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분류: 상상의 동물]][[분류: 요괴]] '''Ekek''' 필리핀 신화에 등장하는 [[새]]를 닮은 [[요괴]]. 에켁은 [[인간]]의 [[피]]와 [[살]]을 갈망하며, 밤에 날아다니며 희생자를 찾아 습격하는 요괴들이다.[* 눈치채겠지만, 에켁은 하나의 요괴가 아닌 [[종족]]이다.] 에켁은 보통 필리핀의 흡혈귀 마나낭갈과 비슷하게 날아다니는 요괴로 묘사되지만, 마나낭갈처럼 상반신과 하반신을 불리할 수 없다.[* 비슷한 요괴로, 같은 출신인 [[왁왁]]이 있다.] 에켁은 또 다른 필리핀 요괴인 [[왁왁]]과도 연관이 있다. 그러나 에켁은 왁왁하고는 달리 새의 [[부리]]를 지닌다는 차이점이 있다. 에켁은 밤에 거대한 [[새]]나 [[박쥐]]로 변신하여 돌아다니고, 에켁은 자고 있는 임산부를 찾아내어 부리를 길게 늘린 뒤 임산부의 자궁에 꽂아넣어 [[태아]]의 피를 빨아먹는다. 이 일이 벌어지는 동안에는 "엑-엑-엑-엑"하는 소리가 난다고 한다. 에켁은 사냥감 가까이에 있을때 일부러 작은 울음소리를 내어, 자신이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것처럼 속이는 영악함 또한 갖추고 있다.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, 이러한 특성도 왁왁과 동일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