||||||||||<table bordercolor=#FF6600> [[파일:external/upload.wikimedia.org/Aurochs_reconstruction.jpg|width=250]] || ||||||||||<tablealign=left><#FF6600><:>'''오록스'''|| ||||||<rowbgcolor=#FF9933>Aurochs||||이명: 옛소, 조상소, 첫소|| ||||||||||<:><#FF9966>'''''Bos primigenius''''' Bojanus, 1827|| ||<|8><#FFCC66>분류|| ||[[계]]||||||'''동물계'''|| ||[[문]]||||||척삭동물문(Chordata)|| ||[[강]]||||||포유강(Mammalia)|| ||[[목]]||||||소목(Artiodactyla)|| ||[[과]]||||||소과(Bovidae)|| ||[[속]]||||||소속(''Bos'')|| ||[[종]]||||||'''†오록스(''B. primigenius'')'''|| || [[파일:external/upload.wikimedia.org/500px-Aurochse.jpg|width=100%]] || || 전신 골격 || [목차] [clearfix] == 개요 == 우제목 소과에 속하는 [[포유류]]. 가축화된 [[소]]의 조상이다. == 상세 == 가축화된 소의 조상이지만, 대부분의 가축 원종이 그렇듯 가축 소와는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. 가축화된 소보다는 훨씬 커서 평균적인 어깨 높이가 약 180cm에 달하는 등 웬만한 [[코뿔소]]와 비슷한 크기였으며,[* 참고로 코뿔소는 이름과 달리 [[말(동물)|말]]과 같은 기제목이다.] 뿔 역시 더 길고 크게 휘어진 데다 다리 역시 가축 소보다 더 길고 튼튼했다. 털 색은 대체로 검은색이었다. 덩치는 솟과 중에서는 거의 최대급이었지만 다른 초식동물들이 으레 그렇듯 어린 시절에는 [[늑대]]와 같은 포식자의 공격에 취약했던 것으로 보인다. [[인도]]에서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유라시아[* 한국에서도 화석이 발견되었다.]와 북아프리카 등지로 퍼져서 해당 지역에서 독자적으로 아종화가 되었고, 이후 해당 지역의 인간들에 의해 각 지역에서 독자적으로 가축화가 된 것으로 보인다. 단, 인도의 혹등소, 남아시아의 발리소는 오록스가 아니라 같은 속에 속하는 다른 들소에서 유래한 종이다. 고대인의 주요 사냥감 중 하나였던 것으로 보이며, 유럽의 동굴 벽화에도 자주 등장한다. [[크레타]]의 크노소스 궁전의 프레스코화에 있는 거대한 황소가 오록스라는 설도 있고, [[카이사르]]도 갈리아 전기에 관련 기록을 남겼다. 각종 유럽 전승의 거대한 황소도 오록스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. || [[파일:external/upload.wikimedia.org/Tur_ZHerberstein_pol_XVIw_small.jpg|width=500]] || || 1556년에 그려진 오록스 그림. 위그림의 글귀의 의미는 "나는 우루스지. 폴란드어로는 투르, 독일어로는 오록스야. 멍청이들은 나를 들소라고 부르지"이다. || 야생 오록스는 이후 개체수가 크게 줄어 13세기에는 [[폴란드]], [[리투아니아]], [[몰도바]], [[트란실바니아]], [[프로이센]] 동부에 제한적으로 분포하게 되었고, 마지막 개체군은 폴란드 왕실에서 보호하게 되었다. 그러나 폴란드 왕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[[벨로베즈스카야 숲|비아워비에자 숲]]에 살았던 마지막 야생 오록스는 1627년에 멸종했다. || [[파일:external/upload.wikimedia.org/500px-TudancaBull.jpg]] || || 오록스의 특징을 많이 보유한 소 중 하나인 투단카 소(Tudanca bull) || 19세기에 들어 오록스를 복원하려는 시도가 창안되었고, 이후 1920년대에 독일의 [[동물원]] 경영자인 하인츠 헤크(Heinz Heck, 1894년 ~ 1982년)와 루츠 헤크(Lutz Heck, 1892년 ~ 1983년) 형제에 의해 오록스의 특징을 간직한 소 품종의 선택 교배를 통해 오록스를 부활시키려는 계획이 수립되었다. 현재 독자적으로 복원 프로그램이 많이 진행되고 있으며 여러 계통의 오록스를 닮은 소들이 생겨났다. 하지만 형태까지는 살려내었으나, 오록스 특유의 거대한 몸집까지는 아직 복원을 못 하는 실정이라고 한다. 그러나 독일의 오록스 복원 연구는 나치와 결부되어서 비참한 사태를 낳았는데 하필이면 오록스 복원을 주도한 헤크 형제 중 한 명인 루츠 헤크[* 하인츠 헤크의 경우에는 나치당에 입당하지 않았고 공산주의자로 의심을 받고 유대인과 결혼했다는 이유로 [[다하우]] 수용소에 수감되었다.]는 오록스를 아리안족이 사냥하던 사납고 야성적인 동물로 생각해서 이런 관점에서 오록스를 복원하려 했다. 이런 헤크 형제의 강력한 지원자가 [[헤르만 괴링]]이었으며, 결국 헤크 형제와 괴링의 오록스에 대한 망상은 폴란드의 [[벨로베즈스카야 숲|비아워비에자 숲]]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져 이 숲 인근 마을에 살던 수많은 주민들이 터전을 잃고 학살당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. 또한 오늘날 학자들은 헤크 형제가 교배해 복원했다는 오록스는 고대의 오록스와 같지 않다고 결론내렸고 헤크 형제가 교배로 탄생시킨 이 소들은 헤크의 소 혹은 히틀러의 소라 칭하고 있다. 이후 이 '헤크의 소'들은 소련군의 베를린 점령 과정에서 죽었으며 비아워비에자 숲에 푼 '헤크의 소'들은 죽었거나 소련에 의해 포획되어 도축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. 헤크 형제도 2차 대전이 끝나고 나치 패거리로 몰려 이 분야에서 매장당했으며 그 둘의 연구는 무시당하고 있다. 우리 말에는 오록스를 지칭하는 표현이 없지만 선사시대 인류를 다룬 소설 대지의 아이들(Earth's children)에서 '멧소'라는 신조어로 번역했다. 일단 작중 바이슨 계통의 소도 같이 나왔기 때문에 들소만으로는 둘을 구별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 일부러 이렇게 번역했다고 한다. 또한 국내의 빙하기 동물 화석 관련 논문 등지에서는 '옛소'나 '조상소', '첫소'라는 명칭으로 기록된 사례가 있다. [[얼음과 불의 노래]]에서는 [[웨스테로스]] 대륙에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온다. 영화 Beasts of the Southern Wild[* 제 85회 아카데미상에서 4개 부문에서 노미네이트되었다.]에서는 극지방의 빙하가 녹을 때쯤 깨어나 세상의 멸망을 가져온다는 전설 속 야수로 등장한다. 그들로부터 세계를 지키려는 한 소녀의 고군분투를 다룬 영화이다. [각주] [[분류:소속]][[분류:고생물]][[분류:인류가 등장한 이후 멸종된 생물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