||<-2><tablealign=right><tablewidth=350><tablebordercolor=#F60><#F60><tablebgcolor=#FFF> '''{{{#FFF {{{+1 예홀롭테루스}}}[br]Jeholopterus}}}''' || ||<-2> [[파일:Jeholopterus-insitu-CLICK.jpg|width=300]] || ||<#F93> '''학명''' || ''' ''Jeholopterus ninchengensis'' '''[br]Wang ''et al''., 2002 || ||<-2><#F96> '''분류''' || ||<#FC6> [[생물 분류 단계#s-2.2|{{{#000 '''계'''}}}]] ||[[동물|동물계]]|| ||<#FC6> [[생물 분류 단계#s-2.3|{{{#000 '''문'''}}}]] ||[[척삭동물|척삭동물문]](Chordata)|| ||<#FC6> {{{#000 '''미분류'''}}} ||[[석형류]](Sauropsida)|| ||<#FC6> [[생물 분류 단계#s-2.5|{{{#000 '''목'''}}}]] ||†익룡목(Pterosauria)|| ||<#FC6> [[생물 분류 단계#s-2.6|{{{#000 '''과'''}}}]] ||†아누로그나투스과(Anurognathidae)|| ||<#FC6> {{{#000 '''아과'''}}} ||†바트라코그나투스아과[br](Batrachognathinae)|| ||<#FC6> [[생물 분류 단계#s-2.7|{{{#000 '''속'''}}}]] ||†예홀롭테루스속(''Jeholopterus'')|| ||<-2><#F96> '''[[생물 분류 단계#s-2.8|{{{#000 '''종'''}}}]]''' || ||<-2>†''J. ninchengensis''(모식종)|| || [[파일:a_better_background_by_dontknowwhattodraw94-d8r3vrn.jpg|width=500]] || || 곤충을 사냥하는 예홀롭테루스 || [목차] [clearfix] == 개요 == [[중생대]] [[쥐라기]] 중기의 후반부에 해당하는 바스절부터 후기의 초반부 무렵인 옥스포드절까지 [[중국]]에 서식한 [[아누로그나투스]]과 [[익룡]]. 속명은 '제홀[* 과거 이 지역에 존재했던 행정구역인 러허(热河/熱河) 성의 별칭으로, 해당 행정구역은 현재 [[허베이성]]과 [[랴오닝성]], 그리고 [[내몽골 자치구]]로 분할되었다.]의 날개'라는 뜻이다. == 상세 == 이 녀석의 화석은 중국 내몽골 자치구 닝청(宁城/寧城) 현의 티아오지샨(髫髻山) 층(Tiaojishan Formation)[* [[안키오르니스]]와 [[이(공룡)|이]] 등의 여러 독특한 [[공룡]]들이 발견된 지층으로 유명하다.]에 속하는 지층에서 발견되었는데, 처음에는 이 지층이 [[백악기]] 초기에 해당하는 지층인 이시안(义县/義縣) 층(Yixian Formation)의 일부로 여겨진 탓에 한동안 '''백악기 익룡'''으로 분류된 안습한 역사가 있다(...). 실제로 [[구글]]이나 [[DeviantArt]] 등지에서 검색해보면 백악기에 살았던 고생물들과 함께 그려진 그림을 쉽사리 찾아볼 수 있을 정도. 호수 바닥에서 엎드린 채로 화석화되었기에 보존률은 좋은 편으로, 세세한 골격은 물론 익룡 특유의 털인 [[피크노섬유]]와 날개막의 인상화석까지 보존되었다. 다만 꼬리뼈에 해당하는 화석이 전혀 발견되지 않는 등 하반신 쪽은 좀 불완전한 편인데, 일단 이 녀석을 학계에 소개한 연구진은 피크노섬유의 흔적 등을 살펴본 결과 비록 짧긴 하지만 꼬리가 있었을 것이라고 보았다. 