경하였다. 단, 모쿠자는 완전히 옵저버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아닌, 옆에서 조언을 해 주는 역할이라고 한다.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오버워치. APEX 시절에는 관전의 재미 문제가 지적받았음에도 세계 최고급의 옵저버들이 찍어내는 명장면들로 커버가 가능했으나, 리그로 넘어가면서 옵저버의 질이 크게 떨어져 온갖 킬 장면이 줄줄 새고 리플레이를 보는 사이 궁 빠지고 한타가 끝나버리는 상황이 발생하며 리그의 흥행에 큰 지장이 생겼다. == 인물 목록 == 방송사의 옵저버는 따로 담당자를 둔다. 과거 [[온게임넷]]의 김희제가 안 좋은 의미로 이름을 떨쳤다. 예를 들어 정면에서 저그가 열심히 때려박으면 그것만 보여 준다. 당연히 해설진은 "아~ 저그 유리해요~" 하는데 갑자기 병력이 끊긴다. 뒤늦게 저그의 본진을 찍으면 어느새 테란의 드랍쉽이 날아와서 건물을 다 부숴놓는 식. 시청자들은 당연히 뒷목을 잡았다. ~~물론 반전의 묘미라고 좋아했다는 이들도 있다~~ 초기의 [[MBC게임]]이 매니아층에게 호평받은 점도 김희제와 비교해서 이우호 옵저버의 캐치가 매우 정확했기 때문. 이후 김희제는 다른 부서로 옮겼고 옵저버는 다른 사람이 담당한다. 직접 보자. [[https://youtu.be/s9KKSVseTaM|이거 못 막습니다. 병력이 어딨습니까?]] 프로게이머 출신이 담당하는 경우도 있다. [[박경락]]은 은퇴 이후 옵저버로 한동안 활동했는데, 특이하게 [[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]]도 해봤고, 자유의 날개 [[GSL]]도 해본 케이스. [[오버워치]]의 경우는 [[오버워치 APEX]]의 옵저버가 세최옵. 즉 세계 최고 옵저버라고 칭송 받고 있다. 메인 옵저버 조영진 게임연출 외 5명이 배치된다고 하며, 실제 게임에 임하듯 브리핑을 한다고 한다.[* 이들이 잡아낸 수두룩한 명장면들은 지금도 오버워치 유저들에게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다. 대표적인 것이 APEX 시즌2 4강전에서 나온 카이저의 라인하르트 싹쓸이 궁.] 반대로 [[오버워치 월드컵]]과 [[오버워치 리그]]는 옵저버의 평이 썩 좋지 않은 편. 여기에 리그 옵저버들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쏟아지는 비판에 되도 않는 변명과 징징으로 일관하며 더욱 까이고 있다. * 주요 게임연출가 * [[온게임넷]]: 조진용(스타크래프트, LOL), 조영진(오버워치 APEX 총괄) * [[곰TV]]: [[이영한]][* 2016년 GSL 시즌 1부터 담당.], [[김동현(스타크래프트 2)|김동현]][* 윤정민 옵저버 퇴사 후, 2015년 4월부터 [[GSL]] 담당. 2016년 현재 군 입대중], [[윤정민]](전 멤버)[* [[GSL]] 담당. 현재는 퇴사], [[이선종]](전 멤버)[* 글로벌 중계 담당. 현 스2 프로게임단 [[스베누(프로게임단)|SBENU]] 감독.] * [[SPOTV]]: [[송재경]][* [[2014년]] [[3월 4일]] 부로 투입.], [[김영주]][* [[2014년]] [[5월 13일]] 부로 투입.] * [[MBC게임]][* 2012년 폐국]: 이우호, 김성중, [[송기범]][* 예능프로그램 옵저버만 담당. 본업은 작가] [각주][include(틀:문서 가져옴, title=옵저버, version=79, paragraph=3)] [[분류:e스포츠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