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에어리어 88]]은 작가의 가상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, 실존하지 않는 여러 국가 및 단체가 출연하고 있다.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실제 지리와 연결되는 몇 가지 문제가 나타난다. 주 무대가 [[중동]], 즉 [[서남아시아]]로 대부분의 등장 국가가 이 지역에 밀집되어 있다. 때문에 실제로 이 지역에 존재하는 [[이집트]], [[요르단]], [[사우디아라비아]], [[레바논]], [[시리아]], [[이라크]] 등의 나라들은 일종의 "덧씌우기"로 지워져버린 상태. 다만 작중에 실제 중동의 지도가 [[이집트]], [[요르단]] 등의 실제 지명이 기입된 채 배경으로 한번 등장하기는 한다. 작자가 국명을 지우는 것을 까먹고 넣은 듯 하다. [[이스라엘]]의 경우는 작품 전반부에서는 이스라엘의 존재에 대한 언급(아슬란과 우호관계라고 함)이 분명히 나타나며 이스라엘제 전투기인 [[크피르]]가 대량으로 사용되는 등 무시 못할 비중을 가지고 있으나, 후반부에서는 존재 자체가 사라진다. 현실의 [[이스라엘]]이 위치할 영토를 [[아슬란]]-[[브라시아]]-[[에어리어 88/가상의 소국가 일람|싸지]]가 몽땅 차지해버렸는데 그에 대한 어떤 설명도 없다. 이 작품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[[설정구멍]]. 초창기에 제1기지인 원래 기지에 있을 시절 보급이 끊겼을 때 "지상부대의 실수로 '''[[모로코]]에서 [[트리폴리]]로''' 가는 보급로를 적에게 뺐겼다"는 언급이 있다. 둘 다 북아프리카에 있는 지명인데 이건 뭔...아슬란 내에 같은 이름의 지역이 있다고 이해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. 위의 두 사례로 보아 작가는 처음에는 현실의 지리에 약간의 변화만 주려 했으나 작품의 스케일이 점점 확대되면서 어쩔 수 없이 중동을 통채로 뒤엎어 새 국경을 창조한 것으로 보인다. 그거야 그렇다 치더라도 자기 입으로 "있다"고 한 이스라엘은 그대로 남겨두었어야 하지 않았을까? [[분류:에어리어 88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