그러나 이 녀석은 아예 꼬리가 없었을 것이라며 해당 견해에 반기를 드는 논문이 같은 해에 제출되는 등 이 녀석의 꼬리 길이나 존재 여부에 대해서는 학자들마다 의견이 분분하며, 그 외에도 날개 피막이 발목뼈에 붙어있었는지 여부나 다리와 꼬리 부분을 연결하는 비막의 형태가 어땠는지 등은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태다. 짤막하고 넓적한 형태의 두개골과 7개의 경추로 이루어진 짧은 목 같은 유사 형질이 여럿 확인된다는 이유로 아누로그나투스과의 일종으로 분류되었는데, 해당 분류군에 속한 익룡들 중에서는 가장 큰 90cm 가량의 날개폭을 자랑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. 2002년 이 녀석을 학계에 정식으로 보고하고 속명을 붙여준 중국의 고생물학자 왕샤오린(汪筱林)은 다른 아누로그나투스과 익룡들에 비해 덩치가 꽤 크다는 점에 주목해 어식성이었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으나, 대부분의 학자들은 근연종들과 마찬가지로 짧은 원뿔형의 이빨을 이용해 [[곤충]]을 잡아먹고 살았던 충식성 익룡으로 보고 있다. == 해프닝 == 이목을 끌기 어려운 소형 익룡임에도 불구하고 한때 인터넷상에서 고생물 덕후들을 대상으로 나름 주목을 받은 전적이 있는데, 이는 2003년 아마추어 고생물학자이기도 한 고생물 복원도 화가 [[데이비드 피터스]]가 이 녀석의 복원도라면서 내놓은 결과물이 워낙 기상천외했기 때문이다. || [[파일:마개조를 하셨군요.png|width=350]] || || 문제의 예홀롭테루스 골격도 || 데이비드 피터스는 이 익룡의 화석에서 다른 익룡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연조직들이 여럿 발견되었다고 주장하였다. 그러면서 이 녀석의 등에 [[롱기스쿠아마]]의 등에 돋아난 것과 비슷한 형태의 길쭉한 구조물이 최소한 하나 이상 돋아나있었으며, 두개골 뒷부분에는 현생 [[씬벵이]]나 [[초롱아귀]]의 머리 앞부분에 달린 유인용 돌기와 유사한 연조직이 붙어있었던 것으로 묘사하였다. 게다가 꼬리는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길었고 그 끝에는 털이 잔뜩 돋아있었는데, 이는 마치 [[소]]나 [[얼룩말]]의 꼬리처럼 귀찮게 달라붙는 벌레를 쫓아내거나 천적의 시선을 흩뜨리는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추정하였다. || [[파일:jeholopterusfeeding300.gif|width=300]] || || 데이비드 피터스가 현생 [[흡혈박쥐]]를 참조하여 구현한 예홀롭테루스의 사냥 방식 || 뿐만 아니라 그는 이 녀석의 화석에서 현생 [[방울뱀]]과 비슷한 형태의 송곳니를 발견했다고 주장하면서, 이를 토대로 '''다른 동물의 피를 빨거나 알에 구멍을 내서 내용물을 빨아먹는 식성을 가진 중생대 버전 흡혈박쥐'''와 다를 바 없는 형태로 복원~~이라고 쓰고 [[마개조]]라고 읽어야 마땅할 법한 행동~~을 하기도 하였다. 그러나 이 [[충격과 공포다 그지 깽깽이들아|충공깽]]스런 복원도의 근거라고 내놓은 것들이 전부 그가 화석 표본에 포토샵 처리를 해서 만들어낸 [[주작]]임이 밝혀지면서 해당 복원도는 현재 깔끔히 사장된 상태. 다만 이 논란 이후 고생물 덕후들에게는 그나마 좀 인지도가 늘긴 했지만, 아직 대중매체에서의 출현이 없는 탓에 여전히 일반인들 사이에서의 인지도는 밑바닥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. [[분류:고생물]][[분류:익룡목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