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include(틀:Skai TV 선정 위대한 그리스인)] '''Αἰσχύλος / Aeschylos''' (523 ~ 456 BC) [목차] == 개요 == [[아테네]]의 인물. [[그리스 비극]] 3대 작가 중 가장 앞 사람이다. 나머지 두 사람은 [[소포클레스]]와 [[에우리피데스]]. 가장 앞서 활동을 시작했고, 우리가 희랍 비극이라 불리는 저작들의 기초적인 틀을 다진 인물이기에, '그리스 비극의 아버지'라고 불린다. 아이스퀼로스는 소포클레스의 스승이었으며, 소포클레스가 경연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을때의 희생양이기도 했다. 그리스 비극의 3요소 '신', '개인', '사회' 가운데 아이스퀼로스가 주목한 부분은 '사회'.[* 참고로 소포클레스가 개인, 에우리피데스가 신이다.] 다른 두 사람과 달리 현실에서 모티브를 따온 작품들이 많은데, 이는 아이스퀼로스가 [[페르시아 전쟁]]을 겪은 세대이며, 그 자신 역시 참전 경험이 있었던 까닭[* [[마라톤 전투]]와 [[살라미스 해전]]에 모두 참전했다. 그는 군인으로서 스스로를 더욱 자랑스러워 했는지, 묘비에는 마라톤 전투와 살라미스 해전에 참전했다는 것을 알리는 글이 적혀있다.]일 것이다. 강대한 페르시아와 대결한 경험을 토대로 아테네 사회가 갖추어야할 미덕, 나아가야 할 방향, 범해서는 안 될 금기 같은 것들에 주목했으며, 따라서 그의 작품에 남아있는 테마들도 저런 것들이다. 비극 경연대회에서 13차례나 우승했고 생전 90여 작품을 발표했다고 전해지나 현재 남아있는 것은 7편 뿐이다. [[알렉산드리아 도서관]]이 불타면서 저작들이 유실되었다고. 대표작은 [[오레스테스]] 3부작. [[아가멤논]]이 [[트로이 전쟁]]을 마치고 돌아와 아내 [[클리타임네스트라]]에게 암살당하자 아들 오레스테스가 부친의 복수를 위해 모친을 살해한 신화를 모티브로 했다. 이의 정당성을 두고 [[아폴론]]과 복수의 여신들, 오레스테스가 법정에서 배틀을 벌이는데, 이것을 '사적인 복수'에서 '공적인 법치'로 넘어가는 이행과정으로 보는 학자들도 있다. 아이스퀼로스가 '사회'에 무게를 두었다고 보는 것도 이런 까닭[* 아이스퀼로스는 심지어 [[페르시아]] 왕궁에 관한 비극도 남겼다. 현재도 전해지는 '페르시아인들'이 바로 그 작품인데, 내용은 괜히 아테네 쳐들어가서 깝쳤다고 후회하는 페르시아인들과 그들의 오만(휘브리스)를 경계하는 것. 일반적으로 희랍 비극들이 - 당시의 정치/사회적 현실을 반영한다 하더라도 - 고대의 신화 모티프에 바탕하고 있는 반면, 이 작품은 동시대의 사건을 배경으로 삼았다는 점이 독특하다.]. 상당히 독특한 죽음을 당했다는 야사가 있다. [[시칠리아]]를 여행하다 객사했는데, [[거북]] 폭격을 맞고 죽었다는 것. 거북이를 포획한 독수리가 그 등딱지를 깨기 위해 거북이를 바위에 떨어트렸는데, 그 '바위'가 하필 아이스퀼로스의 '''대머리'''였다고 한다.(...) 어떤 기록에서는 그가 위에서 떨어지는 물체에 맞아 죽을 것이라는 예언이 있어서 그 예언을 피하려 아무 것도 없는 들판에 나갔다가 거북에 맞아 죽었다는 내용이 추가되어 있다. 야사대로라면 인생의 끝 또한 그리스 비극처럼 맞은 셈. --인생 자체가 비극-- == 작품 목록 == *『[[테베를 공격한 일곱 장군]]』 *『탄원하는 여인들』 *『[[프로메테우스|결박된 프로메테우스]]』 *『페르시아인』 *『[[아가멤논]]』 *『제주를 바치는 여인들』 *『자비로운 여신들』 [[분류:고대 그리스/시인]][[분류:기원전 523년 출생]][[분류:기원전 456년 사망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