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파일:1841B5254C20DC0E721954.jpg]] --북한에 있는 산답게 나무가 전부 벌채된 [[민둥산]]이다.-- 자료 출처는 [[http://m.blog.daum.net/_blog/_m/articleView.do?blogid=0DXnh&articleno=14|이곳]] [목차] == 개요 == [[북한]] [[강원도]] [[평강군]]의 [[평강역(강원선)|평강역]]으로부터 남서쪽 '''약 2.9km'''[* 시가지로부터는 '''약 3~4km'''남짓. 화산이 아무리 작다지만 화산과 시가지가 이렇게 가까울 경우 혹여나 이녀석이 마그마를 아직 가지고 있다가 터지기라도 한다면 [[끔살|주민들은...]]] 지점에 위치한 높이 453 m짜리 [[화산]]으로 별명은 '한반도의 배꼽'. 이 화산 등에서 [[마그마]]가 분출하여 [[한탄강]]과 철원평야를 형성했다. 한자로는 오리 압(鴨)자를 써서 압산(鴨山)이라고 하는데, 한자 자체의 뜻과는 상관없이 '오리'라는 훈을 빌린 [[이두]]식 표기이다. 오리산이란 이름은 분출구의 크기가 약 5[[리#s-3|리]]라는 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. 그러나 실제 오리산 분화구는 지름 150m, 깊이 20m정도로 오리(2km)에 턱없이 못 미친다. == 역사 == 이곳 일대는 남북의 서로 다른 습곡대들의 충돌이 일어나던 곳이라 결국 이 지역에 화산이 생겼다. [[중생대]] [[백악기]](1억3500만 년 전~6500만 년 전) 때 대규모 화산폭발이 일어났는데, 오리산과 함께 검불랑이라는 화산도 같이 분출했다. 약 1만 년 전에는 최소한 10번 마그마를 분출했다고 보인다. == 특징 == 오리산은 흔히 생각하는 분화와 용암이 폭발하는 형태인 중심 분출이 아니라 벌어진 지각 틈에서 마그마가 흘러나오는 열하분출에 해당한다. 오리산과 같이 열하분출의 경우 주로 점성이 약한 현무암질 마그마가 흘러나오는데, 이 때문에 [[백두산]]과 [[한라산]] 같은 거대한 화산체를 형성하는 대신 거대한 평야를 이루었다. 그 결과 형성된 것이 바로 철원평야. == 한반도의 배꼽 == 이 화산은 다음과 같은 지형을 이루었다. === 추가령 구조곡 === [[추가령 구조곡]]은 중부 한반도의 화산들이 분출한 마그마가 흐르면서 생긴 열곡구조인데, 오리산 또한 추가령 구조곡이 형성되는 데 영향을 주었다. === 한탄강 === 화산폭발 후 고도가 높은 평강·철원에는 대지가 형성되었는데, 이후 [[빙하기]]가 오자 빙하가 일대를 뒤덮었다. 이후 빙하기가 끝나고 빙하가 녹아내리자, 마그마가 굳어 현무암이 되면서 수축하여 생긴 틈을 타고 물이 흘러들어가 [[한탄강]]이 생겼다. === 철원평야 === 화산이 폭발하여 철원 일대를 용암이 뒤덮게 되고 이후 식으면서 광활한 현무암 대지가 형성했는데 바로 철원평야다. ~~한마디로 중부 강원도의 밥줄을 만들었다.~~ == 폭발가능성 == 현재 이 화산은 '''[[휴화산]]'''이다. 즉, 언제든 폭발할 수 있다. === 피해 === 오리산이 다시 분출하면 피해가 엄청나리라 예상된다. 만약 크게 폭발한다면 일단 강원도 중부의 [[민통선]] 일대에는 비상이 걸릴 것이다. 또한 오리산이 있는 곳은 [[군사분계선|휴전선]] 일대로 '''남북한 군사력이 밀집한 곳이다.''' 즉, 화산이 폭발할 시 군사적인 측면의 피해도 있을 것이다. 게다가 위 사진에서 보이듯 북한은 아예 '''오리산 정상에 초소까지 만들어 놓았다.''' 거기다가 '''분화구 중심부가 시가지로부터 고작 3~4km남짓 떨어져 있으며 기차역으로부터는 2.896km다!'''[* 참고로 [[비무장지대]]에 역흔적이 남아있는 [[가곡역]]의 경우는 오리산으로부터 남쪽으로 2.7km 떨어져있다.] 크든 작든 폭발 시 남북 그리고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주는 몰론이고 민간인 인명피해를 높은 확률로 수반하는(북측 평강군 시가지가 지나치게 가까우므로) 피해를 끼칠 것은 분명하다. 다행하게도 이 산은 '''현재는 폭발할 가능성이 낮고,''' '''폭발하더라도 그 위력은 중생대 정도는 되기 힘들다.''' 적어도 지금 세대에는 폭발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. 자세한 것은 [[추가령 구조곡]] 참고. 다만, [[백두산]] 폭발이나[* [[환태평양 조산대]] 동쪽 끝자락에 있는 백두산이 만약 [[946년]] 천년 분출급의 폭발을 일으킬 경우 국내의 오리산, [[한라산]], [[울릉도]], [[독도]], [[양산단층]], [[신갈단층]] 등은 물론이요, 주변 다른 불의 고리 축인 [[일본]], [[대만]], [[사할린]] 섬, [[캄차카]] 반도, [[필리핀]], [[인도네시아]] 그리고 반대편의 [[미국]] 서부와 [[멕시코]] 북부까지 연쇄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.] 일본 또는 중국의 대지진으로 인한 연쇄반응으로 오리산 또한 활성화가 될 가능성은 어느 정도 염두해두어야 할 듯 하다. 특히 [[2016년 경주 지진]]이 2011년 [[동일본 대지진]]과 [[2016년 구마모토 지진]]이 [[양산단층]]에 영향을 준 것이라는 견해가 있는만큼 추가령 구조곡도 주목을 받게 된 것이다. 사실상 대한민국 수도권에서는 백두산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.[* 남부지방에서는 [[일본]]의 [[아소산]]이 남동풍이 부는날 폭발했을 때가 위험하다.] [[2020년]] [[5월 11일]] 평강군 북북서쪽 37km 지역에서 규모 4.0(나중에 3.8로 정정)의 지진이 발생했다. == 관련 문서 == * [[화산]] * [[추가령 구조곡]] * [[한탄강]] [[분류:화산]][[분류:북한의 산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