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목차] == 개요 == 액상스프란 액체 형태로 되어있는 스프다. 보통 [[비빔면]], [[짜장면]]과 같이 비벼먹어야 하는 인스턴트 라면에 동봉되어있다. 가루형태의 스프는 물기가 적은 비빔형태의 라면을 먹을 경우 자칫하면 비빌때 스프가 뭉쳐서 면에 골고루 섞이지 않는 단점이 있지만 액상스프는 그럴 위험은 없다고 봐도 된다. == 역사 == 대한민국 라면에서 액상스프가 처음 사용된 것은 [[팔도라면]] 참깨. 이후 팔도라면 쇠고기 로얄에도 확대 적용되었다. 그러나 사업 부진으로 단종되어 시장에서 잊혀지는가 했으나 [[팔도 비빔면]] 등을 통해 명맥을 유지해왔고 2000년대 말쯤에 다시 본격적으로 등장하였으며 이후 컵라면이 대중화되고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액상스프 형태는 이 제품 저 제품에 골고루 쓰이기 시작한다. 컵라면이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거듭해 오고 기존에 인기를 얻어 왔던 가루스프 라면들의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되었을 것으로 추측되며, 라면이 보조 및 보존식품이라기보다 하나의 완성된 음식으로서 사람들 인식에 남겨지기 시작하면서 액상스프가 포함된 라면의 종류는 점점 증가하게 된다.[[http://www.thinkfood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56260|#]] 사람들이 낮은 가격으로 더 맛있는 음식을 추구하면서 라면의 품질 상승을 요구하면서, 액상스프를 기반으로 한 라면의 양은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. == 가루스프와의 차이점 == 일반적인 [[라면스프|가루스프]]는 부패의 원인이 되는 수분을 증발시킨 상태로 포장되기 때문에 보존성에서는 유리하다. 비교적으로 액상스프는 '''재료들을 통째로 갈아 압축한 액상'''을 포장하기 때문에 보존기간은 상대적으로 짧다. 그러나 최근의 [[진짬뽕]]이나 [[간짬뽕]] 등 이른바 '''불맛'''을 필요로 하는 제품에는 액상스프가 인기인데, 그 이유는 '''액상스프가 풍미 면에서 유리하기 때문.''' 가루스프는 애초에 스프의 풍미를 싹 날려버리고 건조시키는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, 액상스프는 그런 거 없이 일단 만들어진 스프를 액상으로 압축만 하여 포장하기 때문에 풍미를 내는 데에 상당히 유리한 공정을 가지고 있다.[* [[이경규]]가 [[짜짜로니]] 광고에서 이 점을 강조했다.] 가루스프에는 없는 액상스프만의 맛이 나오는 부분이 바로 여기. 또한 스프가 딱딱한 덩어리로 뭉치는 현상이 없다는 장점도 있다.[* 라면스프를 찬물에 넣고 끓이는 사람이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이 스프 덩어리짐 때문이다.] 그래서 그런지 액상스프는 주로 [[짬뽕]], [[짜장]] 같은 중화요리면류, [[비빔면]], [[간짬뽕]] 같은 비빔면류, 불낚볶음면, [[불닭볶음면]] 같은 볶음면류에 주로 사용된다. == 기타 == 액상스프를 짤 때 젓가락 등으로 완전히 쥐어짜는 경우가 많은데,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. [[http://www.insight.co.kr/newsRead.php?ArtNo=56773|#]] 애초에 라면 회사에서 손으로 짰을 때 봉지에 남는 양까지 고려하여 스프를 넣었기 때문이다. 스프 제조사에서 가루스프만을 '''드럼통처럼''' 판매하듯이, 액상스프도 스프 제조사에서 '''액젓 통에 담아서''' 판매한다. 다만 아직 일반인들이 쉽게 구입하기에는 까다로운 부분이 있는 게 함정. 대개는 업소용으로 판매되며, 일반 구매용으로는 우동에 쓰는 간장 소스만을 판매한다. --즉, 집에서는 불짬뽕을 만들 수 없다.-- 아무리 액상스프라도 가루스프만큼 --[[데우스 엑스 마키나]]급-- 조미료로서 탁월한 위력을 발휘한다는 걸 생각해 보면, 일반인들에게도 판매될 가능성은 충분히 높은 상황. 더불어 액상스프를 포장하는 비닐은 생각보다 두꺼운데, 아무래도 절반 정도의 사람들은 이 액상이 잘 안 찢어지면 이빨로 물어뜯어 해결하려고 할 것이다. '''그러지 말자.''' 위생적인 문제 때문이 아니라, '''잘못하면 액상이 얼굴과 입 안으로 다 튀는 상황이 발생한다.''' 편의점에서 액상이 잘 찢어지지 않는 상황을 마주한다면 얌전히 양해를 구하고 가위를 빌려서 해결하는 것을 추천. 참고로 요리에 쓰고 남은 가루스프를 보존하는 것처럼 액상스프를 일부만 쓰고 보존하려는 일부 [[줌마]]분들이 계신데, 만약 그런 분을 뵌다면 '''일단 뜯고 남은 액상 스프는 버려야 한다고 전하자.''' 레토르트 포장이 되어 있어서 보존기한이 늘어난 것이지, 일단 뜯고 난 후의 액상스프는 공기가 그대로 접촉하기 때문에 다른 비보존식들과 마찬가지로 쉽게 변질된다. == 액상스프가 들어있는 라면 == * [[간짬뽕]] * [[갓비빔]] * [[농심 生生우동]] * [[농심 메밀소바]] * [[드레싱 누들]] * [[리얼치즈 라면]] * [[삼양 불닭볶음면]] * [[아라비아따]] * [[앵그리 꼬꼬면]] * [[열무비빔면]] * [[오뚜기 스파게티]] * [[진짜장]] * [[진짬뽕]] * [[짜짜로니]] * [[컵누들]] 똠얌꿍맛, 베트남 쌀국수맛, 팟타이맛, 마라볶음맛 * [[팔도 불낙볶음면]] * [[팔도 불짬뽕]] * [[팔도 비빔면]] * [[팔도 탄탄면]] 유독 [[농심]]이 액상스프에 인색하다. 볶음라면임에도 액상스프를 잘 쓰지 않고 농심 생생우동 등에만 사용 중. [[분류:라면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