||<tablealign=right>[[파일:external/upload.wikimedia.org/Arash_Kamangir_statue_2.jpg|width=300]]|| || [[테헤란]] 사다바드궁의 아라시 동상 || [목차] 페르시아어: آرش کمانگیر, Āraŝ-e Kamāngīr[* -e는 Āraŝ(아라시)가 Kamāngīr(사수)임을 나타내는 것으로, 발음상 Āraŝ에 짧은 '에'가 더해진다. '~의'에 해당.] 한국어: 사수 아라시 영어: Arash the Archer 일본어: 射手のアーラシュ ~~嵐~~ == 개요 == [[페르시아 신화]]에 등장하는 [[영웅]]. 이란인과 투란인 사이의 성스러운 영광을 둘러싼 전쟁의 무렵, 투란의 장군 아프라시압에게 이란의 왕 마누체흐르의 군이 포위되어 투란의 주도로 두 군은 강화를 맺게 된다. 결국 양측은 이란의 사수가 활을 쏘아 화살이 닿기까지의 땅을 마누체흐르와 이란의 백성에게 반환하고, 나머지 땅을 아프라시압과 타 민족의 땅으로 하기로 하는 불공정한 강화를 맺고 말았다. 그때 천사가 강림해 마누체흐르에게 계시를 내려 특별한 활과 화살을 만들었고, 그 활을 쏘는 역할에 숙련된 사수인 아라시가 간택된다. 아라시는 새벽녘에 화살을 쏘게 되었다. 활을 쏘기 전, 아라시는 자신의 육신을 모두 드러내고 "보아라! 나의 몸에는 상처 하나 없다. 허나 이 화살을 쏠 때 나는 죽게 되리라."이라고 말했다. 그 후 아라시가 쏜 화살은 가공할 거리를 날아 이란인과 다른 민족의 땅을 가를 경계선이 되었고, 아라시는 자신의 말대로 활을 쏘고 몸이 흩뿌려지며 죽는다.[* 왕명을 받을 무렵 이미 노인이였기에 산을 내려오다가 힘이 다해 죽었다는 전승도 전해진다.] 후기에 쓰여진 문헌 중, 알 타바리에 따르면 아라시는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궁병 부대의 지휘관이 되어 영화를 누리며 인생을 보냈다고 전해지기도 한다. 한편 아라시가 쏜 화살이 어디까지 날아갔는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다. 일설에선 10000리에 이르른다고 하고, 어느 설에선 40일간 걸을 거리라고도 한다. 그 밖에도 화살이 날아간 시간도 새벽부터 정오까지 날아갔다는 설도 있으며 새벽부터 일몰까지 날아갔다는 설도 있다. 문헌 중에는 아라시가 활을 쏜 날이 기록된 것도 있다. 중세 페르시아어 원서 'Mah i Frawardin'은 1월 6일로 기록하고 있고, 후기의 문헌은 티르간의 날이라고도 한다.[* 티르간의 날은 티르의 달의 13일. 티르는 제4의 달로 티슈트랴를 기념한다.] 티르간의 어느 날은 조로아스터력의 야자타 티르이면서 월명의 티르와 같은 발음의 말로 '화살'이라는 뜻의 단어가 있기 때문에 여기서 따온 것이라 추측되고 있다. 아라시의 화살이 어디서 쏘아졌는지도 다양한 언급이 있다. [[아베스타]]의 티슈타르 야슈트에서는 '아리요 흐류타'라 불리는 산에서 쏘았다고 한다. 아리요 흐류타가 어디에 있는지는 불명이다. 이슬람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면, 아라시가 화살을 쏜 장소로 많은 문헌에서 카스피해의 남쪽을 지목하는데, 타바리스탄, 로얀의 정상, 아몰의 보루, 다마반드산, 사리 등이 있다. 아라시의 화살이 박힌 위치로 아베스타의 티슈타르 야슈트는 환완트라는 산을 지목한다.[* 구체적인 장소는 특정하지 않았지만, '샤 나메'나 '비스와 라민'에서 언급된다. 호마반과 같은 산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. 이 산은 호라산 북동부에 있었다고 추측된다.] 혹은 발흐에 있는 강, 발흐의 동쪽, 박트리아 또는 토하리스탄, 야무다리야 강의 제방, 메르브 등의 설이 있다. 알 비루니에 따르면 아라시의 화살은 호라산에서 가장 먼, 페르가나와 타바리스탄 사이의 나무에 박혔다고 전해진다. 한편, '아라시'는 [[이란인]]의 [[이름]]으로써는 오늘날 매우 일반적인 이름이다. == 이름의 유래 == 전승상의 이름은 아라시 말고도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. 아베스타에서 그의 이름은 '우루흐샤'이며, 빠른 화살의 우루흐샤와 같이 이란인 중에서 가장 빠른 화살을 쏘는 자라 불린다. 이 아베스타어의 형태는 조로아스터교 시대의 중세 페르시아어에서는 에라시(Erash)라는 형태가 되었다. 현대 페르시아어와 아랍어의 형태 '에라시(Erash)' 및 '이라시(Irash)'는 알 타비리와 이븐 알 아시르의 기록에 있다. 그 밖에 '알 사리비'는 '아라시(Araš)', 마크디시나 바라미, '모지말', 마라시, 알 비루니, '비스와 라민'의 고르가니는 '아라시(Āraš)'라고 언급하고 있다.[* 앞의 Araš(아라시)와 뒤의 Āraš(아-라시)의 차이는 장음 유무.] 아베스타의 빠른 화살이라는 말은 알 타비리의 '아라슈셰바티르(Āraššēbāṭīr)'나 모지말의 '아라셰 셰와티르(Āraš-e Šewātīr)'처럼 처음에 이어지는 형태로 등장한다. == 기타 == 시인 시아바시 카스라이는 1959년에 '사수 아라시(Āraš-e kamāngir)'라는 장시를 썼다. 이 서사시는 고대 페르시아 신화에 따라 아라시가 자신의 나라를 외적의 지배로부터 해방하기 위해서 한 영웅적 자기희생을 그리고 있다. 이란의 불펍식 대물저격총의 이름이 여기서 따온 것이다. [[Arash]] 참조. 소설 [[Fate/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]]와 게임 [[Fate/Grand Order]]에--자폭병--[[아처(Fate 시리즈)|아처 클래스]]의 [[서번트(Fate 시리즈)|서번트]]로 등장한다. [[아처(도쿄 1차)]] 항목 참조. [[분류:페르시아 신화]][[분류:전설의 영웅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