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파일:attachment/오타쿠 구름/COL.jpg]] [[오타쿠|オタク]][[구름|雲]] [목차] == 개요 == 사람들이 많은 덥고 밀폐된 장소에서 사람들이 더위로 인해 흘리는 땀 등의 수분이 증발하나 배출되지 못하고 천장에 쌓이며 일종의 [[구름]]이 만들어지는 현상. 주로 [[도쿄 빅 사이트]]에서 여름 [[코믹 마켓]] 개최시 발생한다. 행사장 주변온도가 40도를 돌파한 C84(2013년 여름) 행사에서도 발생했으며 상단의 이미지가 바로 이때의 사진이다. 워낙 대표적으로 유명한 발생지인지라 코믹 마켓을 다루는 매체에선 한번쯤 지나가는 식으로 거론 되었으며, [[러키☆스타]]에선 대놓고 이미지와 함께 보여준다. == 상세 == 오타쿠 구름(オタク雲)은 이 현상에 대한 일종의 멸칭으로, [[http://dic.nicovideo.jp/a/%E3%82%B3%E3%83%9F%E3%82%B1%E9%9B%B2|니코니코 대백과]]와 [[http://www.paradisearmy.com/doujin/pasok_comike_kumo.htm|동인용어의 기초지식]] 등지에서는 코믹 마켓의 이름을 따 코미케 구름(コミケ雲)으로 칭한다. 신문 등에선 코미케 행사장의 지명을 따서 아리아케 구름(有明雲) 혹은 [[하루미]][* 코믹 마켓의 옛 개최지였던 도쿄국제견본시회장이 자리하던 섬으로, 아리아케 북쪽에 있다. 다만 이 당시에도 오타쿠 구름이 발생한 기록이 있는지는 확실치 않다.] 구름(晴海雲)이라고 점잖게 돌려 부른다. 발생 원인과 구조가 과학적으로 해명되었기 때문에 굳이 분류하자면 이상기후 현상에 해당한다. 사람들이 모여 흘린 땀으로 수증기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농담섞어 초자연적이라고 칭하는 것 같다. [[WWF]] 경기장에도 냉방장치가 구렸던 시절에 관중과 선수들의 땀으로 작게 구름이 생기기도 했다. 땀 때문은 아니었지만 세계 최초의 [[돔경기장]] [[애스트로돔]]에서 천연잔디를 쓰던 개장 원년에도 실내에 잔디가 내뿜는 습기가 고여 비가 내리거나 하는 현상이 발견되기도 했고 이를 포함한 여러 관리상의 어려움 때문에 1년만에 세계 최초의 [[인조잔디]]인 애스트로터프를 깔게 된다. 이 구름이 천장에 닿아서 응결되기라도 하면 [[비(날씨)|그 습기가 물방울져서 밑으로 떨어지기도 한다.]] ~~으악~~ 이를 한국에서는 --파오후--파오우(雨)라고 부르기도 한다. 그래서 오타쿠 구름도 파오운(雲)이라고도 부른다. 동일한 현상을 [[신사도 운동]]을 위시한 [[기독교]] [[이단]]종파들에서는 '영광운(Glory Cloud)'이라고 칭하며 종교적 이적 취급을 하기도 한다.[[http://blog.naver.com/PostView.nhn?blogId=yoochinw&logNo=130101899639&redirect=Dlog&widgetTypeCall=true&directAccess=false|#]] == 발생 원인 == 일반적인 구름이 생기는 원리와 똑같다. 물론 그러려면 폐쇄된 공간의 절대습도가 구름이 생길 정도로 단숨에 높아질 필요가 있고 상부와 하부의 공기층 흐름이 뚜렷하게 나뉘어져야 하는데, 보통 수천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행사장은 환기를 위한 시스템을 충실히 구비하기에 이런 현상을 목격하기 어렵다. 특히 일본에서도 2000년대 이후에 세워지는 대형 행사장들은 [[사린]]으로 대표되는 생화학 혹은 가스 테러가 발생할 경우 조금이라도 환기를 빨리하기 위해 보조 환기 장치도 충실하게 설치하도록 의무화되어 있다. 하지만 도쿄 빅 사이트에는 그런 설비가 없으며, 건설될 당시 최신 기술 중 하나였던 공기순환식 냉각 구조가 '''사람들이 흘린 [[땀]]으로 이루어진 [[수증기]]를 한 곳에 모으는 역할'''을 하는 게 결정적 원인이 되었다. 온도 조절용 [[에어컨]]이 공기가 순환되는 길에 바로 붙어 있으므로 한 곳에 몰린 수증기가 응결되어 인공적인 [[구름]]이 형성되는 것. 만약 채광 보조 및 환기용 창문을 열어 둘 경우 상술한 수증기가 밖으로 빠져 나가므로 발생하지 않지만, 코믹 마켓이 개최되는 여름의 [[오다이바]] 평균 기온은 35~37도이며 날씨가 맑다면 40도는 가볍게 넘어서기 때문에, [[창문]]을 열면 오히려 열기가 회장 안으로 스며들어오는 관계로 창문을 열지 않는다. 결과적으로 건물의 냉각 체계를 완전히 뜯어고치지 않는 이상에는 계속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. 2015년 [[메트라이프 돔|세이부 돔]]에서 아이마스 공연 도중 관측되었다고 한다. 상술한 원리를 보면 알겠지만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륵주륵 나올 만한 찜통같은 더위 + 수천 수만명 밀집[* [[코믹 마켓]] 문서 최상단에 있는 사진이 대표적으로, 코믹마켓은 하루에도 수십만명이 올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. 그 인원이 환풍도 안되는 실내에 갇혀서 단체로 땀을 뿜어대니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] + 환풍 안됨 이라는 3대 조건이 갖춰져야 하는 만큼 국내에서는 볼일이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. 한국의 파오운이라고 [[던파 페스티벌]] 짤이 떠돌아 다니기도 하는데, 던페는 매년 한겨울에 열리고 참가 규모가 겨우 기백명에 불과한 만큼 애초에 생길 수가 없는 환경이다. == 관련 문서 == * [[코믹 마켓]] * [[롤링 걸즈]][* 작중 코믹 마켓을 거점으로 하는 집단이 나오는데 그 회장 근처에서 생기는 구름으로 언급한다.] [[분류:오타쿠]][[분류:구름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