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분류:엔젤 하울링]] [[엔젤 하울링]]의 등장인물. 드라마 CD의 성우는 [[이시다 아키라]]. [[신비 조사회]]에 소속되어 있는 마그스. 겉보기에는 금발 머리에 키가 큰, 학자풍의 인상을 주는 젊은 청년. 아스카라난 사람이지만 뭔가 조사할 일이 있어서 제국의 허가를 받고 임시로 체류하고 있다고 한다. [[미즈 비앙카]]와 우연히 만나 잠시 여행을 함께하게 된다. [include(틀:스포일러)] 겉보기에는 얼빠진 젊은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미 나이가 80이 넘은 늙은이이다. 아마도 [[마기]]의 힘으로 젊음을 유지하고 있는 듯하다. 이외에도 마기에 능통해서, [[미즈 비앙카]]에게 최면술을 건다던지 아니면 순간 이동을 하거나 자신의 모습을 지운다거나 하는 일도 할 수 있다. 처음 등장했을 때는 뭔가 세상 물정 모르고 어리숙해 보이는 백면서생같은 모습을 보여준다. 하지만 그 실체는 뱃속에 능구렁이를 일곱 마리 정도는 키우고 있는 교활한 인간. 1권 초반부에는 미즈 비앙카와 우연히 만난 척했지만 사실은 모두가 제국을 붕괴시키려는 [[신비 조사회]]와 [[메르소티 큐브넬라]]의 계획에 따른 것이었다. 이후에도 계속 미즈 비앙카와 [[프리우 하리스코]]의 뒤에서 암약하면서, 그녀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거나 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유도한다. 우수한 연구자이자 마그스지만, 사실 속으로는 [[신비 조사회]]의 방침이나 연구 방식에 회의를 품고 있었던 듯하다. 최후에는 '얼간이들의 모임'이라고까지 하면서 폭언을 퍼부을 정도. 자신이 풀고자 하는 문제인 '''[[정령(엔젤 하울링)|정령]]의 존재'''[* 7권 첫 장에서 스승 간잔와로운과의 대화, 그리고 미즈와의 대화를 보면 그가 풀고 싶어했던 의문이 '''정령의 존재'''에 대한 것임을 알 수 있다. 그러나 아마와의 말에 따르자면, 정령의 출현 자체가 바로 그러한 지식의 추구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그의 의문은 모순되어 있다.]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 [[미즈 비앙카]]를 폭주시켜 [[짐승의 순간]]을 이끌어내어 [[아스트라 비앙카]]와 맞붙게 하고자 한다. 하지만 결국은 살인정령이 된 아스트라 비앙카에게 배를 찔려 사망. 죽기 직전까지도 마기를 써서 자신의 생명을 연장하려고 했지만 결국은 죽음을 막을 수는 없었다. 결국 자신이 평생을 걸쳐 추구하고자 했던 지식에 닿을 수 없음을 절망하면서 죽는다. 근대성이 넘어설 수 없는 한계선(정령과 [[아마와]]로 대표되는 허무)이 존재하는 것을 깨닫고, 그것을 근대적 방식(객체와 독립된 연구자의 관찰과 실험)을 통해 극복하고자 하였지만 실패하였다. [[아스트라 비앙카]]의 불멸성에 집착했던 [[울펜]]과 마찬가지로, 스스로의 한계를 깨닫고 있으면서도 거기서 벗어날 수 없었다는 점에서 비극적인 인물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