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파일:attachment/여자의 강/31.jpg]] [[유리가면]]에 등장하는 작품. '''[[가공의 작품|실존하지 않는 작품]]이다.''' [[메이지 시대]]의 여성 시노가 인간으로서 자신의 길을 요구한다는 내용으로, [[기타지마 마야]]는 본래 출연 예정에 없었으나 에이신 극장에 무작정 쳐들어가 배역을 달라고 ~~땡깡~~ 부탁한 결과 [[츠키카게 치구사]]에게 라이벌 의식을 가졌던 연극계의 대모, 하라다 기쿠코가 마야를 알아본 덕에 단역인 [[보모]] 다즈 역을 얻었다. 마야는 노년층이 많은 극장 특성과 다즈 역이 [[개그 캐릭터]]임을 감안해 씩씩한 사투리 소녀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냈고, 그것이 [[모에 요소]]로 작용하여 크게 호응을 얻고 본의 아니게 지나치게 관객들의 시선을 끌게 되어 다른 연기자의 존재감을 희미하게 만들어버렸다. 물론 다즈와 같이 시종일관 텐션이 높으며, 주인공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줄 뿐 아니라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[[해결사]] 캐릭터 자체가 존재감이 압도적으로 높은건 당연한 일이지만, [[높으신 분]]이 꼬우시다면 어쩔 수 없는거지[...] 에이신 극장 관계자는 마야의 연기가 반응이 좋은 것을 보고 전속 연기자로 삼으려 했지만 앞서 말한 이유로 하라다 기쿠코가 반대하여 이후 두 번 다신 에이신 극장에 출연하지 못한다. 하라다 기쿠코는 이 때 연기했던 마야를 두고 무대의 모든 것을 휩쓴다는 뜻으로 보이는 '''무대광풍'''이라 불렀는데, 직후 보란듯이 [[폭풍의 언덕]] 무대를 휩쓸어버림으로서 이 별명은 마야의 간판처럼 따라다녔다.[* 마냥 좋은 의미가 아니다, 모든 무대와 극의 흐름, 관객의 집중력이 오로지 마야가 연기하는 역에게만 쏠려버려 다른 연기자들의 연기가 흐릿한 인상밖에 줄 수 없게 되고, 결과적으로는 마야가 했던 역할만 관객의 기억에 남아버리게 되어 '''작품을 훌륭히 살려냈다'''고는 할 수 없게 된다. 하라다는 마야를 받아들인다면 자신의 인생을 바쳤다 할 수 있는 에이신 극장이 오직 마야 한 사람만의 무대가 되어버릴 것을 알았기에 마야의 채용을 만류한 것. 실제로 이후 폭풍의 언덕에서 마야가 초반부에 불과한 아역 파트에서 무대를 완전히 장악해버리자 성인 파트 연기자들의 연기가 묻혀버리며 '좋긴 했지만, 성인역으로 바뀔 때 [[위화감]]이 심했다'는 평을 듣는 등 연극의 평가가 반토막이 나버렸다.] 마야의 수많은 능력 중 하나인 '''관객층 씹기''', 즉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먹히는 연기 능력, 그리고 [[홍천녀]] 후보 지명 때까지 마야의 발목을 잡는 '''무대광풍''' 포스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무대이다. 여담이지만 마야를 시기한 연기자의 흉계로, 등에 업고 있던 아기역 인형의 [[마미루|머리가 떨어지는]] 사고를 당한다. 물론 마야의 신급 애드립으로 잘 넘어갔지만, 마야가 겪은 수많은 무대 사고 중 가장 끔찍한 사고로 꼽힌다. 마야 본인조차도, 무대에서는 태연히 머리를 집어끼우며 애보기는 정말 힘들다는 애드립을 쳐서 넘어갔지만 상황 종료 후 무대 뒤로 퇴장하고 나서는 벌벌 떨면서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아버릴 정도였으니(...) [[분류:유리가면/연극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