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분류:빈란드 사가/등장인물]] [[빈란드 사가]]의 등장인물이다. 농장의 대지주인 [[케틸]]의 아버지로 많은 나이에도 불구 집에서 따로 나와 혼자 조용히 자신의 밭을 일구고 살고 있다. 그런 탓에 스벨켈이라는 사람이 있는 줄 모르는 농장사람들도 많으며 아는 사람들에게는 큰주인님으로 불리고 있다. 토르핀과 에이널에게 말을 빌려주는 대신 자신의 일을 도와달라고 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. 성실과 검소함을 미덕으로 삼는 사람이며 아들 케틸이 지나친 부를 쌓고 농장을 키우는 모습에 반대해 집을 나온 것으로 보인다. 잘 모르는 사람들에겐 괴팍하다고 알려져있지만 속이 깊고 착한 사람. 토르핀과 에이널에게 농사일을 가르쳐주고 자신의 일을 도와주는 조건으로 말이나 쟁기같은 농기구를 빌려주기도 한다. 에이널이 엄청 기뻐했는데 당시 쟁기는 어마어마하게 비싼 물건이었기 때문[* 실제로 쇠쟁기는 매우 비싸서 동유럽에서는 19세기 말까지도 로마 시대에 사용한 것과 다를 바 없는 나무쟁기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을 정도였다.]. 에이널이 말하길 자신이 노예로 잡히기전 마을에서 8가구가 돈모아서 쟁기 1대를 사서 공동으로 관리했을 정도였다고. 케틸은 이 쟁기를 4대나 보유하고 있었는데 스벨켈도 1대를 따로 보유할 정도였다. 노환으로 점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주다 결국 밭일 도중 쓰러져 저녁 늦게까지 기다리다 찾아나선 뱀이 발견한다. 그 후 침대에서 옴짝달싹 못하는 몸이 되고 케틸이 [[덴마크]]로 간 참이라 아르네이즈가 그를 돌봐주는데 마침 그 때 가르잘의 탈주사건이 터졌고 아르네이즈를 도와 탈출시켜 주려고 하고 부하들의 원수를 갚으려 가르잘을 죽이려는 [[뱀]]에게는 부하들의 목숨값은 밭을 팔아서라도 갚아줄테니 둘을 보내주라는 모습도 보인다. 그러나 뱀은 그들과 부하들의 목숨이 뭐가 다르냐며 분노하면서 거부했다. 어쨌거나 힘든 노예생활을 하는 토르핀과 에이널을 잘 보살펴준 사람이며, 농장이 크누트 왕의 습격을 받았을 때 토르핀이 그냥 떠나지 않고 크누트를 설득하려고 한 이유 중에 하나가 파텔과 이 사람 때문이기도 하다. 정말 많은 것을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토르핀과 에이널이 작별인사를 올렸을 때 '흥, 난 니들 부려먹은 기억밖에 없어. 인사받을 짓 한 적 없다.'라고 하는 진성 [[츤데레]]. 쓰러져 침대에 요양하고만 있을 때만 해도 오늘 내일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크누트군이 물러난 이후 밭일만 직접 못할 뿐 밭에 나가 뱀과 그 부하들에게 농사일을 가르쳐주고 --부려먹는--감독하는 정정한 모습을 보여준다. 손자인 [[올마르]]가 [[폐인]]이 된 [[케틸]]을 대신해 농장을 이어받고 발전시키는 걸 무척 흐뭇해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