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분류:영화]][[분류:영화 관련 정보]] || 원어[* 프랑스어] ||<(> '''{{{+1 ''Cinéphile'' }}}''' || || 영어 ||<(> {{{+1 ''Cinephile''}}}[* 영어로는 '시네파일' 이라고 발음한다.] || [목차] == 개요 == '''영화광'''(映畫狂) / [[프랑스어]]로 '''영화'''(''Cinéma'')와 '''사랑'''(''Phil'')[* '[[페도필리아]]'와 같이, 여러 도착증을 뜻하는 단어들의 어미 '필리아(''philia'')'가 이 뜻이다.]이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다. 비슷한 의미의 단어로 '영화팬'이나 '영화 마니아'도 있지만, '시네필'은 주로 __학문적·전문적 성향의 영화팬__을 뜻하는 경우가 많다.[* 해외에서도 비슷한 의미로 쓰인다.][* 그런데 '필(''phil'')' 어미가 [[도착증|변태성욕]]을 뜻하기도 해서, 가끔씩 조롱의 의미로 단어가 쓰이기도 한다. 일종의 '[[영화]][[박이]]' 같은 뜻으로(...)] 주로 [[블록버스터]] 영화 보단 [[작가주의]] 영화를 선호하며,[* 어디까지나 취향 차이라서, [[마이클 베이]]를 선호하는 시네필도 있다.] 영화 지식이 상당한 경우엔 [[공동체]] 안에서 [[아마추어]] [[영화 평론가]] 대우를 받기도 한다. == 역사 == 영화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이들은 전세계에 많았다지만, 용어 자체는 [[프랑스 영화]] 역사와 함께 했다. [[1930년대]]부터 [[프랑스]] 주요 도시에서, 극장에 뼈를 묻겠단 각오로 매일 영화를 보는 젊은이들이 대거 생겼는데,[* 이 시기에 영화시장과 제작기술이 안정되면서, 현대적인 의미의 오락영화들이 대거 제작됐다. 일례로, 블록버스터의 시초라 불리는 〈[[바람과 함께 사라지다(미국 영화)|바람과 함께 사라지다]]〉가 [[1939년]] 영화다.] [[장 피에르 멜빌]]도 당시 젊은이들 가운데 하나로서 수많은 영화를 섭렵하였다고 한다. 그만큼 영화계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젊은이들도 많았는데, 안타깝게도 [[제2차 세계 대전]]이 발발해 많은 이들의 꿈이 좌절되고 말았다. [[1950년대]]부터 [[파리(프랑스)|파리]]를 중심으로, 다시 영화에 열광하는 젊은이들이 결집하기 시작했는데, 이 중심에 있었던 것이 [[앙드레 바쟁]]과 《[[카예 뒤 시네마]]》로, 이를 발판삼아 프랑스 영화계엔 새로운 젊은이들이 쏟아지게 된다. 특히 이들이 만든 영화는 예전과 달리 전혀 새로운 영화들이었고, 사람들로부터 "'''새로운 물결''' ([[누벨바그|''Nouvelle Vague'']])"이라 불리며 구분지어졌다. 이 새로운 젊은이들은 한 가지 특징이 있었는데, 어렸을 적부터 __매일 영화를 관람하고 토론하며__ 살았다는 것이었다. 이러한 광적인 영화사랑을 지칭하여 "'''영화광''' (''Ciné-phile'')"이라는 말이 만들어졌고, 이 단어는 곧 이후 세대의 모든 영화광을 가리키는 단어가 되었다. '시네필' 단어가 처음 쓰일 당시 인물로는, 전쟁 전부터 영화를 좋아한 [[장 피에르 멜빌]], 전쟁 이후에는 [[장 뤽 고다르]], [[프랑수아 트뤼포]], [[자크 리베트]] 등이 있다. 이들은 파리 시내에서 자주 모이곤 했는데, 그래도 연륜을 무시할 수 없는지라, 항상 멜빌이 맏형 노릇을 하고 나머지가 동생으로 어울리는 모양새였다고 한다. == 현재 == '시네필' 단어를 활용해서, 거의 매일·매주 영화를 보다시피 하는 감독들을 "'''시네필 감독'''"이라 부르는 경향이 있는데, 대표적으로 [[마틴 스콜세지]], [[쿠엔틴 타란티노]], [[레오스 카락스]], [[왕가위]] 등이 있다. 보다 젊은 시네필 감독으로는 [[에드거 라이트]], [[라이언 존슨]], [[폴 토머스 앤더슨]] 등이 꼽히며, 한국에서는 [[박찬욱]], [[봉준호]], [[류승완]], [[김지운]] 등이 꼽힌다. '영화광'이라는 원래 뜻만 따지면, 사실상 지금의 모든 영화 업계인들은 시네필이라 보아도 무방하다. 대부분 어렸을 적부터 영화를 좋아하며 꿈을 키웠기 때문. 국내에 유명한 시네필 영화인으론 [[정성일]] 평론가가 있는데, 애초에 국내에 '시네필'이란 단어를 퍼뜨린 장본인이기도 하고,[* [[1990년대]]에 《[[키노]]》를 연재하면서부터 유명했다.] 근래에도 열심히 「[[시네필 안내서]]」 같은 글을 쓰며 꾸준히 한국 시네필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. == 참고 == * [[방송 동호인]] - 시네필의 TV판(?). * [[성우 덕후]] * [[시네필 안내서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