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include(틀:스페인의 역사/근대 이후)] ||||||<tablealign=right><:> {{{+1 '''에스파냐 왕국'''}}}[br]{{{+1 '''Reino de España'''}}} || ||<:> [[파일:스페인 국기(1785–1873, 1875–1931).svg|width=150]] ||<:> [[파일:external/upload.wikimedia.org/170px-Coat_of_Arms_of_Spain_(1874-1931)_Golden_Fleece_and_Mantle_Variant.svg.png|width=120]] || ||<width=50%><:> 국기 ||<width=50%><:> 국장 || ||||||<:> [[파일:external/adf17305bda28c2c6f008b376112f7bff413f25bd3a1c43775b4e987f93cb180.png|width=250]] || ||||||<:> 1874년 ~ 1931년 || ||<:> 국가 ||||왕의 행진(Marcha Real)|| ||<:> 위치 ||||오늘날의 [[스페인]], 식민지|| ||<:> [[수도(행정구역)|수도]] ||||[[마드리드]]|| ||<:> 인구 ||20,300,000명(1910년)|| ||<:> 정치 체제 ||||[[입헌군주제]]|| ||<:> 국가 원수 ||||[[국왕]]|| ||<:> 주요 국왕 ||||[[알폰소 12세]][br][[알폰소 13세]]|| ||<:> 주요 실권자 ||||프리모 데 리베라|| ||<:> [[언어]] ||||[[스페인어]]|| ||<:> [[종교]] ||||[[가톨릭]]|| ||<:> [[민족]] ||||[[스페인인]]|| ||<:> 주요 사건 ||||1898년 [[미국-스페인 전쟁]]|| ||<:> 통화 ||||[[에스파냐 페세타]]|| ||<:> 성립 이전 ||||[[스페인 제1공화국]]|| ||<:> 멸망 이후 ||||[[스페인 제2공화국]]|| [목차] [clearfix] == 개요 == 1873년 혁명으로 세워진 [[스페인 제1공화국]]이 마르티네스 캄포스의 쿠데타로 붕괴된 이후 1874년 [[보르본 왕조]]를 다시 추대하면서 세워진 왕실. 스페인 제1공화국의 혼란상에 학을 떼고 정치적 안정성을 추구하기 위해 세워진 정치 체제였지만 정치적 실권은 보수 기득권층에게만 존재했고 사회주의자, 무정부주의자, 농민, 바스크/카탈루냐 민족주의자 등 많은 세력의 불만을 야기했다. 1931년 [[알폰소 13세]]가 폐위되고 [[스페인 제2공화국]]이 세워지면서 50여년 만에 폐지된다. == 역사 == === [[알폰소 12세]]의 통치 === 스페인 제1공화국을 붕괴시킨 마르티네스 캄포스를 위시로 한 군부는 [[이사벨라 2세]]의 아들 알폰소 왕자를 국왕으로 추대한다. 제1공화국의 혼란상[* 불과 11개월 동안 존속하면서 대통령이 4번이나 바뀌었다(...). 대통령 임기가 3개월도 안 되는 꼴.]에 넌더리가 나있던 보수 세력들이 동조하면서 알폰소 왕자가 [[알폰소 12세]]로 선포되었고 공식적으로 스페인 왕국이 부활하게 된다. 새로운 헌법이 재정되었고 스페인의 정치 체제는 [[입헌군주제]]로 규정된다. 주권은 의회와 국왕에게 존재하였고 왕과 의회는 동등한 권력[* 가령 입법권, 거부권, 의회 해산권 등이 왕과 의회 모두에게 부여되었다.]을 부여받았다. 진보적인 헌법과 더불어 국왕으로 즉위했던 [[알폰소 12세]]는 빠르게 혼란을 수습하고 재도약해 나가기 시작한다. 스페인에서 [[산업혁명]]이 본격적으로 일어나기 시작했고 산업 발전에 주력했다. 