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북유럽 신화]]의 등장인물. 풍요의 신 [[프레이]]의 하인(혹은 프레이의 아버지 뇨르드의 시종)이자 친구로, '''인간'''이다. [[티알피]]와 더불어 북유럽 신화에서 얼마 안되는 [[인간본좌]]지만 [[닐 게이먼]]을 비롯한 일부는 [[엘프]]라고 주장한다. 이름의 뜻은 '씻어서 깨끗하게 하는 자' 혹은 '빛나는 자'. 사실상 북유럽 신화의 인간본좌로서 그의 이름은 두 차례 등장하는데, 두 차례 모두 전령 역할을 한다. 한 번은 프레이가 [[게르드]]를 신부로 맞이할 때 그 전령으로서, 한 번은 [[펜리르]]를 묶을 때 마지막으로 쓰는 글레이프니르를 주문할 때 심부름꾼으로서. 게르드를 신부로 맞이할 때 스키르니르는 사랑의 메신저와는 거리가 멀게도 (아마도 바니르 신족에게서 배웠을) 마법으로 게르드를 '''협박'''[* 프레이와 결혼하지 않으면 추녀에 평생 결혼을 하지 못하게 만들어버리겠다는 둥의 저주를 퍼부었다.]해 결혼하게 만들었으며, 펜릴을 묶을 [[글레이프니르]]를 가지러 갈 때는 세계를 감시하는 오딘과 문지기 헤임달을 제외한 누구도 알지 못하게 스바르트알프헤임까지 갔다 왔다. 스키르니르가 로키에게 들켰다면 그걸로 [[야 신난다]] [[ZZ|북구신화 끝!]]이 되었을지도.[* 왜냐면 오딘의 의자는 그저 앉기만 했는데도 세상의 모든 일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능력이 있는데 프레이는 너무 신기했는지 오딘이 없는 사이 살짝 앉아보았기 때문이다. 프레이 본인은 단순한 호기심이었을지 모르나 오딘의 권위에 도전을 한 셈.] 여담으로 게르드를 협박했어야 하는 이유는 스키르니르가 그녀의 오빠를 실수로 죽여서다. 다만 게르드를 신부로 맞이한 프레이가 거인을 스스로 베는 마법의 검을 그에게 줘 버린 후 라그나로크 때에는 등장하지 않는다. 고로 [[민폐|세계의 멸망 원인이 되었다.]] [[매그너스 체이스와 아스가르드의 신들]]에서는 [[레이프 에이릭손]]의 아버지라는 설정이다. [[분류:북유럽 신화/영웅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