>{{{+2 [ruby(雨歇長堤草色多, ruby=우 헐 장 제 초 색 다)] }}}비 개인 긴 강둑엔 풀빛이 짙었는데 >{{{+2 [ruby(送君南浦動悲歌, ruby=송 군 남 포 동 비 가)] }}} [[남포특별시|남포]]에서 그대 보내니 슬픈 노래 울리네. >{{{+2 [ruby(大洞江水何時盡, ruby=대 동 강 수 하 시 진)] }}} [[대동강]] 물은 그 언제나 다할런가 >{{{+2 [ruby(別淚年年添綠波, ruby=별 루 년 년 첨 록 파)] }}} 해마다 이별의 눈물 푸른 물결에 더하는 것을. [목차] == 개요 == 送人 갈래는 7언 절구의 한시. [[정지상]]의 고전시로, 이별의 슬픔이 주제이다. 도치법과 과장법을 활용하여 이별의 감정을 강화하였다. 기구와 결구의 색채이미지가 호응을 이루며 슬픔의 감정을 감각적으로 형상화했다. == 성격 == 내용에 알 수 있듯이 서정적이다. == 표현 방법 == 1행에서의 '풀빛이 짙었는데'는 '자연의 싱그러움'을 2행에서의 '슬픈 노래 울리네'는 '인간의 이별'을 뜻하며 이 둘은 대조된다. 그리고 3행의 '그 언제 다할 것인가' 에서 질문하는 형식의 [[설의법]]이 쓰였고, 흘린 눈물이 많아 강물이 불어나서 임을 만나지 못한다는 내용에서 과장법과 인과법이 쓰였음을 알 수 있다. 그리고 3행과 4행의 내용에서 도치가 쓰여져 있다. == 기타 == [[동인시화]]에서 마지막 행이 본래 '이별의 눈물 해마다 더해져서 물결을 만드네(添作波)' 로 되어있다가 연남(燕南) 홍재(洪載)가 이 시를 베껴 '푸른 물결 불었네(漲綠波)' 라고 했다. 그러나 익재 [[이제현]]이 作과 漲 두 글자는 다 원만치 않다며 '푸른 물결에 더한다(添綠波)'가 마땅하다고 하였다. 이별의 눈물을 중의적 표현이라고 보기도 한다. [[분류:한시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