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목차] == 개요 == '''양은'''('''[[洋]][[銀]]''')은 [[구리(원소)|구리]]에 [[아연]]과 [[니켈]]을 약간 섞어서 만든 은색의 [[합금]]이다. '''양백'''('''[[洋]][[白]]''')이라고도 부르는데, 흔히 용도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다르다. 일반적으로, 식기나 장식품 등으로 사용할 때는 '양은'이라고 부르고 그 외의 용도로는 '양백'이라고 부른다. 합금 재질을 그대로 나타내어 '''니켈황동(Nickel Brass)'''이라고도 부른다. 이름에 '은'이 들어가지만 [[은]]은 하나도 없다. 이름에 '양'이 들어간 것은 양주, 양복, 양말, 양초등과 같이 서양에서 들어왔다는 뜻이다. 아마 조상들이 서양에서 들어온 은이라고 생각한 모양. 상온에서의 가공이 용이한데다 내식성과 내열성이 뛰어나서[* 한국에선 60년대부터 장작불대신 연탄불로 조리를 하는 문화가 발달하게 되었는데, 화력이 약한 연탄불의 단점을 커버하게 위해 열 전도율이 뛰어난 양은으로 냄비가 많이 생산되었다고 한다.] [[스프링]] 등의 재료로 사용되고, 식기나 장식품 등을 만들기도 한다. 악기를 만들때도 자주 사용하는 금속이다. 생활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예는 [[식기]]나 동전 등이 있다. 한국에서도 양은 동전을 사용한다. [[오십원 주화]]가 바로 그 것. 일본에서는 원래 [[10엔 주화]]를 양은으로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[[6.25 전쟁]]으로 니켈값이 급등해서 백지화 되었다. 그 후 50년의 세월이 흘러 [[500엔 주화]]를 양은으로 발행하기 시작했다. 용도에 따라 합금 비율이 살짝 차이가 난다. 주물합금으로 할 때는 아연이 좀 더 들어가고 약간의 납이 들어가고(아연 20~30%, 니켈 14~30%, [[납]] ~5%), 식기용으로 할 때는 구리가 많이 들어가는 대신 아연이 좀 덜 들어가는 편이다(아연 15~25%, 니켈 15~30%). 양은에서 아연을 뺀, 그러니까 구리에 니켈만 합금한 것은 [[백동]]이라고 불린다. == 양은냄비 == '양은냄비'는 라면 끓여 먹는 용으로 아주 인기가 높은데, 사실 양은은 전혀 사용되지 않고 '''[[알루미늄]]으로 만든다.'''--은이 안 들어간 양은이 안 들어간 양은냄비-- 재질이 바뀌었지만, 이름은 그대로 '양은냄비'가 이어져서 사용되고 있다. '''그러나 양은냄비에 국을 끓일 경우 알루미늄이 용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.''' ([[https://news.joins.com/article/22324485|기사]]), 알루미늄의 경우 생산 공정은 이미 [[WHO]] 1군 [[발암물질]]이며, 독일연방위해평가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알루미늄 용기나 호일 등도 [[암]]과 [[치매]]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. ([[http://news.g-enews.com/view.php?ud=201706141145548612d6eb469fd3_1&md=20170614151730_K|기사]]) 시중에 팔리는 양은냄비는 이런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 노란 코팅이 되어 있는데, 사실 그 코팅도 알루미늄의 산화물인 알루미나로 만든 것이다. 노란색으로 보이는 것도 여러 색 중에서 노란색 계통의 알루미나를 사용했기 때문. 만약 알루미늄이 녹아 나와 유해할 수 있다는 주장이 사실이라면 코팅이 벗겨지기 전에도 알루미나에서 알루미늄 성분이 녹아 나올 수 있으므로 그냥 아예 쓰지 않는 것이 좋다는 소리다. [[분류:합금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