알폰소 12세는 1885년 [[결핵]]으로 급서했다. === 스페인의 몰락 === 알폰소 12세가 사망했을 당시 아직 [[알폰소 13세]]는 태어나지도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헌법에 의거해 모후 오스트리아의 마리아 크리스티나가 섭정을 맡게 된다. 마리아 크리스티나는 정치적, 종교적으로 보수적인 사람이었다. 1895년 [[쿠바]]에서 흑인 노예들의 반란이 일어난 데 이어 1898년에는 쿠바를 호시탐탐 노리던 미국이 자국의 전함이 폭발한 사건을 빌미로 선전 포고를 한다. 그리고 그렇게 벌어진 [[미국-스페인 전쟁]]에서 패배한 스페인은 [[쿠바]]의 독립을 인정하는 한편 [[푸에르토리코]], [[괌]], [[필리핀]] 등을 미국에 양도해야만 했고 이것으로 스페인은 [[라틴아메리카]]와 [[태평양]] 일대에 보유하고 있었던 모든 식민지를 상실하고 만다. 식민지의 상실로 체제에 대한 불만이 커졌고 반체제 세력들이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계기로 작용하기도 한다. === [[알폰소 13세]]의 치세 === 이런 상황에서 1902년 [[알폰소 13세]]가 국왕으로 친정을 시작한다. 새로 즉위한 알폰소 13세는 산업 발전과 가톨릭 교회 개혁, 노동자들의 소요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했는데 국왕과 내각은 [[모로코]]의 식민지화에만 몰두했다. 그리고 여기에 불만이 폭발해 1909년 [[바르셀로나]]에서는 노동자들의 봉기가 일어나는 상황까지 터진다. 1914년 [[제1차 세계 대전]]이 발생하자 스페인은 중립을 선언하는 한편으로 전쟁 당사자들과의 무역을 통해 막대한 부를 쌓아올린다. 하지만 이런 급속한 성장으로 나온 부는 기득권층들에게 편중되어 대다수 농민/노동자들은 여전히 빈곤에 허덕여야만 했다. 이미 1917년에 무정부주의 성향의 노동자들이 총파업을 일으켰고 1차대전 종전 이후 전쟁 특수가 사라지면서 노동자들의 분노는 더욱 끓어오르기 시작한다. 여기에 1921년 스페인 군대는 [[리프 전쟁]]에서 베르베르족을 진압하는데 실패하고 리프 공화국이 독립을 선언하는 사태까지 터져버린다. === 프리모 데 리베라의 독재 === 1923년 미겔 프리모 데 리베라가 주축이 된 군부 세력이 [[쿠데타]]를 일으키고 국왕 알폰소 13세가 재가하면서 리베라의 독재 정치가 시작된다. 리베라는 각종 정치 결사를 탄압하는 한편으로 계엄령을 선포했고 각종 학술원과 언론 역시 철폐해 버린다. 이런 강압 정치에 반발의 목소리가 큰 상황에서 리베라가 기존에 약속했던 카탈루냐와 바스크 지역의 자치 허용까지 뒤집어버리자 스페인 전역에서 반 리베라 움직임이 거세지기 시작하고 1929년 전 세계를 강타한 [[대공황]]으로 스페인이 초토화가 되자 군부 내에서까지 리베라를 제거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된다. 결국 1930년 리베라는 사임하고 파리로 망명을 떠나야 했다. === 왕정의 붕괴 === 연이은 실정을 일삼고 군부 독재를 옹호했던 알폰소 13세는 국민의 신뢰를 완전히 잃어버렸고 스페인 전역에서 [[공화정]]을 다시 수립하자는 목소리가 드높아지기 시작한다. 1931년 4월 12일에 총선이 있었고 여기서 공화주의자들이 압승을 거둔다. 이 상황에서도 알폰소 13세는 왕위를 유지하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했지만 믿었던 군부마저 국왕을 저버리면서 결국 알폰소 13세는 스페인을 떠나야만 했고 4월 14일에 [[스페인 제2공화국]]이 공식적으로 선포된다. [[분류:스페인의 역사]] [[분류:20세기 멸망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