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파일:온수매트.png|width=800]] [목차] == 개요 == 전기로 가열한 온수를 관을 통해 매트 안으로 순환시키는 [[난방]] 기구로 2010년대 이후로 유행하기 시작했다. [[전기매트]]에 비해 [[전자기파|전자파]]가 적게 나오고, 합선의 우려가 적다는 광고 등에 의해 많이 보급되었다. 온수매트는 전기매트와 마찬가지로 바닥에 깔고, 위에 천을 덮어서 사용하며 매트에 전열선 대신 온수가 흐른다는 점만 다르다. 구조와 원리도 간단한 편. 매트와 [[보일러]]로 구성되어 있다. 매트에는 호스가 존재하고 보일러에서 온 온수가 호스를 순환하면서 바닥을 데운다. 보일러는 물을 데워서 매트로 보내며, 보일러와 펌프가 통합된 기종도 있다. 즉, 가정용 보일러가 매트를 난방하는 방식이다. 방식이 다양하고 가격도 다양하지만 몇 가지를 잘 살펴보는 게 좋다. 무동력도 장점이 있지만 어지간하면 펌프 달린 게 더 나은 선택이다. [[PVC]] 호스보다는 [[실리콘]] 호스의 내구성이 더 높은 편이니 이를 잘 고려해서 선택할 것. == 장단점 == [[전기매트]]와 역할이 같은 난방기구라 비교가 될 수밖에 없다. 아래 장단점들은 기기마다 다를 수 있다. === 장점 === * [[합선]] 우려가 적다. 전선이 보일러 부분에 몰려 있고 매트부에는 없다. 깔거나 밟고 접히는 매트부에 전선이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합선 우려가 적은 편. === 단점 === * [[누수]]될 수 있다. 보일러와 매트를 연결하는 부위가 부실하거나 노후화되면 누수되기가 쉽다. * 온도가 늦게 오른다. 아무래도 [[비열]]이 큰 물을 이용하다 보니 온도가 늦게 오를 수밖에 없다. 반대로 생각하면 비열이 크기에 보일러가 주기적으로 휴면상태에 들어갈 수 있는것이므로 전기장판과 전기세가 비슷하게 나올 수 있는 장점도 있다. * 가격이 비싸다. 부품 원가가 더 비싸니 어쩔 수 없다. * 관리가 필요하다. 주기적으로 보일러에 물을 채워줘야 하며, 겨울이 끝나면 매트에서 물을 빼줘야 탈이 없다. 특히 이온이 포함된 물을 사용할 경우 [[물때]]가 보일러에 끼여 막혀서 성능이 저하되는 경우가 있으니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. * [[소음]]이 있다. 팬이 순환하는 소리가 있다. 소리에 민감하다면 상당히 거슬리는편. == 전기 요금 == 동일 열량을 기준으로 온수매트와 전기매트 간에 큰 차이가 없다. 온수매트 쪽이 전기세가 덜 나온다고 알려진 경우도 있는데 발열 원리를 생각하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. 전기매트는 발열체를 가열하여 직접 신체로 열을 전달하지만, 온수매트는 발열체를 가열하여 온수를 덥히고 온수를 매트 쪽으로 이동시켜서 다시 온수에서 신체로 열이 전달된다. 이 과정에서 펌프(없는 제품도 있다)의 작동, 보일러와 매트를 연결하는 호스에서의 열손실 등 온수매트 쪽에 에너지 낭비가 발생한다. 물의 비열이 커서 열을 오래 보존한다고 설명하기도 하는데 반대로 비열이 큰 물을 가열할 때 이미 많은 전기가 소모되었기 때문에 결국은 [[조삼모사]]다. == 방식 == 보일러 방식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. * '''자연 순환 방식 (무동력)''' 순환용 [[모터]]가 따로 없다. 물을 가열하면서 생기는 압력의 상승을 이용해서 순환하는 방식. * 장점 : 모터가 없어서 소음이 적고, 가격도 저렴하다. * 단점 : 압력을 버티는 밸브가 경화되기 쉬워서 오래 쓰면 소음이 점점 커진다. 소음도 규칙적이지 않고 간헐적인 편. 예열하는 데 시간이 꽤 걸리고, 부분적으로 덜 따뜻한 부분이 있다. 순환을 유지하기 위해 전력 소모가 더 커지는 경우가 있다. * '''모터 순환 방식 (동력)''' 온수를 순환하기 위해 보일러에 [[모터]]도 같이 달렸다. * 장점 : 예열이 빠르고 매트가 고르게 따뜻하다. 물이 가열된 이후엔 모터만 작동하므로 전력 소모가 적을 수 있다. 소음이 있지만, 규칙적이라 덜 자극적인 편. 수압 부담이 비교적 덜 해서 내구성이 좋다. * 단점 : 모터가 추가로 들어가는 만큼 가격대가 다소 높고, 소음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. 소음이 걱정된다면 BLDC모터가 달린 걸 선택해야 후회가 없다. * '''펠티어 방식 (냉온수매트, 반도체)''' 말 그대로 펠티어 소자를 이용해서 난방, 냉방을 하는 방식이다. * 장점 : 냉방도 가능하다. 냉풍기보다 전력 소모가 적고 물을 따로 빼줄 필요가 없다. * 단점 : 특성상 난방 효율은 그리 좋지 않다. [[펠티어 소자]] 자체는 조용하지만 모터에 팬까지 달렸으니 소음이 더 클 수밖에 없다. 당연하게도 [[열역학 법칙#s-3|냉방일 때는 방 온도가 올라가고, 난방일 때는 방 온도가 내려간다]]. == 주의사항 == * 물은 [[증류수]]나 수돗물을 쓴다. 지하수를 쓰면 광물질 때문에 나중에 호스가 막힌다. * 보관할 때 물은 꼭 빼야 한다. * 보관할 때 접으면 안 된다. * [[화상|저온 화상]]을 방지하기 위해 천을 덮어서 쓴다. * 너무 장시간 사용하지 말기. * 호스와 매트가 접히거나 꼬이면 안 된다. * [[보일러]] 차지 말기. * 보일러가 작동 중에 물 주입구를 열면 위험하다. * 보일러에서 나오는 열로 인해 주위가 변색될 수 있다. [[분류:전자기기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