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목차] Amərətāt == 조로아스터교의 신 == [[조로아스터교]]에서 숭배받는 선신(善神), 아메샤 스펜타 중 하나. 아무르타트란 이름은 아베스타어로 "불사", "불멸"을 의미한다고 한다. [[여신]]으로 여겨진다. 후대에 이름은 아무르다드(Amurdād, 팔레비어), 무르다드(Mordād, 현대 페르시아어)로 바뀌었다. [[이슬람교]]에서는 '마루트'라고 부른다. == [[드래곤 라자]]의 등장용 == ||[[파일:아무르타트.jpg|width=100%]]|| ||우측 인물은 [[엑셀핸드 아인델프]]|| [[바이서스]] 왕국 서부에 위치한 회색 산맥에 서식하는 [[블랙 드래곤]]. [[드래곤 라자]] 기준으로 50여 년 전에 수면기에서 깨어나, 먹이 겸 부하인 많은 몬스터를 부려 앞마당이나 다름없는 [[헬턴트 영지]]의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다. 헬턴트 영주는 이 사태를 타개하고자 토벌대를 조직해 보내고 있지만 매번 작살이 나고 급기야 없는 살림에 로비까지 해서 [[화이트 드래곤]] [[캇셀프라임]]을 빌려오는 데 성공하지만, 블랙 드래곤과 화이트 드래곤의 격차를 넘지 못한 캇셀프라임은 아무르 타트에게 패배하고 만다. 싸움에서 이긴 아무르타트는 마침 주변에 있던 도주 중인 어느 병사 하나를 상처 입힌 후 살려보내[* '''내장이 줄줄 새어 나와서 돌아올 때까지 계속 상처를 틀어막고 와야 했다.''' 이 정도면 당연히 죽어야 하지만 아무르타트가 마법적 처치로 일주일간 통각을 막고 부상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막아 죽지는 않게 해 주었다. 병사는 내장을 직접 만져도 아무 느낌도 느껴지지 않는 것이 제일 끔찍했다고 했다. 일주일을 준 것은 그래야 안 죽고 살아있는 동안 치료를 받기 위해 전력으로 달릴 거란 이유였다.] 영주와 수도에서 지휘를 나온 휴리첼 백작을 포함한 생존자[* 후치의 아버지도 있다.]들의 목숨을 담보로 몸값[* 10만 셀 어치의 보석.]을 요구하고, 이는 [[후치 네드발]], [[샌슨 퍼시발]], [[칼 헬턴트]]의 여정이 시작되는 원인이다. 별명은 중부대로의 슬픔, 헬카네스의 검은 창, 석양의 감시자. 날개는 무려 4장. 이는 작가의 취향이다. 그런데 모바일 드래곤 라자 프로모션 영상에선 2장으로 나온다. [include(틀:스포일러)] 소설 마지막엔 인간과 엮이지 않은 종족의 순수성을 유지한 유일한 드래곤으로서 후치의 선택에 의해 서쪽으로 떠나간다. 그래서 마지막 챕터 제목도 '석양을 향해 나는 드래곤'이다.[* 이는 1권 첫 번째 챕터인 태양을 향해 달리는 말과 대조된다.] 후치는 아무르타트를 피신시킴으로써 자신의 여행을 '''성공이나 실패'''가 아니라 그냥 '''종료'''로 끝나게 했고, 아무르타트를 인간의 손에서 보호함과 동시에 폭주를 거듭한 인간들이 자신들의 황혼에서 조우하게 될 억지력이자 최종병기를 준비한 셈이다. [* 여담으로 그림자 자국의 시점까지 아무르타트는 등장하지 않았다. 아직 인간의 끝은 멀었다고 생각했던 것일 수도. 사실 그림자 자국의 전개를 보면 딱히 아무르타트가 나올 정도도 아니었다.] [[리타]]는 이 블랙 드래곤이 [[폴리모프]]한 모습. 그 때문에 아무르타트는 암컷이라 추정되며 아무르타트가 드래곤 라자의 [[진히로인]]이라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. 라자가 없는데도 인간과 대화하기를 거부하지 않은 흔치 않은 드래곤.[* 이는 작중에서 크라드메서와 아무르타트 둘뿐이다. 드래곤 로드도 일단 드래곤이긴 하지만...][* 인간화하지 않은 드래곤이라고 해도 어쩔 수 없이 변화했다는 것을 보여준다. 그런데 재미있게도, 인간화가 가장 많이 되었다는 평을 받는 캇셀프라임의 경우 폴리모프도 미등장, 대화한 적도 단 한 번도 없다.] 블루 드래곤 [[지골레이드]]가 일행과의 첫 대면에서 보인 반응을 생각한다면 이상할 정도. 크라드메서야 워낙 인간화가 되었기 때문이라고는 하지만, 아무르타트는 폴리모프하여 인간계로 내려온 뒤에도, 또 후치가 그 정체를 눈치챈 뒤에도 후치와 잘만 대화한다. 그러나 이 대화라는 개념을 조금 넓게 본다면 다른 해석이 나올 수 있다. 대화란 지적 생명체 간의 상호교류에 의해 상호 변화하는 과정이다. 그러나 작중에서 아무르타트는 변화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. 