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목차] '''Shimmy / Speed wobble / Tank-slapper''' == 개요 == [youtube(Zu-vReD3Jx0)] 표준어로 시미(shimmy) 현상 또는 횡진동 현상이라 부르며, 속어로는 흔히 '핸들털림'이라 부른다. [[오토바이]]의 앞바퀴와 핸들이 접지력을 완전히 잃은듯이 급격하게 요동치는 현상으로 겉보기에는 우스꽝스러워 보이지만 라이더를 사망으로 몰고 갈 수도 있는 '''매우 위험한 현상'''이다.[* 시미현상을 뜻하는 속어들 중에는 '''[[죽음|death]]''' wobble이라는 단어도 있다.] 해외에서는 Tank Slapper 또는 Wobble이라고 주로 표현한다. 자동차 중에서 [[리지드 액슬 서스펜션]]을 전륜축에 장착한 차량들 중 정비불량인 차량이 이 현상을 일으킨다. 항목참조 == 원인 == 시미현상의 원인 대부분은 바퀴의 정렬 부적절로 인한것이다. 도로의 요철등으로 인해 앞바퀴가 지면에서 떨어져 공중에 뜬 후 다시 지면에 닿을때, 앞바퀴가 향한 방향이 차량의 진행방향과 일치하지 않는다면 이륜차의 주행 안정성이 크게 무너진다. 그래서 앞바퀴는 차량의 진행방향과 앞바퀴의 진행방향을 맞추어 안정성을 회복하기 위해 격렬하게 진동하게 되며 이 진동이 핸들로 이어져 시미현상을 유발한다. 라이더의 조작미숙 또한 이륜차 바퀴의 부적절한 정렬 원인이 되어 시미현상을 유발한다. == 위험성 == [youtube(ufjKCbmrgGw)] 앞바퀴의 회전속도와 주행속도(뒷바퀴)의 상당한 차이와 앞바퀴축 핸들링의 불안정이 결국 오토바이 전체로 전이되어 라이더를 낙차, 2차 충돌 및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굉장히 위험한 현상이다. 바로 아래에 후술하겠지만 앞바퀴의 진동과 불안정이 차량 전체의 불안정과 사고로 이어지는 것은 라이더들의 잘못이다. == 시미현상 발생 시 대처방법 == *'''절대 핸들과 팔에 힘을 주지 않는다''' 시미현상은 앞바퀴가 스스로 안정성을 되찾기위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이다. 핸들이 털렸을때 조작없이 가만히 내버려두면 앞바퀴가 스스로 자신의 진행방향을 조정하여 안정성을 회복한다.[* 심지어 적절한 속도와 차량중량이 있다면 핸들을 주먹으로 쳐도 바로 자세를 잡는다. ] 그런데 라이더가 핸들에 힘을 주어 진동을 인위적으로 억누르려고하면 앞바퀴가 스스로 안정성을 회복하는것을 방해하게 되며, 진동이 라이더의 팔을 타고 몸 전체로 퍼져 결국 차량 전체의 불안정과 낙차 사고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. *'''무게 중심을 서서히 앞으로 이동시킨다''' 물론 핸들에 힘이 들어가면 안된다. 무게 중심이 앞으로 이동해 앞바퀴에 무게가 실리면 더 큰 진동을 막을 수 있다. *'''무릎과 허벅지로 연료탱크를 단단히 붙잡는다(니그립, knee grip)''' 낙차 사고와 불필요한 움직임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함이다. 애초에 연료탱크에 몸을 고정시키는 것은 안전한 라이딩의 기본 자세이다. *'''절대 스로틀을 열어 가속하지 않는다''' 앞바퀴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가속하게 된다면 더 큰 진동과 불안정을 유발하게 된다. 스로틀을 유지해서 속도를 유지하거나, 서서히 조심스럽게 스로틀을 풀어야 한다. *'''절대 프론트 브레이크를 잡지 않는다''' 앞바퀴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앞바퀴 브레이크를 잡으면 안정성을 회복하려하는 앞바퀴 운동을 방해하게 된다. *'''절대 당황하지 않는다''' 모든 수칙들을 숙지하고 있더라도 패닉에 빠지게 되면 생존본능으로 인해 자기도 모르게 핸들을 꽉 붙잡아 힘을 주게 된다. == 예방법 == *'''절대 [[윌리]]를 시도하지 않는다''' 사고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시미현상 사고의 대부분을 윌리가 차지한다. 윌리는 라이더 스스로 바퀴의 정렬 부적절과 시미현상을 자초하는 위험한 곡예이다. *'''노면 상태를 잘 확인한다''' [[팟홀]] 같은 도로의 결함뿐만 아니라 맨홀, 교량의 이음매도 시미현상을 유발할 수 있다. *'''스티어링 댐퍼와 스테빌라이저를 장착한다''' 스티어링 댐퍼는 시미현상이 발생할 확률을 크게 감소시켜준다. 단 댐퍼, 즉 쇼바와 같은 구조이기 때문에 시내 저속 운행시나 골목길에서는 조향시에 팔에 힘이 장착 전보다는 많이 들어간다. 댐퍼가 시미현상을 100% 완벽하게 막아주는 것은 아니므로 댐퍼를 장착했다고해서 방심해선 안된다. 스테빌라이저는 정립식 포크를 사용하는 바이크 한정으로[* 도립식은 움직이는 게 이너튜브이고, 상당히 아랫부분이라 휠 너머로 둘을 연결시키기 힘들다. ], 오토바이의 앞 서스펜션인 포크를 쇠막대기로 서로 이어붙여 한쪽 포크에서 들어오는 크게 들어온 충격도 반대편으로 분산시켜 완화 해준다. 좌우가 미세하게 비틀리는것 역시도 막아주기 때문에 특히 전륜에 싱글 디스크를 채용한 기종의 경우 제동시에 매우 큰 효과와 조향계통의 강성감이 크게 향상됨을 체험할수 있다. 자동차의 스트럿바와 비슷한 원리. == 관련 문서 == *[[오토바이]] *[[오토바이 관련 정보]] [[분류:오토바이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