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파일:external/upload.wikimedia.org/Attu_sat.jpg]] Attu Island || [include(틀:지도, 장소=Attu Island, 너비=100%, 높이=230px)] || [목차] == 개요 == [[미국]] [[알래스카]] 최서단에 위치한 섬으로 [[알류트어]]로는 아탄(Atan)이라고 한다. 동경 173도에 위치한 섬으로 넓이는 900km²가 조금 안 된다. 섬의 남동쪽에 비행장이 있지만 무인도이다. 미국 해안경비대 20여 명이 주둔했었지만 철수했다. 미국 영토라서 이곳은 국제 [[시간대|날짜 변경선]]에서 예외로 취급된다. [[알류샨 열도]]에 있는 섬답게 산이 많으며 험악하기까지 하다. 당장 위의 사진에서도 눈이 쌓인 곳이 다 산이라고 생각하면 딱이다. 그리고 평지에는 각종 개천과 함께 [[늪]] 지대와 [[툰드라]] 지형이 있어서 일단 길을 벗어나면 [[무한궤도]]가 달린 차량이라도 늪에 빠지는 등의 이유로 인해 사실상 주행이 어렵다. 게다가 길 자체도 거의 마을과 마을을 잇는 오솔길 수준인 데다가 섬의 서쪽 절반은 아예 도로란 것이 없다. 따라서 [[트럭]] 등 차량을 운용하기 힘들어서 주요진지를 건설하고 물자를 운반하는 데 인력이 많이 필요하다. == 역사 == 이 섬은 [[제2차 세계대전]] 당시 [[미드웨이 해전]]에서 패배한 [[일본군]]이 원래 작전 계획이었던 양동 작전을 확대해서 [[소련]]에 대한 견제와 미 본토를 공격하기 위한 활주로 건설을 목적으로 1942년 6월 7일에 점령하고, 이 섬의 명칭을 음차해서 아츠타섬(熱田島)이라고 이름 붙였다. 당시에 원주민 [[알류트]]인은 수십 명만 섬 동쪽에 있는 마을에 살았고, 미군은 여기에 병력을 배치하지 않았으므로 점령은 어린애 손에서 사탕 뺏기처럼 쉬웠다. 이 지역에 거주하던 알류트 원주민 42명은 일본이 이 섬을 점령할 때 일본 [[홋카이도]]로 끌려갔다가 식량 부족 및 전염병으로 16명이 사망하고, 나머지 인원은 일본이 패전하면서 간신히 살아서 돌아왔으나 전투 때문에 마을이 쑥대밭이 되었으므로 더 이상 애투섬에 거주하기를 포기하여 [[무인도]]가 되었다. 이렇게 일본이 애투섬을 점령하자 [[미군]]은 1943년 5월 상륙작전을 개시해 2천 명이 넘는 일본군 수비대를 궤멸시키고 섬을 탈환했다. 이 전투는 미국 영토 내에서 벌어진 유일한 지상전인데, 극한 지역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까닭에 격전의 연속이었다고 한다. [[분류:미국의 섬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