후치의 원망[* 당신은 내 어머니의 원수라는 일갈]에도 그녀는 변화하지 않았고, 영주나 후치의 아버지 역시 변화하지 않는 그녀 앞에서 결국 스스로가 변화하는 길을 택했다. 비가 내릴듯한 하늘에 대고 "비 좀 내려라!" 고 말하자 비가 내렸다고 해보자. 그렇다고 우리는 하늘이나 구름과 대화한 것이 아니다. 하늘은 우리 말과는 상관없이 자기가 할 일을 한 것뿐이다. 아무르타트가 후치의 부름에 답한 것, 후치를 찾아온 것, 그리고 후치의 제안에 따라 서쪽으로 향한 것을 보면 대화에 의한 변화가 아예 없었다고는 말할 수 없다. 그러나 그녀의 행동이 '석양의 감시자' 로서의 원칙에 따른 행동이라고 한다면, 후치의 말은 그녀를 변화시켰다고 말할 수 없다. 그녀는 후치의 말을 듣고 정보를 받아들였지만,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행동했을 뿐이니 말이다. 이렇게 본다면, 아무르타트와 후치 사이에 대화는 성립하지 않았다고 볼 수도 있다. [* 즉, 말이 통했다고 다가 아니라는 것이다.] 다만 이는 여러 가정이 전제된 가설일 뿐이다. 사실 아무리 드래곤이라고 해도 지적 생명체이다. 아무리 드래건이라도 태풍이나 헤일이 아니라 지적 생명체인 이상 의사소통은 통하는 게 당연하다. 지골레이드는 제레인트가 자기를 치료하는 걸 거부했지만 거부 자체도 대화다. 완전히 인간과 대화를 거부하려 한다면 그 자리에서 제레인트를 죽이거나 치료하든 말든 무시하고 크라드메서와 싸우려고 했으면 그만이다. 또한 드래곤 로드 역시 라자 없이 인간(핸드레이크, 할슈타일공)과 대화했다. [* 드래곤 로드는 모든 종족을 지배했던 만큼 딱히 인간화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.] 즉 라자가 없더라도 드래곤과의 의사소통이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니라는 것이다. 다만 드래곤은 자신들에 비해 너무도 하찮은 인간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으려 하고 간섭 자체도 불경하다고 여기는 것이다. [* 드래곤 로드 역시 대화 상대가 충성스러운 신하 할슈타일 공이나 숙적이자 자신과 비견될 정도의 마법 실력을 가진 대마법사 핸드레이크 정도가 아니었다면 귓등으로도 안 들었을 것이다.][* 아무르타트가 후치와 대화한 것도 그녀가 후치가 어떤 여정을 겪었는지 알고 나름 경의를 표한 것일 수도 있다. 작중에는 아무르타트가 후치를 이미 알고 있었고 후치의 아버지를 전령으로 보내는 등 주목하고 있었다는 언급도 있다.] 드래곤에게 있어 드래곤 라자는 인간의 의견에 강제적으로 귀 기울이게 하는 도구일 뿐이다. [* 다만 라자가 없다면 의사소통은 돼도 말은 절대 안 들어 쳐 먹을 것이다.] 더 쉽게 요약하자면, 인간이 개미에게 관심을 가지고 개미를 기른다고 인간이 개미화되는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겠다. [[퓨처 워커]]의 마지막 장면에서 지골레이드 등 드래곤들이 아일페사스의 부름에 반응했을 때도 나오지 않았다. [[그림자 자국]]에 나오는 나라 '발탄'에서는, 아무르타트를 '발탄'의 어머니라 하면서 높이 평가하고 있다. 사실 아무르타트는 서쪽으로 떠난 이후 돌아오지 않고 있는데다 크게 그 나라에게 뭔가 해준 건 없지만, 아무르타트가 떠난 덕에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그러면서 나라를 건국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라고. --헬턴트 사람들은 뒷목잡을 일이다-- 그림자 자국의 춤추는 성좌 [[프로타이스]]와의 혈연 관계를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. 둘 다 같은 블랙 드래곤이고, 프로타이스의 성질머리가 그 따위가 되려면 역시 탄생부터 좀 비범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. 하긴, 모든 것의 종언인 아무르타트가 뭔가의 시작이 되었다는 것부터가 상당히 프로타이스적이다. 이 경우, 발탄과 프로타이스는 남매가 된다. 떡밥이므로 무시하자. == [[은하영웅전설]]의 우주모함 == [include(틀:상세 내용, 문서명=아무르타트(은하영웅전설))] [[분류:동음이의어/ㅇ]][[분류:조로아스터교]][[분류:선신]][[분류:드래곤 라자]][[분류:소설 캐릭터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