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분류:초나라의 영윤]] [include(틀:초(춘추전국시대)의 영윤)] 昭奚恤 생몰연대 미상. [[중국]] [[전국시대(중국)|전국시대]] [[초(춘추전국시대)|초나라]] 재상. 자세한 기록은 전하지 않은데, 유명한 호가호위(狐假虎威) 고사에 등장한다. ||소해휼은 [[초선왕|초 선왕]](宣王)때 영윤(재상)이었는데, 제후들 사이에서 명망이 높았으며 그 위세를 두려워하는 이가 많았다. 하루는 선왕이 신하들을 모아놓고 '듣자하니 뭇 나라들이 소해휼을 두려워한다는데 사실인가?'하고 묻자 감히 대답하는 이가 없었다. 그런데 평소 소해휼과 사이가 나빴던 [[위나라]] 사람 강을이 냉큼 나서서 답했다. "그럴 리가 있습니까. 타국에서 두려워하는 이는 소해휼이 아니라 바로 왕이십니다." 그러면서 호가호위의 고사를 들려주었다. 어느날 여우가 범에게 잡혀먹히게 되자 급한 김에 [[허세]]를 부렸다. '감히 나를 해치려 들다니, 천벌이 두렵지 않느냐? 나는 하늘이 내린 뭇 짐승의 우두머리다. 내 말을 못 믿겠다면 어디 한번 나를 따라와보거라. 나를 본 짐승들은 모두 달아날 테니까.' 범이 여우의 뒤를 따랐더니 과연 짐승들은 범을 보고 놀라 달아났다. 그런데 범은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여우의 허세가 진짜라고 여겨서 여우를 보내주었다. "이처럼 제후국이 소해휼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, 왕께서 소해휼에게 맡긴 초나라 군대를 두려워하는 것입니다."|| 이 이야기는 [[전국책]] 초책(楚策)편에 실려있다.