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파일:external/www.doctorkorea.com/dxytocinhormone.jpg]] 호르몬 옥시토신(oxytocin)의 분자식 [목차] == 개요 == 일명 '''사랑의 호르몬''', 사랑의 동인과 결과로서 모두 작용하는 마법 같은 호르몬 옥시토신(Oxytocin)은 그리스어 어미 OXT, 혹은 OT : 빠르게 태어남에서 유래된 명칭으로 척추 동물과 무척추 동물을 아우르는 다양한 동물군의 뇌하수체 후엽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이다. 어원에서과 일맥상통하게 흔히 자궁수축 호르몬으로서 잘 알려져 있다. 다른 [[호르몬]]들과는 구별되는 특징으로 옥시토신은 [[음성 피드백#s-2|음성 되먹임]](negative feedback)에 조절 받지 않는다. 다만 출산 과정에서 양성 되먹임의 형태로 분비량이 증가하여 자궁을 더 강하게 수축시킨다. 이러한 양성 피드백은 출산이 끝나면 종료된다. 뇌의 중격부에 옥시토신 수용체가 가장 많다고 한다.[* Insel, T. R., Gelhard, R., & Shapiro, L. E. (1991). The comparative distribution of forebrain receptors for neurohypophyseal peptides in monogamous and polygamous mice. Neuroscience, 43(2), 623-630.] 그리고 부모에게 보살핌을 많이 받을수록 수용체가 많다고 한다.[* Lukas, M., Bredewold, R., Neumann, I. D., & Veenema, A. H. (2010). Maternal separation interferes with developmental changes in brain vasopressin and oxytocin receptor binding in male rats. Neuropharmacology, 58(1), 78-87] == 옥시토신의 작용 == 주역할로 [[자궁]] 수축 [[호르몬]]으로서 여성의 [[분만]]과정을 순조롭게 하고 [[모유]]의 생산을 돕는 매개 호르몬 역할을 한다.[* Soloff, M. S., Alexandrova, M., & Fernstrom, M. J. (1979). Oxytocin receptors: triggers for parturition and lactation?. Science, 204(4399), 1313-1315] 임신중에는 황체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의 영향을 받아 분비 되지 않다가 분만이 다가와 출산 직전 [[프로게스테론]]의 양이 자연스럽게 줄어들면서 분비를 시작, 프로락틴(젖분비자극 호르몬)과 함께 출산과정과 이후 여성의 육아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. [[파일:external/www.koreapediatrics.com/cdcd63f32c5c126243aa55697d2b1605.jpg]] 이 때문에 임신 후기에 부부관계시 유두 자극을 피하라고 권장한다. 잘못해서 옥시토신이 분비되어 자궁 수축이 일어나 조산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. == 부수적 효과 == 주역할과 다른 서브 포지션으로 옥시토신은 인간이 [[사랑]]이라고 표현하는 상호작용의 부분에도 영향을 미친다. 보통 호감가는 상대를 보았거나 매력을 느낄때 역시 옥시토신이 분비된다. 이때의 옥시토신은 상대와의 유대관계를 맺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. 감정적 교류가 있을 때 역시 옥시토신의 분비가 확인 된다고 한다. 한편 임신에 관계된 호르몬답게 옥시토신은 생물이 자기 자식을 보살피도록 유도한다. 어떤 학자에 따르면,[* Febo, M., Numan, M., & Ferris, C. F. (2005). Functional magnetic resonance imaging shows oxytocin activates brain regions associated with mother–pup bonding during suckling. Journal of Neuroscience, 25(50), 11637-11644] 옥시토신은 뇌의 복측 피개부에서 분비되는데, 여기서 분비된 옥시토신이 인접한 복측 선조(보상회로의 일부)를 자극해서 [[도파민]]이 분비되도록 한다고 한다. 옥시토신은 남을 보살피는 등 모성애와 관련된 활동을 할때 분비되는데, 이런 과정을 통해 동물들은 자식을 돌보는 것에서 보상을 느끼고 몰두하게 된다.[* Depue, R. A., & Morrone-Strupinsky, J. V. (2005). A neurobehavioral model of affiliative bonding: Implications for conceptualizing a human trait of affiliation. Behavioral and Brain Sciences, 28(3), 313-349] 모성애 외에도 옥시토신은 남과 협력하고 보살피게 하는데 큰 작용을 한다.[* Kosfeld, M., Heinrichs, M., Zak, P. J., Fischbacher, U., & Fehr, E. (2005). Oxytocin increases trust in humans. Nature, 435(7042), 673-676] 여기서 특이한 것은, 옥시토신 농도가 높으면 자신과 다른 집단의 사람에 대해 '''오히려 적대적'''으로 변한다는 것이다.[* De Dreu, C. K., Greer, L. L., Van Kleef, G. A., Shalvi, S., & Handgraaf, M. J. (2011). Oxytocin promotes human ethnocentrism.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, 108(4), 1262-1266] 마치 공포관리이론(TMT)에서 [[죽음]]의 효과를 연상시킨다. [[분류:호르몬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