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파일:Lampropelma-violaceopes-F.jpg]] '''Omothymus violaceopes''' [[어스 타이거]]에 속하는 [[타란튤라]]. 관용명답게 산지는 [[싱가포르]]와 [[말레이시아]]의 밀림지대라고 한다. 전신에 감도는 [[바이올렛]]에 가까운 푸른 발색[* 다만 평상시에는 그냥 검은색이나 짙은 남색에 가깝다. 그 보랏빛 발색은 직접 빛을 비춰야 제대로 볼 수 있다.]과 긴 다리가 매력 포인트인 타란이다. 과거에는 어스 타이거 계의 [[구티 사파이어 오너멘탈]]같은 존재로, 유체부터가 '''60만원'''을 호가하는 럭셔리한 타란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브리딩이 몇 차례 성공하고 성체 매물도 자주 국내에 들어와 지금은 매물이 그나마 풀렸다. 그래도 썩어도 [[준치]]라고 여전히 비싸고 귀해서 구하기 힘들지만(...). 싱가폴블루는 [[우잠바라 오렌지 바분]], [[말레이시아 어스 타이거]]처럼 배회, 지중, 교목에 모두 적응하여 살 수 있는, 소위 3성을 지닌 특이한 타란이다. 보통은 성체기준으로 나무위성을 선호하며 배회나 버로우는 성장할수록 잘 하지 않는다.[* 사실 어스 타이거 중 이런 성향을 지닌 종이 제법 된다. [[말레이시아 어스 타이거]]를 위시한 omothymus 속은 모두 유동적인 3성을 지녔고, [[상이헤 아일랜드 블랙]]를 비롯한 lampropelma 속은 3성 모두 적응 가능하지만 나무위성을 선호한다. [[타이타이거]] 등의 cyriopagopus 속도 배회와 버로우를 동시에 한다.][* 그러나 이 현상은 아성체 말부터 슬슬 두드러지며, 유체 때는 대부분 버로우를 한다. 다른 어스 타이거들도 마찬가지다.] 그러나 이렇게 귀한 몸임에도 불구하고 사육자들 사이에서는 [[호불호]]가 크게 갈리는데, 이는 대부분 '''체형'''에 기인한다. 어스 타이거 체형의 특징이자 매력 포인트인 ''비록 작달막하지만 잘 다져진 근육질의 다리와 역삼각형 상체의 체형'', 소위 '''다부진''' 체형이 싱블에게는 두드러지지 않기 때문이다. 오히려 가냘프고(?) 잘 빠진 기럭지의 대명사인 [[오너멘탈]]과 견줄 수준이니(...). 이는 나무위성을 선호하는 싱블의 특성상 다리가 집중적으로 발달해서 그런 거지만. 그래도 생긴 건 조금 이질적이어도 [[어스 타이거]]의 성격은 어디 안 가서, 포악하고 극성맞은 성격은 여전하니 싱블의 사육장 뚜껑을 열었다면 신중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. 게다가 저 길쭉한 다리를 [[도박]]으로 얻은 게 아니기에 이동속도가 굉장히 빨라, 잘못해서 놓치면 영영 못 찾거나, 당황해서 잡으려다 해치거나, 어딘가를 물리거나 할 수도 있다.. [* 다만 사실 싱가폴블루는 성체 기준으로 평상시에는 힘을 빼고 걸어다니다시피 느릿느릿 움직여서 컨트롤이 어렵지는 않다. 그러나 등갑을 잡는 등 선을 넘는 위협 행동을 당하면 본래의 미친 이동속도가 발동, 전광석화 같이 '''타다다다닥''' 하고 도망가는 걸 볼 수 있다.] 이외에도 유체 때는 버로우를 해서 초반 육성이 골치아프고, 다습계종이어서 손이 참 많이 간다. 먹성은 생각보다 좋고 [[나무]]위성 어스 타이거처럼 성장속도는 빠르지만, 이래저래 사육 난이도가 높은 매니악한 녀석이기에 싱블을 제대로 키우려면 타란튤라 사육의 기초적인 지식과 발 빠른 타란에 대한 노하우는 필수이다. 여담으로 [[말레이시안 블루]]와 사실상 똑같이 생겼다. 차이점은 산지 차이라고 한다. [[분류:짐승빛거미과]][[분류:애완동물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