>페어리의 여왕이란 단순한 존재가 아니지. 켈라드리안의 품 안에서 아마도 가장 오래된 생명일 그녀에게는, 지난 일과 앞으로 올 일을 연결할 수 있는 일종의 예지가 깃들여 있다네. - [[호그돈]] [[세월의 돌]]에 등장하는 캐릭터. [[페어리]]의 여왕으로 [[라우렐란]]의 어머니이다. 작중 페어리들은 불로(不老)하는 것으로 묘사되는데, 그래서 정확한 나이는 밝혀지지 않았다. '소녀 시절'부터 길렀다는 [[니할룬]]이 78세였다는 간접적인 정보가 끝. 겉보기에는 아름다운 외모의 십대 소녀처럼 보인다.[* 일반 페어리들은 아주 어린 꼬마처럼 보이지만 에졸린과 그녀의 측근 몇은 좀더 성숙한 외모를 가졌다.] 등에는 나비 날개와 비슷한 모양의 흰 날개가 있고, 특이한 억양의 가늘고 고운 목소리를 가졌다. 요정족이라서 그런지 여러 가지 마법을 사용할 줄 아는데, 200년 전 닥쳐왔던 [[균열]]의 위기 이후 마법이 봉인당하자 대부분의 마법은 소실되었고, 그 뒤부터는 숲 속에 은둔하면서 겨우 명맥을 유지해나가고 있다고 한다. 페어리들과 함께 [[켈라드리안 숲]]에 살고 있으며, 메르농 샘의 [[이스나에]]인 [[아르단드]]를 시켜 주인공 일행을 페어리들의 잔치로 끌어들인다. 부른 이유는 딸인 [[라우렐란]]의 [[엔젠]]에 대해 추궁하기 위해서였다. 파비안에게서 [[미르보 겐즈]]의 일을 묻고 그 과정에서 친하게 지냈던 [[니할룬]]의 죽음을 알게 되지만 그것이 정당방위에 속하는 행동이었다는 것을 이해하고, 주인공 일행을 잘 대접해서 보내고 여러 가지 조언도 해 준다. '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' 는 속담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인물인지, [[하오체]]로 말을 한 [[유리카 오베르뉴]]에게는 똑같이 하오체로, 합쇼체를 사용한 [[파비안 크리스차넨]]에게는 합쇼체로 말한다. 또 [[등가교환]]에 충실하기도 하다. 주인공 일행이 가지고 있던 마른 식량 꾸러미를 가지고 가는 대신 호두 파이와 꿀, 견과 열매를 넣어 주었다. 파비안은 이런 교환이라면 할 만하다고 생각했다. 세월의 돌 개정판 2권의 외전에 의하면, [[에제키엘(아룬드 연대기)|에제키엘]]과 안면이 있는 듯 하다. [[분류:아룬드 연대기/등장인물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